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제나웰니스가 동대문 맥스타일에서 청년 디자이너 편집숍 'TEN VIBE (텐바이브)'의 오픈을 앞두고 입점할 청년 디자이너를 모집한다. 'TEN VIBE'는 지난 6월 5일부터 13일까지 청년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모집 심사를 거쳐 1차 입점 디자이너를 선정했다. 그리고 7월 6일 동대문 DDP 플라자 서울 온 스튜디오에서 2차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업설명회는 'TEN VIBE'에 입점하는 청년 디자이너들에게 초기 창업에 따르는 금전적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지원 방안과 매출 증진 방안 등 청년 디자이너들의 성장과 도약을 위해 제나웰니스와 전략적 파트너십 관계사 대표들이 동참해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나눴다. 오는 7월 27일에는 'TEN VIBE' 입점을 희망하는 청년 디자이너들을 대상으로 입점 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 설명회에서는 전반적인 운영 방침과 각종 혜택 등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가 이뤄진다. 입점 설명회는 제나웰니스가 주최하며,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예정이다. K-한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3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신한은행 본점에서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과 ‘클린페이’ 도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신한은행과 페이컴즈가 공동개발한 ‘클린페이’는 건설 근로자 임금과 하도급 업체 대금 지급을 보장하는 특수목적용 자금관리 시스템으로서 자금집행의 투명성을 높여 하도급 업체들의 안정적인 경영을 돕는다. 이번 ‘클린페이’ 도입 관련 협약을 통해 대우건설은 하도급 구조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금 체불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협력 업체들의 안정적인 사업 수행을 돕고 상생경영을 통한 ESG 경영활동을 강화할 계기를 갖게 됐다. 대우건설 백정완 대표이사는 “건설현장 임금체불 방지 등을 지원하는 ‘클린페이’ 시스템의 도입을 적극 검토해 근로자 보호를 강화하는 등 이해관계자와의 상생을 통해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은 “대우건설과의 이번 협약으로 공공기관 중심으로 진행되던 ‘클린페이’의 영역이 민간기업으로까지 확장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해 공정하고 투명한 문화를 조성하는데 이바지하고 사업추진을 위한 금융 솔루션 제공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5일, 경기 성남시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주식회사 엠디엠플러스와 ‘화성동탄2 헬스케어 리츠(REITs)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19일 ‘헬스케어 리츠(REITs) 사업’ 공모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엠디엠플러스가 제출한 사업계획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사업을 통해 화성동탄2 지구 내 약 18만㎡ 규모의 부지에 시니어주택과 오피스텔·의료·업무·상업·문화 시설 등이 결합된 복합주거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재경 LH 지역균형본부장과 구명완 ㈜엠디엠플러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주요 사업협약 사항은 △헬스케어리츠 설립 및 영업인가 추진 △사업계획 이행 △주식공모 및 상장 △지역사회 발전 기여 등이다. 협약 후 연내 리츠 영업인가와 토지 매매계약 체결을 완료한 뒤, 오는 ’26년 상반기 착공해 ‘29년 준공 후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31년에는 리츠 주식의 일반공모와 상장을 추진한다. 주식공모 후에는 일반인도 헬스케어 리츠 주식을 소유하거나 이익을 배당받을 수 있게 된다. 김재경 LH 지역균형본부장은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우리 사회 인구구조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의 키즈 전용 플랫폼인 ‘아이들나라’가 홈플러스와 함께 온라인 콘텐츠와 오프라인 학습을 연계한 ‘블렌디드 러닝(blended learning)’수업을 운영한다. 아이들나라가 보유한 경쟁력있는 콘텐츠를 활용해 아동들에게 차별화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홈플러스 문화센터에서 진행되는 ‘유삐랑 과학 교실’은 아이들나라가 보유한 과학 동화 콘텐츠와 아이들나라의 학습용 과학 키트인 ‘쑥쑥 과학놀이’ 등을 활용해 아동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높여주는 오프라인 수업이다. 전국 홈플러스 문화센터에서 진행되는 수업은 6~7세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매달 4회 운영된다. ‘유삐랑 과학 교실’에 참여한 아동은 매주 하나의 과학 개념을 주제로 콘텐츠를 시청하고, 교재를 통해 학습하며 과학 원리에 대해 배운다. 이후 학습용 과학 키트를 통해 직접 실험하는 과정을 통해 과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아이들나라는 디지털 콘텐츠와 오프라인 학습을 연계한 블렌디드 수업을 통해 아동들이 과학에 대해 흥미를 느끼고, 스스로 체험하며 과학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아이들나라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수업을 연계한 ‘블렌
