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더칭, 글로벌 관광 산업의 주목을 받다

지난 8 8일부터 10일까지 열린 '중국 들여다 보기 시리즈: 저장성 투어(China Up Close Series: Zhejiang Tour)' 행사로 한국, 스페인, 불가리아, 아이슬란드에서 70 명의 기자와 편집자들이 저장성 더칭현을 방문했다. CGTN(중국 글로벌 텔레비전 네트워크) 함께 이들은 더칭의 풍경, 역사, 문화를 해외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카메라와 노트를 들고 지역에 대한 취재에 나섰다.

 

더칭의 대표 관광 명소 하나인 '네이키드 캐슬 리조트(Naked Castle Resort)' 언덕 위에 지어진 생태 관광과 레저·레크리에이션을 결합한 리조트다. 숲으로 둘러싸인 언덕 위에 위치한 리조트는 방문객들에게 더칭의 여유로운 산간 지역 생활 방식과 자연 환경이 지속 가능한 발전에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엿볼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후 기자단은 저장성에 본사를 버서틀 미디어(Versatile Media) 운영하는 'AI 가상 영화 스튜디오(AI Virtual Film Studio)' 방문해 홍보 영상을 관람하고 가상 제작 기술을 소개받았다. 스튜디오의 핵심 시설은 50미터 길이의 270 곡면 LED월로 구성된 '슈퍼 스크린 시스템'이었다. 스크린 위에 영화 같은 풍경이 펼쳐지자 일부 참가자들은 장면 속으로 직접 들어가 잠시 대형 제작물의 일부가 되기도 했다.

 

 

외에도 기자단은 동굴 안에 위치한 '지구의 핵을 만나다(Meet the Earth's Core)' 카페, OSM 진주 박물관(OSM Pearl Museum), 샤쥬호 국립 습지 공원(Xiazhu Lake National Wetland Park), 신시 고대 마을(Xinshi Ancient Town), 모쿤 리조트(Mocun Resort) 등을 방문했다. 방문지는 전통과 현대적 창의성을 조화롭게 결합한 더칭을 모습을 한층 풍부하게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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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7월 ‘문화가 있는 날’ 맞아 ‘K-미술, 세계를 날다’ 영상 공개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7월 30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미술의 역사와 현재를 조명하는 ‘K-미술, 세계를 날다’ 영상을 공개했다.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은 국민 모두가 일상에서 보다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이다. 문화재 무료 개방, 영화·전시·스포츠 관람 할인 등 전국 문화시설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KB금융은 단색화 열풍과 국제 아트페어 개최 등 전 세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K-미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K-미술, 세계를 날다’ 영상을 제작했다. KB금융과 ‘한국 알림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함께 기획하였으며, 국내 1호 전업 도슨트인 김찬용 전시 해설가가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이번 영상은 단색화 열풍을 중심으로 민족 고유의 미의식을 바탕으로 독창적인 미술기법을 발전시켜 온 한국미술의 역사를 설명한다. 단색화(DANSAEKWHA)’는 우리말 고유명칭 그대로 불리는 화풍으로, 2010년대부터 세계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1970년대 급격한 산업화와 서구화 속에서 전통적인 동양적 사유와 미감을 현대적으로 표현한 작품들로, 제한된 색조와 형태, 질감을 사용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