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봄맞이 나들이 시즌을 맞아 최대 53% 할인 혜택을 담은 ‘봄나들이 식품 SALE’을 오는 13일까지 진행한다. 쿠팡은 이번 기획전에서 식품 물가 상승으로 인한 고객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스낵, 음료, 간편식, 조미료 등 여러 카테고리의 총 4700여개의 식품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쿠팡은 고객편의를 위해 봄 시즌 소풍·캠핑·운동회 등 야외 활동에 적합한 다양한 식품들을 각 콘셉트별 테마관을 마련해 제안한다. 인기가 많은 △최근 구매 많은 상품, 할인율이 높은 △50% 이상 할인, 고객 만족도가 높은 △별점 4점 이상 등이 대표적이다. 고물가 속에 가공식품 가격이 뛰면서 쿠팡이 마련한 먹거리 할인 행사가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가공식품 물가 상승률은 3.6%로 1년3개월 만에 가장 많이 올랐다. 대표상품으로 53% 할인이 적용된 △하리보 샤말로우 핑크앤화이트 마시멜로우를 1500원대에 △곰표 자일리톨 캔디(35g, 3개)를 4900원대 선보인다. 이외에도 △해태제과 포키 오리지날 (151g×12개) △마이쮸 딸기 복숭아 데스크팩 (356g×1개) △비비드키친 저칼로리 토마토케찹 (320g×1개) △바로드숑 한입크기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 임직원들이 오는 4월 16일(수) 광주예술의전당에서 광주시민을 위한 전통음악 공연 ‘제4회 크라운해태 한음회’를 연다. 사내 전통음악 동아리에서 실력을 갈고 닦은 임직원 180명과 한음영재들이 주인공으로 나선다. 전석 광주지역 고객들을 초청하는 고객감사 공연으로 펼쳐진다.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지난해 4월 대전과 대구를 시작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열고 있는 임직원 전통음악 공연이다. 각 지역 특색을 살린 전통음악으로 지역주민들과 흥겨운 축제로 열린다. 공연은 종묘제례일무 보태평지무(희무, 귀인)로 화려하게 막을 열고 민요 장기타령과 자진뱃노래, 판소리 인생백년과 진도아리랑 떼창이 불려진다. 이어 남창가곡 중 우조 우편과 12가사 중 매화가 가곡과 사물놀이 삼도농악가락이 펼쳐지고 종묘제례일무 정대업지무(소무, 영관)로 마무리된다. 또한 크라운해태제과가 개최하는 영재한음회에 출연한 광주 풍물천지아리솔의 판굿도 함께 공연해 지역축제의 의미를 더한다. 무대 주인공은 사내 전통음악 동아리에서 실력을 갈고 닦은 임직원 180명이다. 동아리에 가입해 전문 강사의 강습을 받으며 공연을 준비한 것. 현재 종묘제례일무(팔풍의 몸짓), 가곡(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새해 첫 글로벌 현장경영 국가로 일본을 택했다. 지난 2일부터 사흘간 도쿄 지역을 방문해 현지 사업을 점검하고 일본 엔터테인먼트 및 유통·금융 업계 주요 인사들과 회동하며 그룹의 글로벌 사업 확대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번 현장경영에는 김홍기 CJ주식회사 대표, 이석준 CJ 미래경영연구원장, 윤상현 CJ ENM 대표 등 그룹 사업 핵심 인사들이 동행했다. 이 회장은 먼저 일본지역본부를 방문해 사업 성과를 점검했다. 이 회장은 “일본에 다시 불붙은 한류 열풍은 단순한 유행이 아닌 K컬처 글로벌 확산의 결정적인 기회”라며 “비비고, 콘텐츠 등 이미 준비된 일본 사업들이 이 기회를 놓치면 안 된다”고 말했다. 특히 “현지화와 글로벌 인프라 구축을 가속화해 경쟁력을 높이고, 세계 시장으로 빠르게 수요를 넓혀 글로벌 리딩 컴퍼니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현장 및 화상으로 참석한 경영진들에게 올리브영의 일본 진출 등 신사업기회를 적극 발굴하고, 로컬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 최근 일본에서는 기존의 '한류 열풍’을 뛰어넘는 K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다. 과거 '한류'가 K콘텐츠와 K팝 중심이었다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9일부터 디지털화폐 테스트 온라인 가맹점으로 배달앱 ‘땡겨요’에서 ‘예금 토큰’으로 주문하는 결제 시스템을 오픈했다. 테스트 참여 고객은 신한 SOL뱅크에서 발행한 ‘예금 토큰’을 비롯해 7개 참여은행의 모든 예금 토큰으로 배달앱 ‘땡겨요’에 입점한 21만개 가맹점에 음식을 주문하고 결제할 수 있게 됐다. 땡겨요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온라인 가맹점 생활밀접 서비스인 배달 앱을 통해 결제수단으로서의 확장성을 점검하는 동시에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디지털화폐 실거래 테스트 이용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땡겨요’에서 1만원 이상 배달 주문 결제 하면 ▲매 주문 건당 ‘땡겨요 2천 포인트’, 누적 3회 이상 주문 시 ▲‘땡겨요 3천원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시범사업 기간 동안 새로운 결제수단을 배달앱 ‘땡겨요’를 통해 경험해보고 금융 혜택도 받으실 수 있게 테스트를 준비했다”며 “프로젝트 한강의 참여은행 및 지정 가맹점으로 디지털화폐 실거래 테스트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충실하게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1일부터
