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햇반 라이스플랜’이 ‘저속라이프’ 콘셉트로 소비자와 소통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CJ제일제당은 ‘햇반 라이스플랜’의 이달 매출이 평월(1~8월) 대비 약 50% 성장, 출시 후 최고 매출을 기록하며 누적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추세라면 ‘햇반 라이스플랜’은 연매출 700억원 이상의 대형 제품군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햇반 라이스플랜’은 ‘똑똑하고 체계적인 건강습관’을 모토로 정희원 박사의 저속식단 레시피를 활용, 지난해 11월 출시한 제품이다. 햇반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살려 렌틸콩현미밥과 파로통곡물밥을 먼저 선보인 후 건강한 맛 품질과 ‘저속노화’ 트렌드 확대와 맞물려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소비자 취향과 상태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100%통곡물밥, 서리태흑미밥, 렌틸콩퀴노아곤약밥 등을 추가로 내놓으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9종으로 확대, 선택권을 넓혔다. 또한 지난달 MBC 표준FM ‘정희원의 라디오 쉼표’와 함께하는 ‘저속라이프 해바’ 캠페인을 시작하며 ‘햇반 라이스플랜’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CJ제일제당은 ‘저속라이프’를 실천하고자 하는 소비자들과 보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소화 기능을 강화한 베나치오 프로액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베나치오 프로액'은 창출, 육계, 건강, 진피, 감초, 현호색, 회향 등 전통 생약 성분에 UDCA(우르소데옥시콜산)와 산사 성분을 추가하여 밀가루와 육류 중심의 현대인의 식습관에 최적화된 복합 소화 불량 개선 효과를 제공한다. 새롭게 추가된 ‘산사’는 동의보감 등 전통 의서에 기록된 대표적인 소화 생약으로, 오랜 기간 소화기 질환 치료에 널리 활용되어 왔다. ‘UDCA(우르소데옥시콜산)’는 지방 분해와 흡수를 촉진하여 소화 기능 개선에 효과적이다. 패키지 디자인은 성분 리뉴얼과 액상 제형의 장점을 강조하기 위해 그린과 블루 컬러를 조합해 시원하게 내려가는 소화 과정을 청량한 그래픽으로 구현했다. 베나치오 프로액은 일반의약품으로 처방전 없이 가까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현대인의 변화된 식습관에 맞춰 소화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베나치오 프로액에 UDCA와 산사를 추가해 소화 기능을 한층 개선했다”며 “리뉴얼된 베나치오 프로액 한 병으로 다양한 소화 불량 증상을 빠르고 확실하게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빙그레가 유럽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세계 최대 식품박람회 ‘ANUGA(독일 퀼른식품박람회) 2025’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빙그레는 현지시간으로 10월 4일부터 8일까지 독일 퀼른에서 개최되는 독일 퀼른식품박람회에 홍보 부스를 꾸린다. 박람회를 방문하는 글로벌 업계 관계자와 관람객들에게 식물성 메로나와 식물성 붕어싸만코를 알릴 예정이다. 빙그레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유럽 시장에 붕어싸만코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특히 식물성 붕어싸만코 출시로 식물성 아이스크림 라인업을 확장하며 유럽 시장을 공략한다. ‘ANUGA 2025’는 SIAL Paris(파리 국제식품박람회), FOODEX(일본 도쿄식품박람회)와 함께 세계 3대 식품 박람회 중 하나로 꼽힌다. 올해 박람회는 전 세계 118개국 약 8000여 개의 기업들이 참가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또한 한국이 주빈국으로 선정되어 빙그레는 K-푸드 선도기업관으로 참여한다. 빙그레는 2023년부터 독일,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등을 중심으로 유럽 시장에 식물성 메로나를 수출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네덜란드 메인스트림 유통 채널인 알버트 하인(Albert Hejin)을 비롯해 프랑스의 탕 프레르(Tang Frer
크라운제과(대표 윤석빈)는 국민 크래커 ‘참 크래커’ 출시 40주년을 맞아 청정 암염으로 새로운 짠맛을 담은 ‘참 알프스’를 출시한다. 오리지널만의 고소담백한 풍미는 그대로 담고 알프스 암염과 가루쌀로 감칠맛과 바삭함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참 크래커가 그간 맛을 바꾼 적은 있지만 핵심 재료인 소금을 바꾼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원작의 담백한 짠맛에서 감칠맛이 진한 새로운 짠맛으로 확장된 것. 1986년에 출시된 참 크래커는 지난해 누적 매출 3000억원 고지를 넘어섰다. 2억 5천만개가 넘게 판매돼 전 국민이 5개씩 먹은 셈이다. 지금도 플레인 크래커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40년을 이어온 오리지널 제품에 더 깊어진 감칠맛을 입힌 ‘참 알프스’로 폭 넓어진 선택지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시도다. 오스트리아의 알프스에서 채취한 청정 암염이라 순도가 높아 깔끔하면서도 깊은 짠맛이 강점이다. 특유의 진한 감칠맛으로 참 크래커의 고소담백한 풍미를 확 끌어올린다. 크래커 반죽과 겉면에 모두 소금을 뿌려 만든 덕분에 첫 입부터 끝까지 짭짤함이 은은하다. 여기에 국내산 가루쌀을 넣어 한결 바삭해진 것도 장점이다. 