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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 제29회 기업혁신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7000억원 규모 환경개선, 폐수 100% 재이용시설 도입 등 혁신경영 인정받아

 

글로벌 비철금속 기업 영풍이 8일 서울 중구 소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9회 기업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주최한 기업혁신대상은 경영혁신 성과가 우수한 기업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해부터는 평가 항목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지표를 추가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한 성과도 함께 평가하고 있다.

영풍은 올해 한국ESG기준원의 ESG 평가에서 전년 대비 등급이 한 단계 오른 종합 B등급을 획득한 바 있어 경영혁신 및 ESG 성과를 대외적으로 연이어 인정받게 됐다.

영풍은 1970년부터 경북 봉화군에 단일 공장으로 세계 3위 규모(2021년 기준)의 아연 생산 능력(연간 40만톤)을 갖춘 석포제련소를 운영하며, 우리나라의 비철금속 산업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산업으로 도약하게 한 모태가 된 기업이다.

영풍은 ‘환경과 기업의 공존’을 실현하기 위해 ‘오염 제로화’를 목표로 2025년까지 총 7000억원 규모의 종합 환경투자 계획을 수립해 추진해 온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21년 세계 제련소 최초로 공정 사용수를 외부로 한 방울도 배출하지 않는 ‘폐수 100% 재이용 시설’을 도입해 하루 평균 1500여 톤, 최대 2000여 톤의 폐수를 재이용함으로써 환경보호 및 수자원 절약에 기여한 점에서 경영 혁신 및 ESG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또한 폐열 발전과 ESS (에너지 저장장치 시스템) 운영, 환경부의 ‘2030 무공해차 전환 100’ 캠페인 참여, 주민주도형 ‘오미산 풍력발전’ 사업에 제련소 소유 초고전압(154kV) 전력망 무상공여 등 자체적인 탄소 중립 활동을 전개해 기후위기 극복에 동참하고 있다.

매년 성금 및 물품 기부, 작은 음악회 및 마을공모전 등 문화행사 개최, 마을 공동 목욕탕 무료 운영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실시해 지역상생 실천의 모범이 되고 있다.

영풍 박영민 대표이사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제련 기술을 활용해 혁신적인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환경 및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며 “환경과 산업이 공존하는 새로운 길을 개척해 글로벌 친환경 비철금속 선도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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