하나카드(대표이사 성영수)는 자사의 대표 디지털 금융 플랫폼인 하나페이 앱에 마이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의 재무 상태를 종합 진단해주는 ‘재무상태진단표’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9일 밝혔다. ‘재무상태진단표’는 고객의 월간 수입과 지출, 자산과 부채, 생활비, 저축, 보험, 대출, 연금 등 주요항목을 통합적으로 분석해주며, 이를 재무제표 형태로 시각화해 고객 자산의 금융 상태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이 서비스는 고객의 소득 수준 대비 지출 구조의 적정성, 비상 예비자금 보유 여부, 부채 부담 수준, 보험 가입 현황 등을 종합 평가하여 재무 건강 진단 결과와 맞춤형 관리 포인트를 함께 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하나카드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가 단순한 금융조회에 그치지 않고, 스스로 자산을 점검하고 재무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금융 관리 도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재무진단 서비스는 고객이 자신의 금융 생활을 보다 주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하나페이의 핵심 기능”이라며 “향후에는 하나금융그룹 관계사 및 금융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맞춤형 금융상품 제안까지 연계하는 토탈 금융관리 서비스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롯데건설이 서울 용산구 갈월동 98-6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청년안심주택 ‘용산 남영역 롯데캐슬 헤리티지’가 14일(월) 청약 접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임차인 모집에 나선다. 청년안심주택은 서울시가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공급하는 공공·민간임대주택이며, 취업난과 부동산가격 상승 등으로 인해 사회·경제적으로 주거난을 겪는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지원 정책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4층 1개동 전용면적 23~49㎡ 총 269가구 규모로 이 중 공공임대(52가구)를 제외한 217가구를 민간임대로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임대물량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23㎡ 40가구 △39㎡ 59가구 △49㎡ 118가구로 이뤄진다. ‘용산 남영역 롯데캐슬 헤리티지’는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췄다. 우선 지하철 1호선 남영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는 초역세권인 데다 지하철 4호선 숙대입구역과 4·6호선 환승역인 삼각지역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역세권 단지다. 용산역과 서울역이 한 정거장 거리에 있으며 종각, 여의도, 마포 등으로 이동이 편리해 직주근접 주거지로 손색이 없다. 여기에 청파로, 원효로, 한강대로 등의 주요 도로망도 인접해 있어 차량을 통한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프리미엄 신용카드 상품인 ‘MG+ BLACK 하나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MG+ BLACK 하나카드’는 폭넓은 프리미엄 혜택으로 구성된 ▲해외여행, 쇼핑, 골프, 일상영역 청구할인 서비스, ▲10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바우처 제공 ▲전세계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VISA 브랜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외(해외 전 가맹점), ▲여행(하나투어, 아고다, 익스피디아, 호텔스닷컴), ▲면세점(신라면세점, 롯데면세점, 신세계면세점, 현대면세점), ▲홈쇼핑(GS SHOP, 롯데홈쇼핑, 현대홈쇼핑, CJ온스타일, NS홈쇼핑, 홈앤쇼핑, 공영쇼핑), ▲백화점(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갤러리아 백화점), ▲골프(골프업종, 골프연습장업종(스크린골프포함)) 등 각 가맹점별 10%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커피(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및 택시(카카오T, UT, 택시업종) 등 50% 청구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연 1회 프리미엄 바우처(호텔 다이닝 10만원 현장 할인, 신세계 상품권 10만원 모바일 교환권, SK 모바일 주유권 10만원, 배달의 민족 모바일 상품권 10만원, 9만 하나머니 중 택 1)제공
기아가 9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2025 CEO 인베스터 데이(CEO Investor Day)’를 개최하고 투자자와 애널리스트 등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Sustainable Mobility Solutions Provider)’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더욱 구체화된 중장기 사업 전략을 공개했다. 기아는 지난 2020년 전기차 사업 체제로의 선제적 전환과 맞춤형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을 핵심 내용으로 하는 중장기 미래 전략 ‘Plan S’를 공개한 바 있다. 기아는 매년 CEO 인베스터데이를 통해 투자자와 애널리스트 등 시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그동안의 변화와 성과를 소개하는 한편, 한층 정교화된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적극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이날 발표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지난 5년간 이룩한 성과를 바탕으로 최근 글로벌 자동차 산업지형 변화에 대응해 강화한 2030 중장기 성장 전략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뒀다. 