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대표이사 기우성 김형기 서진석)은 알레르기성 천식,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졸레어(XOLAIR, 성분명: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옴리클로(OMLYCLO, 개발명: CT-P39)’가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로부터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캐나다 보건부에 품목 허가를 신청해, 알레르기성 천식(Allergic asthma), 비용종을 동반한 만성비부비동염(Chronic rhinosinusitis with nasal polyps),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Chronic Idiopathic urticaria) 등 오리지널 의약품에 승인된 전체 적응증(Full Label)에 대한 허가를 획득했다. 셀트리온은 전 세계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환자 61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CT-P39의 글로벌 임상 3상을 통해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유효성과 동등성을 입증하고 안전성에서도 유사성을 확인했다. 이를 토대로 국내는 물론 유럽을 비롯해 한국, 캐나다, 미국에서 허가를 신청해 가장 먼저 상반기 유럽과 국내를 시작으로 영국에서 첫번째 졸레어 바이오시밀러로 허가를 획득해 ‘퍼스트무버(Fir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지난 5일, 영유아식품 전문 기업 베베쿡과 영유아 건강기능식품 및 스킨케어 카테고리 확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성장기 유아에 필요한 건강기능식품과 스킨케어 라인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향후 개발된 제품은 동국제약과 베베쿡의 공동브랜드로 상용화될 예정이다. 동국제약 송준호 대표는 "베베쿡은 신뢰할 수 있는 식재료와 체계적이고 위생적인 유통과정을 토대로 고른 영양을 갖춘 다양한 영유아식품을 개발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동국제약은 사업영역을 영유아 카테고리 라인까지 확대하며 브랜드 제품군을 다양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베베쿡 노경아 대표는 “자사의 영양과학 맞춤설계와 동국제약의 전문성을 결합해 좋은 영유아식품이 상품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두 기업 간의 시너지를 통해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국제약 건식사업부는 지난해 ‘나를 위한 Fit한 건강솔루션’이라는 의미의 새로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마이핏을 론칭했으며, 숙취해소제 ‘이지스마트’와 이너뷰티 ‘마시는 센시안’ 등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또한, 백화점 및 올리브영, 편의점
유한재단(이사장 김중수)은 12월 6일 오전 대방동 유한양행 대강당에서 ‘2024년도 북한 출생 대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100명의 학생들에게 각 1년치 장학금 300만 원을 수여했다. 북한 출생 장학생은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을 통해 추천 선발된 100명의 대학생들이다. 이날 행사에는 유한재단 김중수 이사장,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이사, 김열홍 R&D총괄사장 등 유한 관계자와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관계자, 장학금 수혜자 등이 참석했다. 김중수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유한재단의 장학금은 유일한 박사님의 ‘기업의 이익은 사회에 환원한다’라는 신념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다”며, “유일한 박사께서 9살 때 미국에 건너가서 낯선 땅에서 일하며 공부해 혼자 힘으로 기업을 설립했듯이 학생 여러분들도 각자가 처한 여건 속에서 삶을 개척해 나가고 스스로의 능력을 키워 나감으로써 새로운 사회에 성공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이 유일한 정신을 마음에 간직하며 살아가게 되기를 기원하며 훗날 북한에 사는 동년배들에게도 큰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유한양행 창업자인 고(故) 유일한 박사에 의해 설립된 유한재단은 선구적인 교육가로서 삶을 살아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지난 5일 동대문구가 실시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우수자원봉사자 기업부문’ 표창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1985년 유엔(UN)이 12월 5일을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로 제정했다. 우리나라는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참여를 촉진하고 자원봉사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2005년 법정기념일로 지정했다.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동대문구는 한 해 동안 이웃과 지역을 나눔과 배려를 몸소 실천한 자원봉사자 및 단체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올해 중랑천 일대 메타세쿼이아길 조성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해 동대문구의 탄소중립실천과 녹색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앞서 지난해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동대문구 중랑천 정화를 위한 EM흙공 던지기를 함께하며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 보호 활동을 실천하기도 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를 비롯한 동아쏘시오그룹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동아제약은 기부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2009년부터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해왔다. 사랑나눔 바자회 수익금은 긴급 생활비 지원, 무료급식소 후원, 휠체어 경사로 설치 등 저소득층
