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유네스코 박물관 고위급 포럼 항저우에서 개막

제3차 유네스코 박물관 고위급 포럼(UNESCO High-Level Forum for Museums)이 중국 저장성 항저우에서 오늘 공식 개막했다. 개회 연설은 에르네스토 오토네(Ernesto Ottone R.) 유네스코 문화 사무총장보, 고정(Gao Zheng) 중국 문화관광부 부부장 겸 중국국가박물관(National Museum of China) 관장, 그리고 조우청(Zhao Cheng) 저장성 당위원회 상무위원 겸 선전부 부장이 맡았다. 이번 행사에는 야오 가오위안(Yao Gaoyuan) 항저우 시당위원회 부서기 겸 항저우 시장도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기조연설, 주제별 토론, 양방향 세션, 현장 방문 등으로 구성됐다. 프랑스 샤토 드 샹티이(Château de Chantilly), 콜롬비아 국립박물관(National Museum of Colombia), 싱가포르 국립박물관(National Museum of Singapore), 요르단 박물관(Jordan Museum), 중국 고궁박물관(Palace Museum), 중국전통문화박물관(중국 무형문화유산박물관)을 비롯해 전 세계 박물관의 대표들은 '박물관의 진화와 변혁적 역할', '디지털 기술과 AI 응용', '평생 학습을 위한 교육 허브로서의 박물관'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견해를 공유했다. 토론에서는 약탈유물 가상박물관, 기술 전시회 외에 박물관 분야의 미래를 형성하는 주요 이슈들이 논의됐다.

 

4월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는 6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서 박물관장, 전문가, 정책 입안자 등 190명 이상의 인사가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서 도출된 주요 결과물은 올해 9월 스페인에서 열리는 2025 세계문화정책 및 지속가능발전 세계대회(World Conference on Cultural Policies and Sustainable Development)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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