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오는 화요일 KBS1 "이웃집 찰스"에서는 네팔에서 온 비제 씨가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궂은 일 마다치 않고 일한 비제, 이젠 어엿한 네팔 식당 사장님 1992년, 사촌형과 함께 여행 비자로 한국 땅을 밟은 네팔인 비제 씨. 고된 일도 가리지 않고 열심히 살아온 그는, 한번 시작한 일은 책임을 지고 끝까지 해내는 성격의 소유자다. 2년 전, 우여곡절 끝에 차린 식당이 점점 자리를 잡아가고 있고 사랑하는 아내와 귀여운 딸과 새 삶을 힘차게 시작해보려는데... 생각만큼 만만하지는 않다. 음식재료 구입부터 재료 준비는 물론, 청소까지 식당의 모든 일은 비제 씨의 몫이다. 게다가 향신료 등 식재료 구입비를 아끼기 위해 직접 이태원을 찾아 장을 보는데, 문제는 매일 무거운 짐을 들고 지하철을 타야 한다는 것. 직원을 쓸 여력이 되지 않아 모든 것을 혼자 하다 보니 출퇴근 시간도 아까워 식당 구석 쪽방에서 숙식을 해결하고 있다. 이주노동자로 시작해 이제는 남부럽지 않은 어엿한 사장님이 됐지만 여전히 고단한 비제 씨의 일상을 따라가 보자. -무려 14년 만에 리마인드 웨딩을 하게 된 사정은? 한 달에 두 번 있는 휴일, 부부의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꽃길만 걸어요’ 양희경의 극과 극 표정 연기가 포착됐다. ‘여름아 부탁해' 후속 KBS 1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 제작진이 만렙 시어머니로 빙의된 양희경의 촬영 현장을 첫 공개했다. ‘꽃길만 걸어요’는 진흙탕 같은 시댁살이를 굳세게 견뎌 온 열혈 주부 강여원과 가시밭길 인생을 꿋꿋이 헤쳐 온 초긍정남 봉천동의 심장이 쿵쿵 뛰는 인생 리셋 드라마다. 이번 작품에서 양희경은 여주인공 강여원(최윤소 분)의 시어머니이자 네 남매를 홀로 키워낸 억척맘 ‘왕꼰닙’으로 열연한다. 첫 남편과 재혼한 남편도 먼저 보내고 30년 세월 동안 순두부집을 운영해온 꼰닙은 세상 풍파를 이겨내느라 말투와 행동은 투박하고 거침없지만 알고 보면 도둑 고양이도 배불리 먹여 보낼 정도로 마음 따뜻하고 정이 많은 인물. 며느리도 자식이라고 생각하며 여원에게 각별하게 대하지만 때론 지나친 관심과 애정이 어느새 폭풍 잔소리가 되어 버리고 마는 우리네 보통의 어머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 속에는 그런 왕꼰닙의 ‘급방긋’과 ‘급정색’을 오가는 극과 극의 표정 대비가 담겨 있어 대체 어떤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표정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동백꽃 필 무렵’ 맹한 표정 뒤에 감춰져 있던 손담비의 발톱이 드러났다. 오정세, 염혜란에 이어 김지석까지, 그녀는 옹산에서 무슨 일을 벌이고 있는 걸까.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향미(손담비)가 어리바리한 모습을 거두고 본색을 드러냈다. 까멜리아에서 알바로 일하고 있는 향미는 특유의 맹한 표정 덕분에 세상만사에 관심 없어 보였다. 하지만 “비밀은 나 같은 애한테 까놓는 거라고요. 내가 생각이 있어, 기억력이 좋아”라는 말에 속아 미주알고주알 얘기했다가는 큰 코 다친다. 뛰어난 관찰력과 촉으로 옹산 내 모든 비밀을 사정없이 파헤치는 ‘비밀 탐지기’이기 때문. “노사장님 존경해요”라는 소리에 미치는 노규태(오정세)는 향미의 첫 번째 타깃이 됐다. 동백(공효진)과 아내 홍자영(염혜란)에게 ‘핫바지’ 취급당하는 걸 정확히 꿰뚫어본 향미가 “나는 오빠 존경하는데”라며 미끼를 던진 것. “존경”이라는 소리에 목말랐던 규태에게 그 말은 결정타였다. 이에 우쭐한 그가 향미에게 양평 수상스키 티켓을 건넸고, 그렇게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양평 한 번 갔다 왔다고 향미가 “오늘부터 1일”이라며 숨겨왔던 야망을 드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금비그룹은 사랑의 달팽이에 청각장애 아동의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언어재활치료비 지원을 위한 기금으로 1800만원을 전달했다. 금비그룹은 전 임직원이 독서, 공연 관람 등 문화활동에 사용한 비용을 회사가 사회에 환원하는 ‘비욘드 컬쳐’ 기금을 조성해왔다. 이를 통해 마련된 기금을 재원으로 3년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올해 3번째 모금에는 역대 최고치인 1812만2242원이 모금되었다. 후원금 전달식에서 고강희 관리총괄전무는 “문화활동에 제약을 겪고 소외된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임직원들의 참여로 기금을 모아 전달하게 되었다”며 “청각장애아동이 인공달팽이관 수술로 소리를 찾고, 가족, 사회와 참 된 소통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청각장애 아동 2명의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언어재활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연계하여 2019년 진로탐색 레저스포츠 캠프를 운영하였다. 캠프는 전국 농산어촌 작은 학교 중학생을 대상으로 6월부터 10월까지 5회에 걸쳐 2박 3일 일정으로 12개 학교 430명이 참가하였다. 참가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재정 후원을 받아 무료로 진행하였다. 