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11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고무 관련 최대 국제 학술 단체인 IRCO (International Rubber Conference Organisation)와 한국고무학회가 주관하는 국제 고무 컨퍼런스 'RubberCon 2021'이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 10주년을 맞는 'RubberCon'은 매년 영국, 중국, 인도, 파리 등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개최돼 왔으며, 한국에서는 최초로 열리게 된다. 특히 올해 컨퍼런스는 온라인,오프라인 동시 진행돼 국내는 물론, 해외 연구자들의 비 대면 참석도 가능하다. 이번 'RubberCon 2021'의 주요 토픽은 '스마트하고 지속 가능한 고무 과학 기술을 위한 혁신적 선구자(Innovative pioneers for smart and sustainable rubber technology)'로,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스마트 타이어, 지속 가능한 고무 부품, 고무 신기술 등에 대해 구두 발표 및 포스터 발표가 예정돼 있다. 우창수 한국고무학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고무 산업체 및 연구 기관과 교육 기관의 연구자들이 참석해 최근 고무 기술 발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전개해 온 화성시문화재단이 10월 16일 '문화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화성시 M.I.H (Made In Hwaseong) 프로젝트 예술단이 문화의 날을 맞아 특별한 통합 기획 공연을 펼친다. M.I.H 프로젝트 예술단은 화성시에 기반을 둔 청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 지원과 우수 예술가 양성을 위해 화성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예술단체로 관현악, 스트릿댄스, 국악, 보컬 네 팀으로 이뤄졌다. 문화의 날 통합 기획 공연 'Music in Cinema'는 10월 16일(토) 19시 반석아트홀에서 개최한다. 홈페이지에 공지된 예약 사이트에서 사전 예약을 받아 운영한다. 전체 관람가, 전 좌석 무료로 진행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우리에게 친숙한 영화 및 뮤지컬 프로그램을 각기 다른 장르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컬래버 무대로 선보이며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좌석 간 거리 두기를 운영하며,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예정이다. 문화의 날 특별 공연으로 '반짝반짝 별이 된 모차르트'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Design Data tech™ 기반 신제조 C2M 커머스 샤플이 2022 샤플 디자인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샤플 디자인 콘테스트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품 디자인 공모전으로, 총상금 미화 10만달러(한화 약 1억2000만원)를 놓고 전 세계 디자이너들이 경합을 벌이게 된다. 디자인 전문가의 심도깊은 평가와 전 세계 소비자들의 투표를 통해 심미성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의 가능성까지 평가받을 수 있는 이번 콘테스트는 'You Design, We Make'라는 슬로건처럼 수상 시 상금 이외에도 특허 출원 및 샤플과 함께 디자인 작품을 실제 제품으로 제작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5회를 맞는 '샤플 디자인 콘테스트'는 4회에 걸쳐 총 89개국 약 1500명의 디자이너가 참가, 40명의 수상작을 배출했으며, 이 중 1회 대상을 수상한 한국 고정진 디자이너의 헤어스타일러는 2020년, 샤플이 설계와 제조를 맡아 '샤플 헤어스타일러'라는 이름으로 출시, 현재 소셜 미디어에서 큰 인기를 끌며 판매하고 있다. 진창수 샤플 대표는 '신진 디자이너의 작품인 샤플 헤어스타일러가 소비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듯 유명 대학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삼성전자가 버추얼 프레스 콘퍼런스 'Life Unstoppable (멈추지 않는 일상) 2021'을 지난 12일(영국 현지 시각) 개최하고 비스포크 가전, 라이프스타일 TV, 폴더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유럽 소비자들의 삶을 한층 풍요롭게 할 혁신 제품들을 선보였다. Life Unstoppable*은 지난해에 이어 2번째 진행되는 행사로, 코로나 팬데믹 상황을 고려해 하반기 주요 제품과 서비스를 미디어와 거래처에 소개하기 위해 삼성전자 유럽 총괄에서 도입한 양방향 온라인 콘퍼런스,체험 플랫폼이다. 