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5,18민주화운동 관련자 보상' 신청과 접수가 2015년 7차 보상 이후 8년 만에 재개된다. 행정안전부는 이와 같은 내용이 담긴 '5,18민주화운동 관련자 보상 등에 관한 법률(이하 '5,18 보상법')' 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28일부터 31일간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2022년 12월 27일 개정된 '5,18보상법'에 따른 것으로 해직자 및 학사징계자 등에 대한 보상신청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보상신청 기간이 연장되면서 기타지원금 지급신청,접수가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아울러 해직자 및 학사징계자의 명예회복 조치 신청 절차 등을 구체화했다. 행안부는 입법 예고기간 동안 국민참여입법센터(http://opinion.lawmaking.go.kr) 등을 통해 충분한 의견 수렴을 거쳐 최종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신청과 접수는 광주광역시에 설치되는 5,18보상심의위원회(위원장: 광주광역시장)를 통해 진행하며, 사실조사와 위원회 심의 결정 등을 거쳐 최종 보상을 진행한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2023 '뽀꼬 아 뽀꼬' 캠프 참가자를 5월 10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 '뽀꼬 아 뽀꼬' 캠프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국립특수교육원, 그리고 삼성화재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교육부에서 후원하고 있다. 캠프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2박 3일간 삼성화재글로벌캠퍼스(경기도 고양시)에서 개최한다. 캠프에서는 음악 전문가의 지도로 기량을 높이고, 합주를 통해 연주능력을 배양할 예정이다. 그리고 캠프 마지막 날에는 음악회를 개최해 향상된 기량을 가족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전국의 음악 재능을 가진 전국 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중,고등부 재학 특수교육 대상자 50명으로, 모집 파트는 현악(바이올린,비올라,첼로,더블베이스), 목관(플루트,클라리넷,오보에,바순), 금관(호른,트럼펫,트럼본,튜바), 피아노, 성악 분야이며, 재능이 있는 학생이라면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5월 10일부터 24일까지 참가 신청서와 개인 정보 동의서(소정양식), 특수교육대상증명서 사본(장애인증명서, 복지 카드, 특수교육대상자 증명 서류 중 1부), 심사용 동영상 자료를 첨부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SK 사회공헌재단인 행복나눔재단은 운영하는 '곧장기부'의 월 기부금이 1억원(4월 21일 기준)을 넘어서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2022년 4월) 월 기부금(3963만4300원)보다 156.9% 상승한 금액이다. 곧장기부는 기부자의 기부금을 1원도 빠짐없이 아이들에게 전달하는 100% 기부 모델이다. 곧장기부는 투명한 기부를 위해 물품 구매 시 오픈마켓 시스템을 이용하며, 이때 발행되는 영수증과 배송되는 과정을 모두 공개하고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로 실시간 전달한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운영비 및 수수료는 전액 SK행복나눔재단이 부담한다. 월 기부금 1억원 돌파에는 이 같은 투명성 뿐만 아니라, 이달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새롭게 오픈한 '곧장기부 at 임팩트' 모금함도 한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곧장기부 at 임팩트 모금함은 SK행복나눔재단이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실험적으로 개발한 프로젝트에 기부하는 것이다. 첫 번째 기부 대상은 점자를 배우기 어려워하는 시각장애 아동의 문해력을 높일 '점자라벨 동화책'을 전달하는 프로젝트였다. 해당 모금함은 오픈되자마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미지센터)는 7월 23일(일)부터 29일(토)까지 6박 7일간 몽골 울란바토르 일원으로 청소년 해외 자원봉사단을 파견한다. 참가 대상은 전국의 만 15~24세 연령의 사회적 배려 청소년으로 해외여행 및 단체 활동에 결격 사항이 없어야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 3일(토) 연합 발대식을 시작으로 총 4회의 온,오프라인 사전 활동, 6박 7일간의 현지 파견 및 결과 보고회로 구성됐으며 참가 청소년들은 활동팀을 구성해 봉사활동, 문화 교류 등 프로그램 전반에 계획부터 실행, 평가까지 자기 주도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미지센터는 2022년 울란바토르의 '보양트오하 7번 학교' 소속 아동을 대상으로 청소년이 직접 창작한 한글 교육 동화책 300권을 전달했으며, 올해도 7번 학교와 협력해 재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한글 교실, 한국어 문화 교육, 도전 백일장 등 교육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청소년들은 7번 학교 한국어반 청소년들과 팀을 이뤄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테를지 국립공원을 방문해 말타기, 의상 체험, 게르 숙박 등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을 함께할 예정이다. 