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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대만 폭스콘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 신규 브랜딩을 통해 역대 최대 200만 달러 상금의 JLPGA 공식 투어 대회로 열린다

 

 

대만 여자프로골프협회(TLPGA)와 일본 여자프로골프협회(JLPGA)가 올해 JLPGA 공식 투어에서 '2026 대만 폭스콘 여자 골프 토너먼트(2026 Taiwan Foxconn Ladies Golf Tournament)'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아시아 최고 상금 규모의 여자 골프 투어인 JLPGA 공식 투어가 약 반세기 만에 처음으로 대만에 상륙해 대회 사상 최대 규모인 200만 달러의 총 상금을 놓고 엘리트 선수들이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2년간 '폭스콘 TLPGA 플레이어스 챔피언십(Foxconn TLPGA Players Championship)'으로 개최되던 이 대회는 대만의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제조사이자 선도적 기술 솔루션 기업인 홍하이 테크놀로지 그룹(폭스콘)이 타이틀 스폰서로 복귀하고 일본 기술 기업 소프트뱅크가 처음으로 특별 스폰서로 참여하는 등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찾아온다.

 

히구치 히사코(Hisako Higuchi), 미야자토 아이(Ai Miyazato) 등 최정상 골퍼들을 배출한 JLPGA는 대만의 골프 전설 투 아이위(Ai-yu Tu)에게도 특별한 무대였다. 그녀는 JLPGA 투어에서 무려 71승을 휩쓸며 7회 상금왕에 올랐고, 도합 110회 우승을 거머쥐며 일본 골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바 있다. 투 아이위는 2026년 대만 폭스콘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의 특별 고문으로 위촉되었다.

 

황피쉰(Huang Pi-hsun) TLPGA 회장은 "JLPGA 투어에서 투 아이위 선수가 달성한 영광스러운 성과는 대만의 자부심이었다"면서 48년 만에 이 꿈의 투어가 대만에 돌아와 젊은 선수들이 세계 무대에서 뛸 수 있도록 지원해 준 폭스콘에 사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마츠오 타카코(Takako Matsuo) JLPGA 부회장은 "지난 2년간 TLPGA와 폭스콘이 이 대회를 엘리트 수준의 대회로 끌어올리는 모습을 지켜봤다"면서 "올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골프 대회 중 하나로, 3월에 일본 선수들을 대만에 초청해 수준 높은 경쟁을 펼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폭스콘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의 총 상금은 2024년 창설 이후 최대 규모이며, 2026년 JLPGA 투어에서도 두 번째로 높은 금액이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으로 창설되었던 이 대회는 탁월한 랭킹 포인트, 상당 규모의 상금, 그리고 엘리트 스포츠맨십으로 차별화된 위상을 구축해 왔다.

 

2026 대만 폭스콘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는 오는 3월 12일부터 15일까지 대만 타오위안에 위치한 오리엔트 골프 앤 컨트리 클럽(Orient Golf & Country Club)에서 열린다. 대회 소식은 대회 공식 페이스북과 폭스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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