이번 행사는 3월 한국, 5월 미국을 중심으로 진행한 '비스포크 홈 2021' 행사에 이어 유럽 시장에 비스포크 가전을 본격적으로 소개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특히 올해는 '놀라움이 가득한 집(House of Surprise)'이라는 주제로 단편 영화 형식의 영상을 제작해 삼성 비스포크 가전과 에코시스템이 집 안의 다양한 공간에서 가족 구성원들의 취향과 요구를 어떻게 반영하는지를 흥미롭게 보여줬다. 삼성전자 유럽 총괄 CMO (Chief Marketing Officer) 벤자민 브라운(Benjamin Braun) 상무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가 신드롬급 흥행 가도를 달리는 가운데 서점가에도 관련 도서 인기가 뜨겁다. 대본집은 출간 직후 베스트셀러 차트를 휩쓸었고, 주인공이 극 중에서 읽은 책들 또한 순위권을 역주행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에 따르면, 지난 7일 작가판 무삭제 대본집 '갯마을 차차차 1'과 '갯마을 차차차 2'가 예약 판매 하루 만에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 1위와 2위에 나란히 올랐다. 배우 신민아와 김선호의 친필 사인과 메시지가 수록된 한정 초판으로 출간 당일에만 약 9000여 부 넘게 예약 판매되며 서점가로 번진 드라마의 인기를 증명했다. 대본집 구매 연령대를 살펴보면, 20대(39.1%)와 30대(33.6%)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40대(16.8%)와 10대(6.7%)가 뒤를 이었다. 남녀의 성비는 약 1:9로 나타났다. '갯마을 차차차'는 넷플릭스로 동시 방송되며 지속적인 팬덤 확장을 이끄는 추세다. 드라마에 대한 관심이 연일 높아지자 극 중에 등장한 책들도 역주행으로 베스트셀러 순위권에 진입하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 2화에서 홍반장 역의 김선호가 바닷가에 앉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현대자동차와 영국 테이트 미술관의 장기 파트너십 중 하나로 열리는 '현대 커미션: 아니카 이: In Love With the World'전이 지난 12일(현지 시각)부터 2022년 1월 16일까지 개최된다. '현대 커미션'은 현대자동차와 테이트 미술관이 현대미술의 발전과 대중화를 지원하기 위해 2014년 체결한 장기 파트너십에 따라 진행되는 대규모 전시 프로젝트로, 테이트 모던(Tate Modern)의 초대형 전시장 터바인 홀(Turbine Hall)에서 혁신적인 예술 작품을 매해 선보이고 있다. 2015년 아브라함 크루즈비예가스(Abraham Cruzvillegas), 2016년 필립 파레노(Philippe Parreno), 2017년 수퍼플렉스(SUPERFLEX), 2018년 타니아 브루게라(Tania Bruguera), 2019년 카라 워커(Kara Walker)에 이어 예술가 아니카 이(Anicka Yi, 1971년생)가 이번 여섯 번째 현대 커미션 작가로 참여한다. 예술과 과학의 관계성을 탐구하는 예술가인 '아니카 이'는 예술적 상상력을 통해 과학적 연구에 주목하며 실험적인 작품으로 인공지능의 발달, 기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다시 뛰는 순천, 생태 관광수도 순천, 생태와 한류의 교차점인 순천에서 처음으로 신한류 공연이 열린다. 전 세계 팬의 관심을 집중시킬 국내 최정상 가수들이 참여하는 '2021 K-POP in Suncheon'이 오는 30일 생태수도이자 세계유산 도시 순천의 팔마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올해 첫 회를 맞는 이번 공연에는 K-POP 한류 열풍의 주연인 브레이브걸스, AB6IX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정상급 가수 7개 팀이 참여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인기 아이돌 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인 만큼, 청정 전남과 생태수도 순천을 전 세계 한류 팬들에게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장은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로 아티스트와 출입 스태프, 취재진 모두 사전 PCR 검사 및 체온 측정 등 거리두기 지침 준수 등으로 안전한 공연 준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국내 최대의 지식문화축제 '2021 파주북소리'가 이달 15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으로 화려한 공연 콘텐츠를 선보이며 출판도시문화재단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진행된다. 전시 및 부스 콘텐츠의 오프라인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11월 중순에 열릴 예정이다. 2011년부터 시작된 '파주북소리'는 파주시와 출판도시가 공동 개최하는 '책과 지식의 축제' 모토의 대대적인 책 축제로 꼽힌다. 올해 2021 파주북소리 콘셉트는 '줄-넘기'로, 코로나 대유행으로 인해 단절된 사람들 사이의 관계를 '소통'을 중심으로 회복해 내는 화합과 새로운 도약의 의미를 담았다.