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골든 핀 디자인 어워드 살롱, 서울 첫 개최…

울트라 익스피리언스 디자인 탐구

대만 디자인 연구원(Taiwan Design Research Institute, TDRI)이 주관하는 골든 핀 디자인 어워드(Golden Pin Design Award)의 디자인 퍼스펙티브 × 골든 핀 살롱(Design Perspectives × Golden Pin Salon)이 4월 25일 DDP 디자인홀에서 열리는 서울 첫 개최를 시작으로 2026 아시아 투어를 런칭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대만과 한국의 디자이너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대 디자인 사유에 관한 교차 문화적 교류를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다.

 

 

1981년에 설립된 대만 골든 핀 디자인 어워드는 2014년 글로벌 출품을 개방한 이후 아시아 최고의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성장했다. 뛰어난 디자인을 인정하는 것을 넘어 전시, 맞춤형 매칭 프로그램, 국제 교류 이니셔티브를 통해 디자이너와 업계를 연결하는 다면적 플랫폼으로 계속 진화하고 있다. 골든 핀 살롱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타이베이, 상하이, 선전,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 방콕 등 아시아 도시들을 순회하고 있으며, 이제 서울로 확장된다.

 

'울트라 익스피리언스 디자인(Ultra-Experience Design)'을 주제로 한 이번 살롱은 빠르고 강렬한 경험에 대한 수요가 계속 커지는 스펙터클로 특징지어지는 오늘날의 세계를 다룬다. 시각, 공간, 디지털 미디어가 점점 더 얽혀가는 가운데 이 살롱은 디자인이 이러한 트렌드에 어떻게 반응하고 간과해서는 안 될 본질적인 가치가 무엇인지를 살펴본다.

 

한국 연사로는 SWNA의 설립자이자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메달 디자이너로서 한국 디자인의 역설적 성격을 탐구한 이석우씨, SM엔터테인먼트(SM Entertainment) 등 브랜드를 위한 몰입형 공간 경험을 창출하는 것으로 알려진 니즈 디자인 랩(NiiiZ Design Lab)의 박성철 최고경영자가 참여한다.

 

대만에서는 세렌디피티 스튜디오(Serendipity Studio)의 공동 설립자이자 2023 런던 디자인 비엔날레(London Design Biennale) 대만관의 쩡링리(Ling-Li Tseng) 큐레이터가 문화가 어떻게 감각적 공간 경험으로 전환될 수 있는지를 논의하며, 비토(Bito)의 설립자 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기도 한 엑스포 2025 오사카 테크 월드관(TECH WORLD Pavilion)의 류컹밍(Keng-Ming Liu) 디렉터가 모션 기반 디자인이 감성적으로 공명하는 몰입형 경험으로 진화하는 방식을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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