캠프는 지리적으로 레저스포츠를 경험하기 어려운 농산어촌 청소년들에게 수련원에서 다양한 레저스포츠 활동을 체험하고 자신의 진로에 대한 목표를 설정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 운영하였다. 참가 청소년들은 레저스포츠를 활동에서 자신의 목표를 설정하고 도전하였다. 또한 설정한 목표에 성공하고 스스로 성취감을 느끼며 레저스포츠 활동을 통하여 진로탐색과 더불어 진로 가치관에 대해 생각하는 활동을 하였다. 주요활동은 진로와 연계된 야외 활동인 짚라인, 인공암벽, 팀오리엔티어링, 숲밧줄 등과 자신의 동사형 꿈을 설정해 보는 비전톡톡이다. 캠프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제가 사는 곳은 시골이라 다양한 레포츠를 체험할 수 없다면서 수련원에서 새롭고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면서 진로에 대해 생각을 해보는 기회가 되었다고 밝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시립광진청소년센터에서는 할로윈을 맞이하여 이와 관련된 각종 행사 및 체험을 진행한다. 네 번째 어울림마당 ‘할로윈에 반하다’를 주제로 10월 19일(토) 14:00~21:00에 진행한다. 이 행사는 시립광진청소년센터 선큰가든 및 지하로비에서 진행하며 동아리공연, 호박바구니 만들기, 특수분장 및 의상 대여, 할로윈 분장 콘테스트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립광진청소년센터 홈페이지에서 보다 자세한 공지 및 포스터를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광진청소년센터 청소년활동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는 ‘제15회 북부어울림체육대회’가 10일(목) 중계동 노해근린공원에서 열렸다. 북부어울림체육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차별을 해소하고 화합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체육대회로 매년 다양한 체육 활동을 진행한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복지관 장애인고객 및 가족, 직원,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커넥트볼, 기차릴레이, 앵그리스트라이크, 청홍양면판뒤집기, 신발양궁, 열기를 높여라 등 중증장애인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장애인과 비장애인 화합하는 종목으로 구성됐다. 또 부대행사로 황소씨름대회 및 피자 나눔(선명희피자후원), 댄스경연대회가 진행되어 참여한 사람 모두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체육대회에 참여한 박모 씨(뇌병변3급, 55세)는 오랜만에 야외에서 활동하는 기회에 참여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며 경기에 많이 참여하지 못할까봐 걱정했는데 어려운 부분을 서로 도와서 함께 경기하는 종목이 많아 재미있었다고 밝혔다.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북부어울림체육대회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어울림 실천은 물론 중증장애인들의 심리적 안정과 여가선용 기회 확대를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글로벌 비즈니스 컨설팅 기업 맵스컨설팅이 10월 16일(수) 서울 노보텔앰배서더 동대문 호텔에서 터키 자연석 무역사절단과 한국 기업과의 무역 상담회를 개최한다. 세계 최고 품질의 대리석을 생산하는 터키는 자연 대리석과 트래버틴의 땅이다. 세계에서 가장 풍부한 대리석 침전물이 발견되는 고산대에 위치한 터키는 마르마라 섬에서 시작한 4000년의 생산 역사를 지닌 가장 오래된 천연석 생산국 중의 하나이다. 이스탄불 광물 수출협회와 주한터키대사관에서 주최하는 이번 무역사절단 행사는 터키의 주요 대리석 생산 업체 17개 회사가 방한하여 국내 대리석 가공 및 시공업체들과의 일대일 상담회를 가지며, 국내 주요 석재기업을 방문하고 한국석재협회 등 주요 기관과 양국 석재산업 발전에 대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국내 건축자개 공급 기업과 자연 대리석 수요 건축주 등 관심 기업은 사전신청을 통하여 상담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 및 참가 신청은 맵스컨설팅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수협중앙회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 동안 충남 태안의 별주부마을에서 가족, 친구, 동아리 등으로 이루어진 10개 그룹, 총 65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어촌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어촌에 대한 친밀도를 높여 재방문을 유도하고 어촌 관광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이번 행사에서는 어촌 체험활동과 함께 마을에 기여하기 위한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을 펼쳤다. 행사 첫날인 12일에는 재능기부의 하나로 별주부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미용 봉사를 하며, 해안가 쓰레기 줍기 등 마을 환경과 해안 정화를 위한 봉사활동을 했다. 