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2021 파주북소리 온라인 프로그램은 문발스테이지와 인문스테이지 등의 다채로운 공연 및 강연 콘텐츠로 구성된다. 15일과 16일 저녁 6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되는 '문발스테이지-음악과 문학의 밤'에서는 음악과 문학 각 분야의 최고로 꼽히는 예술인 간의 만남으로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잊지 못할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15일 저녁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감성 보이스로 꼽히는 가수 거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잠실창작스튜디오 12기 입주 작가들이 참여하는 기획 전시 '나란히 함께, 이미지 형태 파레이돌리아(PAREIDOLIA)'를 10월 14일(목)부터 11월 3일(수)까지 JCC아트센터(종로구 창경궁로35길 29)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2021년에 입주한 김기정, 김문일, 김현우, 김현하, 김형수, 김환, 박성연, 서은정, 이규재, 이승윤, 이우주, 한승민 등 12기 입주 작가들이 참여해 회화,설치,영상,텍스트 등 7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 기획에는 김선옥(총괄), 한상은, 김정윤이 참여했다. 전시명에서 언급된 '파레이돌리아(PAREIDOLIA)'는 지구에서 달 표면의 그림자를 보고 토끼를 떠올리는 것처럼 특정 사물,현상에서 일정한 질서를 발견해 새로운 의미를 만들어내는 능동적 인식 행위를 의미한다. 이번 전시에서 파레이돌리아는 이중적인 의미로 사용된다. 관람객은 작품을 통해 우연히 보이는 언어를 발견하고, 그동안 작가들이 각자 어떤 언어화의 과정을 통해 작업 세계를 구축해왔는지 짐작해볼 수 있으며, 동시에 작업 사이에 실제로 연관성이 없음에도 관람객이 '장애 예술'이라는 선입견으로 작품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해양수산부 해양 역사 인물 17인에 선정된 홍어 장수 문순득과 함께하는 2021 신안국제문페스타(이하 문페스타)가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자은도 신안1004뮤지엄파크에서 열린다. 앞서 7월 코로나19 위기에 몰려 연기됐던 바 있다. 이번 축제는 극단갯돌, 사단법인 세계마당아트진흥회, 문화발전소섬이다가 주관한다. 문페스타는 홍어 장수 문순득을 소재로 한 축제다. 문순득은 조선 후기 홍어를 사러 흑산도에 갔다 돌아오는 길에서 풍랑을 만난다. 그는 오키나와,필리핀,마카오에 표류하고 중국을 거쳐 3년 2개월 만에 고향 우이도로 돌아온다. 문페스타는 홍어 장수 문순득을 '조선시대 최초 세계 여행자'로 소환해 바다를 느끼고 환경과 함께하는 해양 문화축제를 연다. 축제 측은 올해 새로운 기획으로 소셜벤처 기업 주먹스킹의 '필바다페스티벌'과 공동 연대한다. 이들은 젊은 여행자를 타깃으로 친환경 캠핑 체험을 열어 섬 브랜드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축제 프로그램은 개폐막을 비롯해 신안1004뮤지엄파크의 아름다운 경치를 배경으로 △바다 숲 콘서트 △해양 에코투어 △해양 문화여행 △다이아 놀이마당 △파시 마당 등 다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도쿄관광한국사무소이 지난 10월 1일 세계적인 인기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모교인 와세다대학교 캠퍼스에 무라카미 하루키 라이브러리가 개관했다고 밝혔다. 정식 명칭은 와세다대 국제 문학관으로 이곳에서는 무라카미 하루키가 기증한 소설 작품의 친필 원고와 집필 관계 자료, 서한, 인터뷰 기사, 작품 서평, 해외에서 번역한 서적, 수집한 수만 장의 레코드 등을 볼 수 있다. 국제문학관의 설계는 무라카미 하루키와 친분이 있는 쿠마 켄고에게 직접 의뢰했다. 위치는 연극을 전공하던 무라카미 하루키가 학창 시절 자주 다녔던 와세다대 츠보우치 박사 기념 연극 박물관 옆에 있는 4호관으로, 무라카미 하루키가 직접 선정했다. 국제문학관 내부로 들어서면 지하 1층과 1층을 잇는 '계단 책장'이 보인다. 계단 책장은 무라카미 하루키 라이브러리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장소로, 2층 높이까지 아치 형태로 된 것이 특징이다. 또 지상 5층과 지하 1층 안에 서적은 물론 갤러리 라운지와 카페, 스튜디오, 오디오 공간, 전시실 등이 함께 있는 체험형 도서관으로 지하 1층~2층은 일반인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무라카미 하루키는 기자회견에서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이 만들어지는 원리를 게임처럼 체험해 볼 수 있는 행사인 '온라인 코딩파티'가 다시 돌아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쉽고 재미있게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2021 온라인 코딩파티 시즌2'를 11일부터 2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코딩파티'는 2015년부터 해마다 2회씩 온라인으로 개최해오고 있는 대국민 체험 행사로, 해마다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월 14일부터 7월 25일까지 열렸던 온라인 코딩파티 시즌1에서는 22개의 프로그램에 총 82만 6744명이 참여했다. 