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5년 동안 이어 온 펀치(Punch)의 역사를 자축하는 의미에서 1960년대에 널리 유행했던 비톨라 형태를 되살린 펀치 프린세사스 2025년 한정판(Punch Princesas Edición Limitada 2025)을 출시했다.
- 이 한정판은 쿠바 피나르 델 리오* 지역의 부엘타 아바호*에서 공수한 최고급 포장엽, 충전엽, 결속엽을 사용하여 100% 수작업과 롱 필러 방식(Totally Handmade with Long Filler)으로 만들어지고 최소 2년간의 숙성 과정을 거친다.
- 정제된 중간 강도의 배합을 특징으로 하고 에드문도(Edmundo)라는 팩토리 네임(52 x 135mm)으로 출시되는 이 신제품 비톨라는 키프로스에서 열린 단독 출시 행사를 통해 전 세계에 첫선을 보였다.
하바노스(Habanos, S.A.)가 고급 담배 업계에서 유서 깊은 브랜드로 정평 난 펀치(Punch)의 탄생 185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비톨라 형태의 프린세사스(Princesas)를 출시했다. 이 한정판에는 1960년대에 유행했던 형태를 되살리고, 대대로 이어져 온 펀치의 유산과 장인정신을 담았다.

12월 6일에 키프로스 리마솔에서 프린세사스 세계 최초 공개 행사가 열렸는데, 이곳은 하바노 애호가 모임이 활발하게 활동하는 장소로도 유명하다. 하바노스의 공식 유통사인 포에니키아 TAA 키프로스(Phoenicia TAA Cyprus)가 기획한 이 행사에 전 세계 550여 명의 시가 애호가가 참석한 가운데, 향후 몇 달간 다른 시장에서도 제품을 출시한다는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성장세의 영국 시장을 겨냥해 1840년에 설립된 펀치는 이후로 고급 담배 업계에서 독보적인 명성을 쌓았다. 프린세사스 비톨라는 재배지부터 공장, 판매점, 그리고 심지어 애연가에 이르기까지 하바노스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수많은 여성에게 경의를 표하고, 그들을 브랜드의 필수적인 기둥으로 예우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에드문도라는 팩토리 네임(52 x 135mm)으로 출시된 펀치 프린세사스는 1960년대의 고전적인 형태를 오늘날의 시가 애호가 취향에 맞춰 재해석했으며, 균형 잡힌 중간 강도의 배합을 특징으로 한다. 이 하바노 시가는 쿠바 피나르 델 리오* 지역 부엘타 아바호*에서 공수한 최고급 포장엽, 충전엽, 결속엽을 사용하여 '100% 수작업과 롱 필러' 방식으로 정성을 다해 만들어지고 최소 2년간의 숙성 과정을 거친다.
이 2025년 한정판은 펀치 브랜드 탄생 185주년에 걸맞은 헌사를 담아 특별히 디자인된 20개들이 전용 상자에 담겨 시판된다.
키프로스에서 열린 펀치 프린세사스 2025년 한정판 공개 행사
리마솔에서 열린 기념행사는 우아한 칵테일파티로 막을 올렸으며, 이후 그레이스 라이예스(Grace Rayyes)의 사회로 공식 일정이 진행되었다. 이날 저녁 행사의 백미는 오늘날의 하바노스 세상을 만드는 데 혁혁한 공을 세운 여성들의 장인정신과 예술성을 기리는 취지에서 마련된 펀치 프린세사스 2025년 한정판 공식 발표회와 시음회였다. 세심하게 기획된 예술 공연이 어우러진 장엄한 공개 행사가 기억에 남을 만한 이날의 특별한 분위기에 격조를 더했다.
이어지는 순서에서 귀빈들은 여섯 가지 요리가 완벽한 조화를 이룬 미식 정찬을 대접받아 오감을 만족시키면서, 주최 측이 펀치 프린세사스를 위시해 엄선한 펀치 비톨라를 염두에 두고 음식을 세심하게 장만했음을 여실히 느낄 수 있었다.
하바노스의 전략 마케팅 담당 이사 로드리고 곤잘레스(Rodrigo González)는 이번 출시가 시사하는 바를 다음과 같이 역설했다. "하바노스 브랜드 중 쿠바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펀치의 탄생 185주년을 축하하는 이 자리를 계기로 삼아 브랜드 역사에 새로운 '왕실' 시대를 시작하려 한다. 영국 시장을 겨냥해 1840년에 탄생한 펀치는 펀치 앤 주디(Punch & Judy)를 엠블럼으로 사용하던 초기 시절부터 세계적으로 유명한 하바노스로 자리매김하기까지의 모든 성장 과정에서 특유의 풍미를 고집스럽게 유지해 왔다. 오늘날, 적당한 니코틴 함량, 달콤한 풍미, 탁월한 균형감은 애연가들이 냄새만으로도 즉시 알아차리고 반색하는 펀치 시가 특유의 스타일을 상징하고 있다. 오늘의 기념행사는 브랜드의 역사와 유산을 기리는 동시에, 펀치의 승승장구를 다짐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