둘째 날인 13일에는 독살을 이용한 물고기잡기와 조개잡기를 하는데, 그중 독살은 조수 간만의 차이를 이용해 바다 쪽을 향해 말굽 모양으로 돌담을 쌓고 밀물 때 밀려온 어류들이 썰물이 되어 빠질 때 돌담 안에 갇히게 해 물고기를 잡는 것으로 참가자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통 어로 방법을 체험하는 기회를 갖었다. 한편 수협중앙회는 어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어촌 관광을 유도하며, 도시 주민과 어업인의 교류 확대를 위해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각 4회씩 총 8회에 걸쳐 어촌체험 방문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2019년 K-Startup 그랜드 챌린지’에 선정된 20개국 38개 우수 스타트업과 국내 기업·투자자가 1:1로 만날 수 있는 비즈니스 미팅을 17일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개최한다. 이번 미팅에 참석하는 38개 스타트업은 전세계 20개국에서 지원한 1677팀 중 선정된 우수팀들이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K-Startup 그랜드 챌린지’는 우수한 아이템 및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스타트업의 국내 유치와 해외 고급인력의 유입으로 국내 창업 생태계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한국을 글로벌 스타트업 비즈니스 허브로 육성하기 위해 2016년 처음 마련되었다. 해외 스타트업에는 국내 비즈니스를 지원하고, 국내 기업들에는 글로벌 스타트업과 협업해 서비스를 개발하거나 제품을 만드는 등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의 다양성과 개방성을 높이고 있다. 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비즈니스 미팅은 해외 스타트업의 협업 기회 모색과 국내 투자자 및 기업들의 비즈니스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 올해 선발된 해외 스타트업은 AI, e-비즈니스, IoT, 핀테크, 그린테크 등 분야에서 참여했다. 투자 외에도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사운드유엑스는 지난 달 9월 23일 중국 차타모바일과 음악 공급 상호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치타모바일은 중국 북경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2016년 매출이 7억6460만달러(한화 약 9175억원)로 전 세계 6억명의 이용자를 보유한 중국 대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회사이다. 이번 상호협약을 통해 사운드유엑스는 우선 음악 공급 협력사로서 치타모바일의 인기 게임 ‘피아노 타이틀’ 시리즈와 신규 개발 예정인 게임에 음악을 제공한다. 사운드유엑스의 장성욱 대표는 “이번 상호협약 체결을 통해 사운드유엑스는 글로벌 도약의 시작이며, 한국 음악이 글로벌로 진출할 수 있는 새로운 채널을 확보했다”며 “다양한 글로벌 회사와 연계하여 한국 음악가들의 글로벌 진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말했다. 사운드유엑스는 약 20만 곡의 배경음악, 30만개의 효과음을 확보한 아시아 중심의 글로벌 음악 유통 벤처기업으로 2012년 설립 이후 배경음악, 효과음 오픈마켓 플랫폼 ‘뮤직플러그’를 운영하고 있다. 2년간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 ‘스타트업 오피스’를 통해 다양한 지원받은 사운드유엑스는 현재 경찰청, 현대자동차, SK, 이니스프리,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수면, 명상 및 휴식 앱 부문 1위 기업인 캄은 삼성전자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삼성 헬스 사용자들을 위한 한국어 지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사용자들도 명상 클래스, 수면 프로그램 등 캄의 독점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명상 및 마음챙김 앱인 캄은 데일리 캄 등 원데이 클래스 프로그램을 제공해 명상 훈련 방법을 모르는 입문자는 물론 명상에 익숙한 사용자 모두에게 맞춤 콘텐츠를 제공한다. 캄은 치열한 경쟁 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효과적인 스트레스 관리, 불안 해소 및 숙면을 지원하며, 2017년 올해의 앱으로 선정되는 등 사용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캄의 CPO 던 왕은 “캄은 명상이 글로벌 건강 트렌드로 빠르게 확산되는 데에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최첨단 기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해 삶에 의미 있는 혁신을 일으킨 캄은 앞으로도 맞춤형 명상 훈련 및 쉽고 일상생활 속에서 실용적으로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스마트, 커넥티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사용자의 기대와 수요를 충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웰니스에 대한 한국 소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