몽골 청소년과 함께하는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정부가 4대강 보를 가뭄,녹조,홍수 등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또 광주,전남 가뭄 해소를 위해 하루 61만톤 상당 물을 추가적으로 확보한다.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는 지난 25일 제2기 첫 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영산강,섬진강유역 중장기 가뭄대책안' 등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대책안에 따라 영산강,섬진강 유역의 최대 미래 물수요를 예측, 2단계에 걸쳐 연간 61만톤의 물 추가 공급을 추진한다. 1단계 대책으로 ▲물 공급체계 조정 ▲대체 수자원 확보 ▲비상연계 ▲보 활용 ▲신규 수자원 개발 등을 통해 하루 최대 45만톤의 물을 추가확보한다. 구체적으로는 주암댐에서 광주,목포 등 영산강 유역 6개 시,군에 공급하는 물량의 일부를 장흥댐에서 대체 공급할 수 있도록 도수관로를 연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확보된 주암댐 여유물량을 여수산단에 추가 공급할 수 있도록 취수시설 및 도수관로(45.7km) 설치를 추진한다. 또 광양산단에 물을 공급하는 수어댐 물 부족시 주암댐에서 광양산단으로 직접 물을 공급할 수 있는 비상 공급시설인 취수장과 가압장 설치도 검토한다. 여수시 공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정부가 간호인력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임상간호교수제 도입 등 양성체계를 대폭 개편한다. 간호인력이 의료현장에서 장기근속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간호사를 많이 고용하는 병원에게 재정지원을 확대한다. 아울러 개인의 욕구와 가정형편에 맞는 다양한 근무형태를 전면적으로 도입하는 등 간호인력 근무환경 개선 작업에 본격 착수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간호인력 지원 종합대책(안)'을 발표, 간호사 1인당 환자 수를 축소하고 방문형간호 통합제공센터 등으로 간호서비스의 질을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복지부는 지난해 12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발전 협의체'를 꾸린 이후 올해 3월까지 7차례에 걸쳐 제도 전반의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올해 1월에는 간호학계 전문가 및 대한간호협회 등과 '제2차 간호인력 지원 종합대책 수립협의체'를 구성해 5차례 회의를 통해 이번 종합대책(안)을 마련했다. ◆ 질 높은 간호인력 양성 앞으로 정부, 간호계, 병원계 등이 참여하는 '간호인력 수급위원회'를 구성해 간호수요 등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간호대학 입학정원을 결정한다.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교육부는 소방청과 함께 초등학교 등 전국 2만 1000곳의 교육시설을 대상으로 무인 진,출입차단기 실태를 조사, 긴급 상황 때 긴급자동차가 교육시설에 자동 진,출입이 가능하도록 기능을 개선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긴급자동차 자동 진,출입시스템은 차량번호 앞 세자리가 '998'로 시작하는 '긴급자동차 전용번호판'을 부착한 소방자동차를 무인 진,출입차단기가 인식해 자동으로 열리도록 하는 것이다. 이는 긴급자동차가 아파트 등 진,출입 때 신속히 통과해 화재,구조,구급 골든타임을 단축하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소방청 등 관계기관 간 협업으로 지난해 관련고시를 개정해 마련된 시스템이다. 그동안 공동주택이나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설치됐으나 교육부와 소방청의 적극행정 노력으로 앞으로 전국의 교육시설에 선제적 확대,도입된다. 교육부는 우선 지난달부터 전체 교육시설에 대한 무인차단기 실태를 조사하고 기능 개선 등을 통해 긴급자동차 자동 진,출입시스템을 조기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교육청 및 교육기관에 협조 요청한 바 있다. 김조일 소방청 119대응국장은 '긴급자동차 자동 진,출입시스템은 국민의 소중한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정부가 북한의 불법 사이버 활동을 지원해 핵,미사일 개발 자금 조달에 관여해 온 북한 국적 개인 '심현섭'을 지난 24일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 특히 이번 제재 지정은 사이버 분야에서 한미 간 동일한 대상을 동시에 제재하는 첫 사례가 됐다. 