한미사이언스의 계열사인 의약품 관리 자동화 솔루션 기업 ‘제이브이엠(JVM)’이 제16회 대한민국코스닥대상에서 기술개발기업상을 수상했다. 제이브이엠은 국내와 북미·유럽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병원·약국 조제 자동화 분야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혁신을 통해 코스닥 시장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코스닥대상은 코스닥협회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2022년 국무총리상으로 격상됐다. 이 상은 매년 ▲기술 개발 ▲경영실적 ▲일자리 창출 ▲사회적 책임 ▲ESG 경영 등 다양한 측면에서 뛰어난 성과를 낸 코스닥 상장사를 선정해 시상한다. 수상 기업에는 한국거래소 추가상장수수료와 변경상장수수료 1년간 면제, 코스닥협회 연수 무료 참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제이브이엠은 병원과 약국 모두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자동 포장 검수 시스템(VIZEN)’과 ‘전자동 약품 분배 캐비닛 시스템(INTIPharm)’을 개발하는 등 조제 자동화 분야를 혁신해왔다. 특히, 최근 독자 개발한 로봇팔 적용 자동 제조기 ‘MENITH(메니스)’를 유럽 시장 등에 성공적으로 진출시키며, 글로벌 경쟁력 또한
종근당바이오(대표 박완갑)는 최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된 ‘2024 바이오산업의 날’ 행사에서 생물보안관리 유공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생물보안관리 유공’은 생명체에 유해할 수 있는 생물작용제 등의 보안관리 강화를 위해 노력한 기업·대학·연구소 등을 시상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하는 제도이다. 종근당바이오는 연구시설과 GMP 생산시설을 함께 갖춘 오송공장 내 모든 시설에 부합하는 생물보안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엄격한 관리규정을 만들어 무재해, 무사고를 유지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종근당바이오 오송공장은 미국 cGMP 수준의 설비를 갖춘 보툴리눔톡신 전용 생산공장으로 ▲독소 취급 및 보관구역 출입자 관리 ▲생체인식 출입 통제 ▲24시간 CCTV 운영 ▲전·출입시 규제기관 즉시 보고 ▲비상 대응 방안 마련 등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필수 이수교육과 외부 전문가 초빙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월별 모니터링을 통해 생물작용제 도난·유출 방지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에는 생물보안관리 유공 분야 한국바이오협회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종근당바이오 관계자는 “보툴리눔톡신 완제의약품을 생산하는 오송공장은 앞으로도 독소 물질
동아쏘시오그룹의 전문의약품 제조 및 판매기업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와 포장용기 종합 솔루션 기업 수석(대표이사 사장 박성근)은 3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제31회 기업혁신대상 시상식에서 각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개최하는 기업혁신대상은 기업의 경영혁신 우수사례를 발굴, 시상하고 혁신사례 확산을 통해 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우리 회사의 사회공헌은 신약개발’이라는 일념으로 혁신적인 의약품 개발을 통해 환자와 의료계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전사적으로 ESG 경영을 실천한 성과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동아에스티는 면역 항암제, 치매 치료제 등의 신약 개발을 매진하며 인류의 생명연장과 환자 및 가족들의 고통을 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 e-라벨 시범사업 참여, 의약품 병포장 간소화 시설 구축을 통해 탄소 배출을 절감하며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동아에스티는 매년 저신장 아동 대상 성장호르몬제 지원 사업, 저소득 암환자 약제비 지원 사업을 이어가며 미래 세
국산 신약개발을 선도해 온 대웅제약이 우리나라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 포상을 받았다.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지난달 28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최로 열린 ‘2024 보건산업 성과교류회’에서 우수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현해정 대웅제약 자가면역신약개발팀장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매년 혁신형 제약기업 중 신약 연구개발, 해외 수출로 우리나라 제약 산업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소속 임직원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올해는 총 42개의 혁신형 제약기업 중 대웅제약을 포함한 단 두곳이 ‘우수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대웅제약은 지난 2001년 국내 1호 바이오신약인 ‘이지에프’를 개발한 것을 시작으로 ▲2019년 미국 FDA 바이오 신약으로 승인된 ‘나보타’ ▲2022년 국산 34호 신약인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 ▲2023년 국산 36호 신약인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 개발에 잇따라 성공하며 신약개발 전문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또 세계 최초 신약(First-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