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제8회 청정백곡 참숯마실축제가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백곡 숯산업클러스터에서 이틀간 개최될 예정이다.
백곡참숯마실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진천군이 후원하는 제8회 청정백곡 참숯마실축제는 진천 백곡 지역의 특화 자원인 참숯을 테마로 한 관광 축제로, 국내 유일한 참숯 축제다.
백곡은 우리나라 참숯(검탄 기준) 80%를 생산하는 곳으로 대를 이어 전통 방식으로 숯을 생산하는 농가를 비롯해 현재 13농가가 밀집돼 명품 참숯으로 전국적으로 그 명성을 알리고 있다.
이번 제8회 청정백곡 참숯마실축제는 전국에 처음으로 조성되는 숯산업클러스터에서 진행하며 양혜승, 모건 등이 출연하는 마실 음악회다.
축제에는 △개그맨 서경석의 사회로 진행하는 참숯 노래자랑 숯검댕이 콘테스트 △숯부작 체험 △숯 그림 사생 대회, 참숯이고!지고!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 △숯댕이 불댕이 △할로윈데이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포토존을 마련했다.
또한 스탬프 이벤트를 진행해 기념품을 증정하고, 숯을 받을 수 있는 있는 좋은 기회로 참숯구이존, 캠핑존, 참숯 사진 등이 백곡호 주변의 아름다운 전경과 어우러져 올해는 더욱더 풍성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10월의 마지막 밤을 백곡에서란 주제로 이뤄지는 마실 음악회는 가요, 현악 4중주, 뮤지컬 갈라쇼 등 백곡의 10월 밤을 아름다운 음악으로 멋지게 장식한다. 관람객에게는 선착순으로 무릎 담요 및 핫팩을 증정할 예정으로 따뜻하면서도 감성적인 10월의 마지막 밤으로 오래도록 기억될 것으로 기대한다.
백곡참숯마실축제추진위원회 담당자는 '참숯마실축제 블로그를 통해 사전 접수 등 축제에 대한 이벤트 정보가 담겨 있으니, 축제장을 찾기 전에 한번 살펴보는 방법으로 축제를 더욱 더 재미있게 즐기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