기아 송호성 사장은 “기아는 지난 2021년 ‘기아 트랜스포메이션(Kia Transformation)’을 선포한 이후, 단순 이동 수단을 넘어 공간을 혁신하고 시간을 가치 있게 만드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소속 레이싱팀인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의 드라이버들이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5시즌 유러피언 르망 시리즈(European Le Mans Series, ELMS) 개막전에서 LMP2 클래스 우승과 레이스 전체 2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유러피언 르망 시리즈는 세계 최고 내구 레이스 대회인 르망 24시 및 월드 인듀어런스 챔피언십(World Endurance Championship, WEC)의 실전 테스트 무대로, 올해 대회는 이달 6일 시작해 오는 10월까지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영국, 포르투갈 등 6개국에서 펼쳐진다. 제네시스는 2026년 WEC 하이퍼카 클래스 참가를 앞두고 레이싱 운영 파트너인 IDEC 스포츠와 함께 전초전 성격인 이번 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LMP2(Le Mans Prototype 2) 클래스는 기계적 성능 차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통일된 샤시(오레카 07)와 엔진(Gibson V8)을 사용해 경쟁함으로써 내구 레이스에 필요한 장시간 주행, 트래픽 관리 등 WEC 대비 실질적인 훈련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이번 대회는 LMP2, LMP2 Pro-Am, LMP3, LMG
딥루트닷에이아이가 2025년 서울 모빌리티 쇼에 참석하여 처음으로 한국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회사의 글로벌 확장 전략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딥루트닷에이아이는 첨단 시각-언어-행동(VLA)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며, 올해에는 VLA 모델이 탑재된 차량이 다섯 가지 이상 출시될 것이다. 이러한 혁신적인 기술은 AI 기반 모빌리티를 구축하려는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들을 지원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딥루트닷에이아이는 "물리적 세계의 범용 인공지능"을 구축하는 데 전념하고 있으며,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인공지능 산업의 변화를 이끌고자 한다. 스마트 주행 양산 차량의 실현과 로보택시의 대규모 운영을 통해 딥루트닷에이아이는 물리적 세계의 고품질 비식별화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축적하고 있으며, 인간의 고차원 지능 수준을 갖춘 "AI 두뇌"를 구축하여 다양한 산업의 전환과 업그레이드를 지원하고, 사회 생산성 향상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고 있다. 딥루트닷에이아이는 중국 장성 자동차, Smart 등 여러 주요 자동차 제조사와 양산 협력을 체결했다. 그 중 장성 자동차와 협력하여 양산한 SUV 모델은 작년 8월 소비자 시장에 출시되었으며, 2024년 4분기에는 단일 모
부실채권 인수 및 회수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인 PRA 그룹(PRA Group, Inc., 나스닥: PRAA)은 4월 7일 이사회가 PRA 그룹 유럽 사장인 마틴 숄룬드(Martin Sjolund)를 6월 17일부터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숄룬드는 현 사장 겸 CEO인 비크람 아탈(Vikram Atal)의 뒤를 잇게 된다. 아탈은 2025년 12월 31일까지 고문으로 활동하게 된다. 숄룬드는 사장 겸 CEO로 취임하는 즉시 이사회에 임명되고, 아탈은 이사회에서 물러날 예정이다. 스티브 프레드릭슨(Steve Fredrickson) 이사회 의장은 "중차대한 시기에 PRA 그룹을 이끌어 준 비크람에게 이사회를 대표해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오늘 발표는 이사회가 지속적으로 진행해 온 승계 계획과 장기적으로 수익성 있는 성장을 실현하려는 노력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아탈은 "회사 역사에서 중요한 전환기에 PRA 그룹을 이끌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면서 이렇게 덧붙였다. "저는 2023년 3월부터 마틴과 긴밀하게 협력해 왔으며, 그가 우리의 글로벌 리더십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확신한다. 그는 유럽 사업 부문에서 이
2025년 3월 31일 을사년, 중국 중부 허난성 정저우시 신정에서 황제(黃帝)를 기리는 조상 제례가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세계 각국에서 모인 화교들은 황제의 고향에 모여 국가의 번영과 세계 평화에 대한 공동의 염원을 함께 기원했는데 이번 행사는 중국 문명의 조상을 기리는 '같은 뿌리, 같은 조상, 같은 기원(Same Root, Same Ancestor, Same Origin)'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중국 고고학회(Chinese Archaeological Society) 전 회장 겸 허난성 문화재 고고학 연구소(Henan Provincial Institute of Cultural Relics and Archaeology) 소장 왕웨이(Wang Wei) 는 "황제는 중화 문명의 기원을 상징한다"면서 "일련의 고고학적 발견으로 황제 시대가 문명의 기원부터 초기 형성까지 아우르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천린춘(Chen Linchun) 조상 제례 총책임자는 이 제례에 허난 문명의 코드가 담겨있다고 말했는데 이는 정한 고성(Zheng-Han Ancient City)은 춘추전국 시대 정나라와 한나라의 수도였기 때문이다. 올해 의상 디자인은 서주, 춘추, 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