삼성전자가 9일 코엑스에서 삼성 파운드리 포럼(Samsung Foundry Forum)과 세이프 포럼(SAFE, Samsung Advanced Foundry Ecosystem Forum) 2024를 개최하고, 국내 시스템반도체 생태계 강화 성과와 향후 지원 계획을 공개했다. 이번 삼성 파운드리 포럼과 삼성 세이프 포럼은 각각 ‘Empowering the AI Revolution’과 ‘AI: Exploring Possibilities and Future’란 주제로 진행됐다. 삼성전자가 AI를 주제로 삼성 파운드리만의 공정기술·제조 경쟁력·에코시스템·시스템반도체 설계 솔루션 등을 발표한 가운데 디자인 솔루션(DSP), 설계 자산(IP), 설계자동화툴(EDA), 테스트·패키징 (OSAT) 분야 총 35개 파트너사가 부스를 마련해 삼성의 파운드리 고객들을 지원하는 솔루션을 선보였다.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 최시영 사장은 이날 기조연설에서 “삼성전자는 국내 팹리스 고객들과 협력을 위해 선단공정 외에도 다양한 스페셜티 공정기술을 지원하고 있다”며 “삼성은 AI 전력효율을 높이는 BCD, 엣지 디바이스의 정확도를 높여주는 고감도 센서 기술 등 스페셜티 솔루션을 융합해
HMM (대표이사 김경배)이 한국으로 수입되는 미국 캘리포니아산 오렌지를 가장 많이 운송한 선사로 나타났다. 미국 JOC ‘피어스 데이터(Piers Data)’에 따르면 HMM은 2024년 한국향 캘리포니아산 오렌지 중 총 2982TEU(시장점유율 33%)를 운송해 지난해(2380TEU, 25%)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국내에 수입되는 오렌지는 대부분 캘리포니아산으로 매년 1~4월 사이에 운송된다. 오렌지는 냉동·냉장이 가능한 ‘리퍼 컨테이너(Reefer Container)’로 운송되는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화물로, 선사들의 유치 경쟁이 치열한 품목이다. 특히 태평양을 건너는 장기 운송과정에서 신선도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고도의 운송능력이 필수적이다. HMM은 전 세계 일부 선사만 운영하는 ‘울트라 프리저(Ultra Freezer, 영하 60도까지 냉동이 가능한 특수 컨테이너)’ 컨테이너를 운영하는 등 최고 수준의 운송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갈수록 고가의 민감 화물이 많아져 화주들의 운송정보 제공 요청이 늘어나고 있는데, 이를 위해 HMM은 일부 리퍼 컨테이너에 IoT 장비를 부착하고 올해 6월부터 한국, 미국, 멕시코, 칠레, 페루 등
현대자동차그룹이 거시적 미래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영국 옥스포드 대학과 그룹의 장기적인 미래상과 비전 수립을 위한 전문연구센터를 설립한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8일(현지시간) 옥스포드 대학과 영국 옥스포드 컨보케이션 하우스(Convocation House)에서 ‘옥스포드-현대차그룹 미래연구센터(Oxford-Hyundai Motor Group Foresight Centre, 이하 미래연구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HMG경영연구원장 김견 부사장, GSO(Global Strategy Office) 본부장 김흥수 부사장, 옥스포드 대학 경영대 수미트라 두타(Soumitra Dutta) 학장, 조나단 레이놀즈(Jonathan Reynolds) 부학장, 라파엘 라미레즈(Rafael Ramirez) 교수, 트루디 랭(Trudi Lang) 교수 등이 참석했다. 옥스포드 대학은 자체 보유한 미래 시나리오 플래닝 기법(Oxford Scenario Planning Approach, OSPA)을 통해 산업을 바라보는 관점을 전환하고 기업의 장기적인 미래 방향을 설계하는 데 강점이 있다. 현대차그룹은 미래연구센터를 통해 미래 사회의 지정학적 변화와 위험 요인에 선제적으로
현대자동차가 뛰어난 상품성과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캐스퍼 일렉트릭’의 인스퍼레이션 모델에 대한 사전계약을 9일(화)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캐스퍼 일렉트릭은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운 프리미엄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최대로 확보한 인스퍼레이션 △아웃도어 환경을 즐기는 고객을 위해 오프로드 스타일 외장 디자인이 적용된 크로스 모델로 구성된다. 