이는 북한의 불법 사이버 활동을 실질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한미 간 긴밀한 공조에 기반해 이뤄진 조치라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외교부는 '심현섭'에 대해 '유엔 안보리 제재 대상으로 지정된 조선광선은행 소속으로 차명계정 생성, 자금세탁 등 불법 금융활동을 통해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자금 조달에 관여했다'고 전했다. 외교부는 또 '안보리 결의에 위반해 해외에 불법 체류하면서 신분을 위장하고 활동하는 북한 IT 인력이 벌어들인 암호화폐를 포함한 수백만 달러에 달하는 불법 자금을 세탁했다'며 '이들에게 금전적 지원을 제공하는 등 북한의 불법 사이버 활동을 통한 수익 창출과 대량살상무기 자금 조달에 관여했다'고 덧붙였다. 조선광선은행은 지난 2016년 3월 2일 유엔 안보리 제재 대상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번 제재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6번째 대북 독자제재로, 지난해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은 '노인요양시설 전통예술 프로그램 지원 사업'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할 요양시설 및 예술단체를 공모한다. 2018년 시작돼 올해로 6회째 진행되는 '노인요양시설 전통예술 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고령화 사회 가운데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제한적인 노인요양시설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문화향유 사업이다. 매년 전통예술단체를 선발해 감상 위주의 공연이 아닌 체험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진행해왔다. 2022년까지 910여 명의 예술가가 1929개 노인요양시설에 방문해 요양시설 어르신들에게 전통예술 체험과 일상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올해 노인요양시설 공모는 '주야간보호센터'와 '노인요양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33㎡(10평) 이상의 실내 공간을 보유한 요양시설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요양시설 현황 등을 구글 설문 링크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240개 요양시설은 각 5회 차 전통예술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참여예술단체 공모는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3인 이상의 전통공연예술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전통예술 전공자 및 이에 준하는 경력을 보유한 인원이 반드시 포함돼야 하며, 전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환경실천연합회(이하 환실련, 회장 이경율)가 수질 모니터링과 EM흙공 활동을 통해 수질보호 봉사활동을 펼칠 'RE: 하천 수호대'를 모집한다. 서울시 한강수계관리위원회 지원으로 진행되는 Re: 하천 수호대는 River Environment의 약자로, '우리 하천에 깨끗한 환경을 다시 돌려주자'는 마음으로 활동에 참여하는 시민을 뜻한다. 한강수계 하천의 수질 개선을 목표로 진행하는 이번 활동은 하천 수질 모니터링에 직접 참여해 하천 오염도,원인 등을 파악하고, 보고서 작성을 통해 다양한 하천 수질 개선 방안을 도출한다. 또 가정,기관에서 수질보호 활동 KIT(수질 환경 교육 자료집, EM흙공 만들기 세트 등)를 배포 받아 한강수계 하천인 고덕천, 도림천, 묵동천, 성북천, 샛강, 양재천을 중심으로 활동을 진행하고 하천변 현장에서의 직접 교육과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후 활동 내용을 개인 소셜 미디어(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에 게시해 다른 시민이 활동을 인식할 수 있도록 홍보 및 참여를 독려한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환실련 홈페이지와 소셜 미디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수질보호에 앞장설 참여자는 환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정부가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한 가운데 내년도 예산안에 마약수사 관련 예산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적극 뒷받침하기로 했다.