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5명 중 4명은 건강기능식품 섭취, 그 중 절반은 올바르게 제품을 선택했는지에 대한 의구심을 가지고 있어 - 허벌라이프 조사 결과 발표

예방 중심의 건강 트렌드 확산 속 신뢰할 수 있는 정보에 대한 수요 증가

 

건강 및 웰니스 뉴트리션 전문 글로벌 기업 허벌라이프(Herbalife)가 6일 '2025 아시아 태평양 올바른 건강기능식품 섭취 조사(2025 Asia Pacific Responsible Supplementation Survey)'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소비자 대다수(80%)는 건강기능식품을 정기적으로 섭취하고 있지만, 올바르게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절반(50%)에 불과해, 많은 소비자들이 자신의 선택에 확신을 갖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2025년 5월, 한국을 포함한 아태지역 11개 시장(호주, 홍콩,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소비자들의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이해와, 이후 선택과 섭취 등의 행동 성향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됐다. 조사에서의 '올바른 건강기능식품의 선택'이란 표현은 제품 섭취 전 성분 구성, 품질, 권장 섭취량, 섭취 한도는 물론, 다른 건강기능식품이나 의약품과의 상호작용 등을 충분히 이해한 후 신중히 선택하는 것을 의미한다.

 

토마스 하름스(Thomas Harms) 허벌라이프 아시아 태평양 지역 대표이사는 "이번 조사로 건강기능식품 사용에 대한 이해도 부족이 올바른 제품 선택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긍정적인 점은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제품 관련 정보와 조언을 얻을 때 신뢰할 수 있는 출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다"라며, "허벌라이프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정보와 가이드를 바탕으로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소비자 영양 교육에 힘쓰고 있고,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건강한 습관을 쌓고 웰니스 여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건강기능식품의 현명한 선택

 

건강기능식품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정보 출처로는 ▲의료 전문가(61%) ▲친구와 가족(41%) ▲본인 스스로 조사(30%)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보면 베이비붐 세대(1965년 이전 출생자)의 응답이 가장 의외성을 보였다. 베이비붐 세대의 절반은 매일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고 있지만, 정보에 기반해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답변한 비율이 30%에 그쳐 전 세대 중 가장 낮았다. 또한, 스스로의 제품 선택에 확신이 있다고 밝힌 비율도 42%로 다른 연령대보다 낮은 수준이었다. 반면, Z세대는 충분한 정보를 바탕으로 한 선택의 중요성에 대해 가장 높은 인식을 보였으며(47%), 올바른 제품 선택에 대한 확신 또한 가장 높았다(58%).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이해도 격차 존재… 소비자들, 제품 안전성 및 브랜드 신뢰 중시

 

소비자 간의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이해도는 격차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례로 비타민 C, 칼슘, 비타민 D의 과다 섭취 시 발생할 수 있는 영향에 대해 인지하지 못한 응답자가 전체의 3분의 2 이상이었다.

 

이러한 이해도의 격차와는 별개로 소비자들은 제품 선택 시 ▲제품의 안전성과 효과(49%) ▲의료 전문가의 추천(43%) ▲신뢰할 수 있는 품질 인증(38%)을 주요 기준으로 고려하고 있었다. 특히 소비자의 95%는 브랜드 신뢰도가 구매 결정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해, 브랜드 신뢰도가 구매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는 핵심 요소임이 드러났다.

 

예방 중심 건강관리 확산... 건강 목표 달성에 대한 자신감은 낮아

 

응답자의 압도적 다수(92%)는 예방 중심의 건강 관리가 자신의 건강 및 웰빙에 중요하다고 답했으며, 실제로 건강 증진을 위한 실천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실천 항목으로는 ▲건강한 식습관 유지(55%) ▲건강기능식품 섭취(54%) ▲신체 활동(46%)이 꼽혔다.

 

다만, 건강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긍정적으로 예상하는 답변은 응답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46%). Z세대(53%)와 밀레니얼 세대(50%)는 X세대 (40%)와 베이비붐 세대(39%)에 비해 건강 목표 달성에 비교적 높은 자신감을 보였다.

 

하름스 대표이사는 "더 많은 소비자들이 건강과 웰니스를 스스로 관리하게 되면서, 건강기능식품의 이점 및 올바른 활용에 대해 신뢰할 수 있는 정보 출처의 확보가 중요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성분의 확보 과정은 우수하고 일관된 품질의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요소"이며 "소비자들이 제품 선택 시 충분한 시간을 들여 성분 테스트 결과, 제3자의 검증 여부, 제조 과정의 투명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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