캐스퍼 일렉트릭은 픽셀 그래픽을 적용한 다부진 디자인, 여유로운 도심 주행이 가능한 315km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인스퍼레이션, 15인치 알로이휠 기준), 차급을 뛰어넘는 다양한 편의·안전 사양으로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캐스퍼 일렉트릭 인스퍼레이션 모델에 대한 사전계약을 시작으로 프리미엄 및 크로스 모델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캐스퍼 일렉트릭 인스퍼레이션 모델의 판매 가격은 전기차 세제혜택 적용 전 기준 3150만원이며, 환경친화적 자동차 고시 등재 완료 후 세제혜택을 적용하면 판매 가격이 2990만원부터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을 고려할 경우 2000만원 초중반대의 금액으로 인스퍼레이션 모델을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자체별 보조금 지원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이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공연예술 유통'과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3개 작품을 선보인다. 공모사업으로 이번에 선보이게 된 작품은 △발레 '헨젤과 그레텔' △가족뮤지컬 '반쪽이전' △뮤지컬 '배니싱'으로, 예술적 완성도를 갖춘 수준 높은 공연이다. 발레 '헨젤과 그레텔'은 그림형제의 명작 동화 '헨젤과 그레텔'을 발레로 재구성한 공연으로, 와이즈 발레단이 국내 유명 발레 창작진과 협력해 국내 최초로 순수 창작한 K-발레 콘텐츠다. 50여 명에 달하는 대규모 무용수가 선보이는 화려하고 강렬한 무대로 발레 공연을 좋아하는 관람객들의 기대를 충족시켜줄 예정이다. 가족뮤지컬 '반쪽이전'은 반쪽의 몸으로 태어난 물리적 어려움을 사랑으로 이겨내는 전래동화 '반쪽이전'을 가족뮤지컬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1989년 초연 이후 꾸준히 재공연돼 국내 최장수 가족뮤지컬로 활약하며 오랜 기간 사랑받고 있다. 두 작품 모두 지난 6월 20일 티켓 오픈을 시작으로 성황리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이하 APCTP, 소장 방윤규)는 '올해의 과학도서 저자강연'을 7월 11일(목) 개최한다. 본 프로그램은 APCTP에서 선정한 2023년 올해의 과학도서 10권*을 대상으로 도서의 저자나 역자 혹은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강연하는 프로그램이다. 5회차 강연은 7월 11일(목) 오후 7시, 구미과학관 다목적 강당*에서 진행한다. 이 강연은 '나는 사이보그가 되기로 했다' 도서로 엄윤설 에이로봇 대표를 초청해 인류 최초의 AI 사이보그가 된 세계적인 로봇공학자 피터 스콧-모건의 실제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청중들과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활발한 참여자에게는 강연 도서를 증정할 예정이다. 방윤규 APCTP 소장은 '엄윤설 대표는 로봇 및 로봇 콘텐츠 연구개발을 하는 기업 대표로서 일상에 친근하게 녹아든 로봇에 관해 전문적 지식을 바탕으로 쉽게 풀어 설명함으로써 도민분들의 관심을 유발할 예정이다. 구미과학관에서 진행하는 첫 강연인 만큼 과학에 관심 있으신 도민분들의 많은 참석을 바란다. 이후 진행되는 올해의 과학도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투래빗 출판사가 백지영, 은지원, 장구의 신 박서진 등을 주축으로 2024년 주간 예능 전체 시청률 3위를 기록하고 있는 '살림하는 남자들 2'의 편은지 PD의 '덕후가 브랜드에게'를 출간했다. 2022년부터 2023년까지 KBS '팬심자랑대회 - 주접이 풍년'을 기획,연출하면서 '덕질'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데 일조해 온 편은지 PD가 팬이 스타에게 주는 애정, 스타와 팬이 에너지를 주고받는 과정을 보여주는 데서 그치지 않고, 한발 더 나아가 '숫자나 통계로 설명되지 않는 팬덤 공략법'에 대한 브랜딩서를 출간한 것이다. KBS 지상파 예능에서 '주접'이라는 키워드로 방송 프로그램을 성공시킬 수 있었던 것 또한 팬으로 살아온 경험과 누구보다 팬심을 잘 알았기에 가능했다. 30여 년 차 덕후로도 유명한 편은지 PD는 '덕후가 브랜드에게'를 통해 브랜딩은 거창한 공식이 아니라 '팬 감수성'을 이해하는 데서부터 출발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예쁜 쓰레기'를 돈 주고 사 모으는 마음은 어디에서 오는지, '돈쭐'과 '혼쭐' 그 어렵고도 미묘한 차이는 어디에서 생기는지, 팬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김백중 작가의 신작 '보물의 수호자: 독립의 혼'이 교보문고 POD 부문 베스트셀러로 선정됐다. '보물의 수호자'는 여고생 희언의 슈퍼히어로로서의 성장기를 그린 작품이다. 주인공 희언은 평범한 학생이지만, 슈퍼히어로로서의 능력을 깨달으며 자신의 역할을 찾아간다. 희언은 역사의 수호자들을 만나고 악의 세력과 맞서는 과정에서 위기를 극복하고 영웅으로 성장한다. 저자 김백중 작가는 '마블, 디즈니, 픽사의 영화에 영감을 받아 새로운 캐릭터와 스토리를 창조했다. 특히 유관순 열사로부터 영감을 받았다. 한국의 영웅들이 슈퍼히어로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통해 청소년들이 역사와 독립운동가에 대해 더욱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책을 펴낸 페스트북의 강채영 에디터는 '김백중 작가는 독립운동가의 유산을 수호하는 K-슈퍼히어로가 있다는 세계관을 단단하게 구축했다. 주인공 희언은 또래 아이들이 가질법한 다양한 고민과 아픔을 간직한 당찬 소녀다. 이 매력적인 주인공의 발자취를 따라가다보면 한 아이가 성장해 영웅으로 거듭나는 모습에서 재미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