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은 지난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가의 본질적 기능 강화 지원 방향'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최 차관은 '청소년층으로 마약 확산 등 범죄가 일상생활 속에 깊숙이 침투하고 있는 상황을 재정 당국도 인식하고 있다'며 '지난 3월 마약 예방 및 대응능력 강화 등을 담은 내년도 예산안 편성지침을 확정해 각 부처에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산편성 과정에서 마약 수사 및 인프라 조성 등에 꼭 필요한 예산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법무부에 따르면 지난 2014년 9984명에 달했던 마약사범은 지난해 1만 8395명으로 증가했다. 이날 승재현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박사는 '마약 수사 강화, 범죄 피해자 지원과 다중운집 인파 사고에 대한 선제 대응과 함께 예산의 효율적 사용을 위해 장비,차량 도입 기준을 마련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시급성이 낮은 사업 재편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노공 법무부 차관도 '최근 마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여성가족부가 다음 달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244곳의 가족센터에서 800여 개 가족 참여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정의 달은 1989년 유엔(UN)의 '세계가정의 날'을 계기로 지정됐다. 한국에서는 1994년 시행된 이후 올해 30회를 맞이하게 된다. 가족센터에서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소통,체험 행사를 연다. 각 가족센터는 '가족사랑 거북이마라톤'(대구달서구가족센터), '텐트 밖은 삼척'(삼척시가족센터), '가족힐링콘서트'(사천시가족센터) 등 각종 문화, 체육행사를 비롯해 '아빠랑 드론놀이터'(시흥시가족센터)와 같이 부모와 자녀, 부부간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가족친화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다문화가족 음식문화소통'(서산시가족센터), '한부모가족의 날 행사'(구리시가족센터), '맞벌이가족 농촌체험'(대전서구가족센터), '1인 가구 행복더하기'(김해시가족센터) 등 다양한 가족을 위한 맞춤형 행사도 풍성하게 준비될 예정이다. 자녀와 함께 가정의 달을 뜻깊게 보내고 싶은 부모는 '가족봉사단 희망나눔행사'(동대문구가족센터) 등 각 지역 가족센터에서 운영하는 가족 봉사단 활동을 신청하면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정부가 미래교육 수요를 교원 수급과 직접 연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정보교과 교원이 선제적으로 배치되고 초등학교 1,2학년 대상으로 학습지원 교원이 추가 배치될 전망이다. 교육부는 학령인구 급감, 디지털 대전환 등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 모두를 위한 맞춤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중장기(2024~2027년) 초,중등 교과 교원수급계획'을 마련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번 중장기 교원수급계획은 적정 규모의 교원수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학령인구 감소 추세와 함께 미래교육 수요가 종합적으로 반영됐다. 시도교육청, 교원단체 등 교육계뿐 아니라 비교육계(경제, 인구 등)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수렴과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수립됐다. 이번 교원수급계획은 '교사 1인당 학생 수' 외에도 디지털 인재양성, 국가교육책임제 강화, 지역균형발전 강화 등 주요 국정과제 추진에 필요한 교원을 적극 반영해 현장의 정책 추진을 지원한다. 2021년 통계청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공립 초,중등 학생 수는 올해 대비 2027년까지 58만 명(13%) 감소하고 이후 감소 폭이 확대돼 2038년까지 초등 8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앞으로 어릴 적 온라인에 올린 게시물을 삭제하고 싶은 아동 청소년이 해당 게시물을 삭제 또는 가림처리(접근배제) 할 수 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 24일부터 아동,청소년의 개인정보에 대한 통제권을 강화하기 위한 '아동,청소년 디지털 잊힐권리 시범사업'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삭제를 희망하는 게시물의 주소와 함께 본인이 올린 게시물임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첨부하면 정부가 해당 사업자에게 접근배제를 요청하게 된다. 보통 아동,청소년은 어린 시절부터 온라인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세대여서 상대적으로 온라인상 많은 개인정보가 장기간 누적되는 경향이 있지만 이에 비해 누적된 개인정보에 대한 삭제나 처리정지를 요구하기는 쉽지 않다. 