그리고 이번에 열리는 시즌2에서는 블록코딩, 텍스트코딩, 컴퓨팅 사고력, 인공지능 등 4개 부문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는데, 특히 지난 시즌에 새로운 프로그램 4개가 추가되어 총 26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블록코딩 부문은 모든 연령이 체험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댄스파티', '달려라 펭수', '코딩은 동물들도 춤추게 한다' 등 12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어 텍스트 코딩 부문은 컴퓨터언어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충청남도교통연수원이 도내 안전한 교통 문화 확산과 교통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 유도를 위해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생활 속 교통 안전 실천과 교통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내용을 주제로 충청남도에 거주하거나 직장, 생활권을 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를 잘 표현한 영상 콘텐츠를 접수해 이 가운데 우수 10개 작품을 대상으로 총 500만원의 상금을 시상할 계획이다. 1인(팀)당 2개까지 출품할 수 있으며, 공모전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연수원 홍보 담당자는 '충남의 2020년 교통문화지수는 전국 최하위권으로 교통 문화 개선을 위한 도민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이번 공모전 개최를 통해 도민들 관심을 유도하고 우수한 콘텐츠를 발굴해 교통 안전 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전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공모 요강을 참고하거나 운영사무국을 통해 상담할 수 있다.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주한독일문화원과 한국영상자료원이 2021년 10월 12일부터 11월 9일까지 시네마테크 KOFA(마포구 상암동 소재)에서 영화 상영회 '21세기 독일영화: 그 다양한 시선'을 진행한다. 이 상영회에서는 2010년부터 현재까지 제작된 독일 영화 가운데 독일 사회와 그들의 문제의식을 깊이 있게 다룬 영화 14편이 상영된다. 입장료는 무료다. 세계 대전과 홀로코스트로 점철된 과거를 직면하고, 이에 대해 계속해서 질문하며 다름과 차이를 받아들이고자 노력하는 독일 사회의 모습은 대중 매체인 '영화'에서도 잘 나타난다. 나치 범죄가 몇몇 지도자에 의해 일어난 것이 아니라 이를 묵인하고 따른 평범한 개인에게도 있다고 생각한 검사의 이야기 '집념의 검사 프리츠 바우어', 사악한 메피스토와 같은 인물이라고 생각했던 아이히만이 매우 평범한 인간임을 깨닫고 '악의 평범성'을 개념화한 '한나 아렌트', 나치 강제 수용소에서 살아남았으나 자신을 나치 정권에 밀고한 이가 사랑하는 남편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 주인공이 독일의 가장 어두웠던 과거를 조망하며 이를 성찰하는 '피닉스' 등 이번 상영회에서는 어두웠던 과거와 지금도 남아 있는 '차별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건국대학교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HK+ 인문교양센터가 9월 27일부터 10월 12일까지 '스토리가 있는 등대 사진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동과 정박의 이정표: 대한민국의 등대에 나만의 스토리를 담다'라는 주제로 항로 모빌리티의 상징인 등대를 사진에 담아 개인의 스토리와 함께 응모하면 된다. 응모 방법은 참가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서, 서약서와 함께 사진 원본 파일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고, 누구나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작품은 응모자가 저작권을 소유한 순수 창작물로 1인당 최대 3장까지 접수할 수 있으며, 수상은 1작품만 할 수 있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1명에 100만원 △금상 2명에 각 70만원 △은상 3명에 각 50만원 △동상 5명에 각 2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접수된 작품 중 심사를 거쳐 10월 19일에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HK+ 모빌리티 인문교양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 문의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