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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아크, 나에게 준 60번째 생일선물 산티아고 출간

또다시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를 꿈꾸며……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엠아크가 출간하고 좋은땅 출판사가 유통하는 ‘나에게 준 60번째 생일선물 산티아고’가 출간됐다.

산티아고에 가는 사람들은 스스로 고립을 택한다. 낯선 길, 낯선 사람들, 낯선 언어에 둘러싸여 온전히 나에게만 집중하고자 한다. 떠나기 전까지 정말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걱정이 앞서겠지만 일단 발을 떼면 계속 걷게만 된다. 씩씩하게.

저자도 그랬다. 예순이라는 나이에, 지구 반대편 낯선 땅에서 혼자서 40여일을 걷는 일만 한다는 것에 처음에는 많이 망설였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길 위에 섰고, 무사히 대장정을 마칠 수 있었다. 혼자라는 외로움이 컸다면 이내 주저앉았을 텐데 알베르게에서 만난 사람들과 길 위에서 만난 모든 사람들이 지치지 않도록 웃음을 주었고, 하느님께서는 매일 아침 다시 걸을 수 있는 새 힘을 주셨다.

육십 년 살았어도 여전히 낯선 나의 마음, 걷고 또 걸으며 내 마음에 질문을 던져 본다.

세상사를 모두 잊고 온전히 나에게만 집중하는 시간. 그녀의 발자취를 쫓아가다 보면 어느새 우리들의 마음에도 떠나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걸을 수 있는 용기가 생긴다.

‘나에게 준 60번째 생일선물 산티아고’는 좋은땅 출판사가 서점 유통을 담당하고 있으며, 교보문고, 영풍문고, 알라딘, YES24, 반디앤루니스, 인터파크 도서, 11번가 도서 등에서 주문·구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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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5자 협약 체결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16일(금) 오후, 부산은행 본점에서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대학교 창업지원단, 동아대학교 창업지원단과 함께 ‘지역 창업과 금융의 희망 동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을 비롯해 부산중기청 강기성 청장, 부산창경센터 김용우 대표, 부산대 강정은 단장, 동아대 이학성 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기술 기반 창업기업의 성장 지원과 지속가능한 창업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각 기관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연계해 예비창업부터 상장까지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협약에 따라 부산은행은 ▲창업기업 사업자통장(MMDA) 제공 ▲보증서대출 금리 우대 ▲BNK벤처투자 및 BNK투자증권을 통한 투자유치 및 상장(IPO) 지원 ▲금융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부산중기청은 산하보증기관에 본 사업을 공지 및 홍보하고, 부산창경센터·부산대·동아대는 창업기업에 본 사업 안내 및 상담하는 역할을 맡았다. 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은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지역의 벤처기업들이 성장 사다리를 끝까지 오를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금융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