이에 개인정보위는 이러한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이 개인정보 자기결정권을 실질적으로 행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특히 자신이 올린 게시물은 직접 삭제할 수 있지만, 통상 해당 누리집,커뮤니티를 이미 탈퇴했거나, 계정정보 또는 게시물 삭제 비밀번호 등을 잊어버린 경우가 많아서 본인이 직접 삭제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 경우 게시판 운영 사업자에게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오는 25일 공포된다. 지난 24일 국토교통부와 국방부에 따르면 해당 특별법은 지난 13일 국회에서 의결되고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은 군공항 이전에 따른 통합신공항 건설과 종전부지 개발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기부 대 양여 차액의 국비 지원,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종전 부지 개발사업에 대한 인허가, 통합신공항건설추진단 설치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기부 대 양여 방식은 공항 이전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기부 재산(신공항)이 양여(종전 부지) 재산 가치를 초과할 때 정부가 예산 범위 내에서 비용을 지원할 수 있다. 법 공포에 따라 통합신공항건설추진단이 정식 출범하기 전까지 하위 법령 정비 등 후속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국토부는 어명소 2차관 직속으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추진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한다. 공항정책을 총괄 관리하는 국토부 공항정책관이 부단장을 맡아 민항 이전 사전타당성조사, 하위법령 정비, 전문가 자문단 운영 등 사업 전반을 관리하게 된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특별법 시행 이전부터 철저하게 준비해 대구경북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정부가 공연장 및 경기장 안전 등 인파사고와 관련이 높은 매뉴얼 등에 '인파사고'를 위기 유형에 새로이 추가한다. 또한 '대규모 공연,경기 개최'나 '역사 및 열차 혼잡도' 등을 위기징후 감시 목록에 추가하는 등 재난 피해 최소화를 위한 위기관리 표준매뉴얼 개정을 본격 추진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4일 중앙부처, 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200여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세종청사에서 '위기관리 표준매뉴얼 개정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가 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 중 현장에 우선 적용해야 할 41종의 개정 사항들을 위기관리 매뉴얼에 반영하기로 한 데에 따른 후속 조치다. 이에 설명회에서는 위기관리 표준매뉴얼 개정 내용, 위기관리 매뉴얼 관리시스템 구축현황 및 사용법 등을 안내하고 표준매뉴얼 개정 우수사례도 공유할 예정이다. 먼저 재난안전통신망을 소방, 경찰, 해경, 의료, 지자체 등 재난대응 기관 간 재난상황 보고나 전파 때 상시 통신망으로 활용하도록 하고 유관기관 비상연락망에도 재난안전통신망 번호를 병기하도록 했다. 대규모 사상자 발생에 대비해 재난의료지원팀의 신속한 출동 태세를 구축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정부가 국가,지역산업을 견인하기 위해 대학의 우수성과 기술이전 및 사업화 촉진에 올해 168억 원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기술거점형,지역거점형으로 총 24개 신규 참여대학 선정을 추진한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같은 내용의 '2023년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사업(이하 브릿지) 3.0 기본계획'을 발표, 24개 신규 참여대학 선정을 공고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2015년 도입된 브릿지 사업은 대학이 가지고 있는 창의적 자산 등 우수성과를 발굴해 최종 수요처인 기업이 원하는 기술 수준까지 고도화하고 기술이전 또는 기술창업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온 사업이다. 브릿지 사업은 그동안 대학의 연구 성과물 중 사업화가 가능한 기술을 탐색해 후속 연구개발, 시장성 평가 등을 거쳐 기술이전을 촉진하고 대학의 연구 성과물 활용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이에 따라 사업 도입 7년 만에 전체 대학의 기술이전 수입료가 2배 이상 증가했다. 