쌀 가루의 구수함도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2025 카누 바리스타 챔피언십’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동서식품이 주관하는 ‘카누 바리스타 챔피언십’은 커피 브랜드 ‘카누’의 전문성을 알리고 프리미엄 커피 문화 확산을 위한 바리스타 경연 대회로, 올해 2회째를 맞았다. 지난 5월 참가자 모집을 시작으로 예선을 거쳐 총 8인의 바리스타가 결선에 진출했으며, 9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서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센트럴시티 1층 오픈스테이지에서 경연을 펼쳤다. 결선 첫날인 27일에는 카누 원두를 활용한 핫 아메리카노와 아이스 라떼 지정 메뉴 경연이 진행됐으며, 28일에는 참가자들의 창의성이 돋보이는 창작 메뉴 경연이 이어졌다. 2023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WBC) 우승자인 엄보람 바리스타와 커피 전문가들이 심사위원단으로 참여해 엄격한 심사를 진행했다. 올해 ‘카누 바리스타 챔피언십’ 최종 우승의 영예는 김가은 바리스타가 차지했다. 김가은 바리스타는 커피와 음악이 가지는 공통점을 자연스럽게 소개하며 카누 원두 에스프레소에 녹차와 알룰로스, 망고시럽 등 부재료를 활용한 ‘골든(Golden)’이라는 메뉴를 선보여 창조성, 실용성, 스토리텔링 모두에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파브 호스피탈리티 그룹(fav hospitality group, Inc., 본사: 도쿄도 치요다구, 사장 겸 CEO: 오가타 히데카즈(Hidekazu Ogata), 이하 'FHG')이 자사의 고급 호텔인 세븐 x 세븐 이시가키(seven x seven Ishigaki) 지하 바 '레드(Red)'에서 특별 칵테일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최대 바텐더 대회 중 하나인 '디아지오 월드 클래스 2024(DIAGEO WORLD CLASS 2024)' 일본 결승전 우승자인 이시오카 마사토(Masato Ishioka)를 게스트 바텐더로 초청했다. 이시오카의 시그니처 칵테일 외에도 라이브 캘리그라피 공연과 DJ 세션이 더해져 참석자들에게 활기찬 분위기를 선사한다. 이번 행사를 위해 세븐 x 세븐 이시가키에서 영감을 받아 특별히 제작된 오리지널 칵테일 3종은 큰 호평을 받았다. 이에 따라 해당 칵테일은 2025년 12월 23일까지 '레드'에서 계속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호텔 개관 1주년을 기념해 한정 장기 숙박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되며, 투숙객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한정 칵테일 세븐스 샴푸르(7th Champur) 진 / 커피를 우려낸 아와모
글로벌 B2B 이커머스 선도 플랫폼 알리바바닷컴(Alibaba.com)은 오늘 한국 식품 및 음료(K-푸드)의 수출 증가세와 관련한 트렌드 및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Trade Assurance(TA)와 AI 기반 디지털 무역 도구를 중심으로 한 무역 생태계가 한국 식품기업의 해외 진출을 이끄는 핵심 인프라로 기능하고 있다. 이번 성장은 독창적인 맛과 편의성, 프리미엄 품질에 한류 확산에 따른 글로벌 관심이 더해진 결과로 분석된다. 농림축산식품부(MAFRA)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K-푸드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한 66억7천만 달러로, 상반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간편식과 매운맛 제품을 중심으로 한 한국 요리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뚜렷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리바바닷컴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한국 식품기업을 대상으로 전방위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실제로 2025년 8월 말 기준, 플랫폼 내 한국 식음료 상품 페이지의 순방문자 수(UV)는 전년 동기 대비 185% 급증했다. 특히 7월 TA 도입 이후, 8월 한 달 동안의 UV는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하며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이러한 변화는 플랫폼의
중국 동부 해안에 위치한 산둥성 짜오좡시 이청구의 석류 가공 산업이 지역 산업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되고 있다. 2024년 이청의 석류 산업 총생산액은 42억 20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15.6% 증가했다. 이청에는 약 56종의 석류가 재배되고 있으며, 총 재배 면적은 6666.7헥타르에 달한다. 또한 수령 100년 이상 된 고목도 2만 그루 이상이 자생하고 있다. 최근 이청구는 석류 산업을 농촌 활성화의 중요한 수단으로 삼아 육성해왔으며, 그 결과 산업 전반에서 획기적인 발전을 이뤘다. 왕라오지 석류 원헬스 산업단지(Wanglaoji Pomegranate One Health Industrial Park)의 류하오란(Liu Haoran) 책임자는 이 단지가 '기업 + 협동조합 + 농가' 모델을 채택해 농가에 안정적인 판매 경로와 기술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1000명 이상의 과수 농가가 혜택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류 책임자는 석류 산업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직접 팀을 이끌고 국내외 28개 연구 기관과 협력해 완전 자동화 식품 생산 라인을 개발했다. NFC(비농축) 석류 주스, 석류 및 라임 혼합 주스 등 새로운 제품들이 연달아 출시됐고,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