연예/스포츠

로라 빌라스, FIA 회장직 출마 선언 후 모든 소속 동호회에 연락

28세의 스위스 자동차경주 선수이자 기업가 로라 빌라스(Laura Villars)가 FIA(Fédération Internationale de l'Automobile: 국제자동차연맹) 회장직 출마를 공식 선언한 지 며칠 만에 본격적으로 유세에 돌입했다. FIA에 가입한 전 세계 모든 동호회에 연락을 취하고, 회장들에게 본인의 직업의식 선언문을 첨부한 개인 이메일을 발송한 것이다.

 

그와 동시에, 빌라스는 이미 여러 동호회 회장과 직접 통화하면서 그들의 관심사에 귀 기울이고 건설적인 의견을 교환했다.

 

 

로라 빌라스는 이메일 메시지에서 FIA에 대한 결의를 재차 강조했다.

 

"FIA는 우리 모두의 보금자리이다. 본인은 레이싱 드라이버이자 자동차 동호회 회원으로서 평생을 FIA에 몸담아 왔다. 이러한 경험을 동호회와 함께, 그리고 동호회를 위해 계획한 공동 프로젝트를 성공으로 이끄는 데 활용하고자 한다."

 

그녀의 출마 선언서에는 다음과 같은 다섯 가지 단호한 공약이 담겨 있다.

 

  • 독립적이고 투명한 지배 구조: 선출직 감사 위원회, 최고 의사결정 기구(Senate) 예산 자율 운용, 이해관계 공식 기록, 보조금 운영 상황 확인용 개방형 대시보드
  • 모든 동호회 공정하게 지원: 동호회 지원금, 발전 기금 신청 절차 간소화, 동호회 규모에 따른 회비 차등화로 비용 부담 완화
  • 모터스포츠의 접근성과 포용성 개선: 여성 레이서 지원금(연간 장학금 20건), FIA 리더 아카데미(FIA Young Leaders Academy)(전 세계적으로 연간 25명의 인재 육성), 3년 안에 공동 자금 조달 방식을 도입해 소규모 동호회의 가입비 20% 인하
  • 이동과 관광의 구체적 영향: '2035년까지 사망 사건 전무',' 100건의 스마트 모빌리티 프로젝트 추진, FIA–UNWTO 행동 계획, 범용 FIA 디지털 카드 도입
  • 영속적인 유산: 2030년까지 FIA 탄소 중립 목표, (FIA 대학을 보완하는) FIA 미래 지도자 양성 교육 프로그램(FIA Academy of Future Leaders)

 

그녀는 자신의 후보 자격을 득하려면 FIA에 가입한 동호회 245개 중 18개(스포츠 동호회 6개, 자동차 동호회 6개, 혼종 동호회 6개)의 공식 추천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동호회 회장들에게 주지시켰다.

 

"선택권은 동호회에 있다. 그들에게는 진정한 민주적 경쟁을 추구하고 FIA의 미래를 열 수 있는 힘이 있다."

 

로라 빌라스의 구체적인 유세 활동 계획은 2025년 12월로 예정된 선거에 앞서 몇 주 안에 발표될 예정이다.



미디어

더보기
삼성물산-대우건설 컨소시엄, 문래동4가 재개발 시공사 선정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대우건설 컨소시엄(이하 삼성대우사업단)이 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동4가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문래동4가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은 27일 개최한 총회에서 삼성대우사업단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이 사업은 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동4가 23-6번지 일대에 지하6층~지상49층 규모의 총 6개동∙ 2176가구와 지식산업센터,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구역은 주거와 산업∙공업 기능이 혼재된 준공업지역으로, 처음 계획 당시에는 공사비 9346억원 규모의 32개층∙1200세대로 조성될 예정이었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시가 지난 3월, 준공업지역 개발에 대한 규제를 용적률 상향 등 대폭 완화하는 도시계획 조례로 개정하면서 문래동4가 재개발 사업이 수혜를 입게 됐다. 이에 조합은 완화된 기준을 바탕으로 한 정비계획변경안을 최근 영등포구청에 접수했으며, 내년도 확정되는 새 정비계획에 따라 기존보다 약 2배 규모의 대단지로 재탄생될 전망이다. 문래동4가 재개발은 도보 5분 이내 지하철 2호선 문래역이 위치한 역세권이며, 영문초∙문래초∙신서중∙신도림중∙양화중∙관악고 등 풍부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주변에 도림천과 안

LIFE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