또 2021년 기준 전체 대학의 기술이전 수입료의 63%(520억 원)를 브릿지플러스 참여대학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브릿지플러스(2018~2022년) 사업에 참여한 2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의료비,공공요금 체납 등 위기가구를 포착하기 위한 정보가 39종에서 44종으로 확대된다. 또한 실제 거주지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다른 경우에 대해서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통해 위기가구로 발굴될 수 있도록 개선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체계 개선대책'의 후속조치로, 정확한 위기가구 발굴 및 신속한 소재 파악 등을 위한 '사회보장급여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지난 2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위기가구 발굴 정보에 의료비, 수도,가스요금 체납 등 5종이 추가되고, 금융 연체금액 범위는 1000만 원 이하에서 2000만 원 이하로 상향된다.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위기가구를 누락하지 않도록 입수 중인 금융 연체금액 범위를 1000만 원 이하에서 2000만 원 이하로 상향한다. 또한 수도,가스요금 체납정보, 의료비 과다지출자 정보 등 위기징후로 입수하는 대상 정보를 확대하는데, 오는 12월부터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처리하는 정보를 39종에서 44종으로 늘린다. 실제 거주지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다른 경우 주민등록 사실조사 등을 통해 확인한 실제 주소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20~30대 성인 학습자 10명 중 7명은 디지털화된 학습 방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계발이나 노후 대비, 취업,이직 등을 목적으로 꾸준히 공부하는 2030이 많아지고 있다. 이에 에듀윌은 성인들의 학습 방식 선호도 조사를 위해 3월 28일부터 4월 10일까지 약 2주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총 275명이 참가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온라인 강의와 오프라인 강의 중 더 선호하는 방식'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77.8%가 '온라인 강의'라고 답변했다. 온라인 강의를 선호하는 이유는 '생활 패턴에 맞춰 자유롭게 학습 계획을 세울 수 있기 때문에', '내가 취약한 부분만 집중적으로 수강하거나 돌려보면서 공부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등이라고 답변했다. 학습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려받은 경험이 있냐는 질문에는 74.2%가 '그렇다'고 답변했다. 현재 모바일 기기에 설치된 학습용 앱 개수는 '2~3개'가 37.1%로 가장 많았고 '1개'가 28.7%로 뒤를 이었다. 반면 교재를 보거나 필기할 때 선호하는 방식은 '실물 교재 및 노트 활용'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한국여성재단(이사장 장필화)이 2023년 자립준비 여성 청년 역량강화 지원사업 'We are Future Makers'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We are Future Makers는 보호 종료 이후 여성 청년들이 자신을 돌보며 미래를 그려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샤넬코리아의 후원 및 시립청소년미래진로센터(이하 하자센터)의 협력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참가자들이 자립 준비 과정에서 주체적으로 삶을 디자인하고 자립 필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주거, 금융, 진로 등을 주제로 한 10회의 프로그램과 함께 맞춤형 자립지원금 500만원을 지원하는 것이 이번 사업 특징이며, 프로그램은 6월 말부터 9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대상은 아동 양육시설 및 가정위탁 보호가 종료된 만 18~26세 여성 청년 30명이며, 참가자 모집 기간은 4월 17일(월)부터 5월 11일(목) 16:00까지다. 접수는 한국여성재단 홈페이지 또는 하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서류 양식 등을 확인한 후 메일로 가능하다. 사업을 주관하는 한국여성재단의 장필화 이사장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만 열여덟에 사회에 홀로 나오게 되는 청년이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서울시가 주최하고 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이하 스스로넷)이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청소년기자대상'이 10월 3일까지 '생활 속 이슈를 찾아라'는 슬로건으로 기사 접수를 시작했다. 올해 대한민국청소년기자대상은 청소년들의 일상생활 속 시선과 취재를 담은 다양한 기사를 기다리고 있다. 2005년생부터 2012년생까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청소년은 모두 참여 가능하며, 올해는 10월 3일까지 상시 접수를 진행해 더욱 풍성한 기사를 만나볼 예정이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YTN, JTBC, 오마이뉴스의 현직기자, 숙명여자대학교 미디어학부 교수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올해는 심사위원진이 직접 출연한 콘텐츠를 통해 청소년들이 기사 작성 시 꼭 알아야 할 기본 소양과 기사 작성 방법을 확인해볼 수 있어 참여 청소년이 기사 접수 전 꼭 시청하기를 추천하고 있다. 해당 저널 콘텐츠는 총 4편으로 구성됐으며 기사 작성법부터 저작권 및 리터러시, 뉴스 촬영 등의 주제로 제작됐다. 뿐만 아니라 현직 전문인이자 언론인 선배로서 경험담과 조언을 담아 현장의 배움과 이론적인 배움을 모두 충족할 수 있다. 콘텐츠는 유스내비의 진로 전문 자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환경실천연합회(이하 환실련, 회장 이경율)가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주거단지를 대상으로 하는 화분 수거 캠페인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행정안전부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2050 탄소 캠페인'은 주거단지 내 관리 소홀로 버려지는 폐화분을 매개로 한 환경 교육을 통해 탄소 중립 및 자원 순환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높이는 활동이다. 세부적으로는 △방치,폐기되는 화분을 모으는 '탄소 화분 모으기' △폐화분을 보완 식재하고 재활용하는 '화분 치료 탄소 지우기' △치료된 화분을 다중이용시설 등에 무료로 분양하는 '탄소 저감 화분 나누기'의 단계로 진행된다. 그 첫 번째 단계로 탄소 화분 모으기의 화분 수거 캠페인이 4월부터 진행되며, 화분 수거와 함께 참여 주거단지 주민들에게 생활 쓰레기 감축과 자원 순환을 통한 탄소 중립 실천의 의미를 전달하고, 오랫동안 함께할 수 있는 반려식물의 화분 관리 요령 등도 캠페인 진행 현장에서 교육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환실련 홈페이지와 소셜 미디어(SNS)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도심 내 작은 숲을 만들어 푸른 기적을 선사할 주거단지는 유선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해 코로나19, 분쟁, 기후변화 위기 등으로 식량난을 겪는 6개국에 쌀 5만톤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8년 1월 식량원조협약(FAC, Food Assistance Convention)에 가입하며 국제사회에 연간 쌀 5만톤을 원조하겠다고 공약했고, 2018년부터 매년 식량위기국 난민과 이주민에게 쌀을 지원하고 있다. 정부는 세계기아지수(Global Hunger Index)에 따른 긴급성과 우리 쌀에 대한 수용성 등을 고려해 기존 대상국인 예멘,에티오피아,케냐,우간다에 시리아와 아프가니스탄을 추가해 총 6개국에 쌀을 지원한다. 오는 22일 부산 신항에서 시리아행 원조 쌀의 출항을 시작으로 울산, 군산, 목포 등의 항구를 통해 순차적으로 쌀을 각국에 보낼 예정이다. 쌀은 지원 대상국에 6∼7월 중 도착하고 7월부터 각국 주민에게 분배된다. 지난해 7월 세계식량농업기구(FAO), WFP 등 5개 국제기구가 공동 발간한 '세계 식량안보 및 영양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세계 기아 인구는 8억 2800만명으로 전년 대비 4600만명 늘어 전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경찰청이 우회전 일시정지 위반행위에 대해 4월 22일부터 본격 단속에 들어간다. 경찰청은 1월 22일 차량 적색신호 시 일시정지를 의무화한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의 3개월간 계도 홍보 기간이 끝남에 따라 22일부터 본격적인 단속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은 차량 적색신호 때 보행자 유무와 관계없이 정지선이나 횡단보도 앞에서 일시 정지한 이후 우회전하도록 한다. 또한 우회전 전용 신호등이 설치된 곳에서는 우회전 전용 신호에 따라 운행하도록 하는 내용으로 지난해 1월 22일에 개정해 올해 1월 22일 시행했다. 지난해 시행한 도로교통법과 올해 시행된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을 종합하면, 먼저 교차로에서 우회전하려는 운전자는 전방 차량 신호가 적색이면 무조건 횡단보도 앞에서 일시정지한 이후 우회전해야 한다. 만약 우회전 중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거나 건너려는 보행자가 있으면 일시정지해야 한다. 한편 경찰청에서는 교차로 우회전과 관련한 규정을 지난해 7월과 올해 1월 2차례에 걸쳐 개정함에 따라 현장에서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3개월 동안 홍보 기간을 운영했다. 특히 지난달부터는 교통경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