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바른북스 출판사가 김영식 교수의 경제경영 신간 도서 '위기의 시대, 글로벌 기업의 리스크 관리'를 펴냈다. '기업경영의 성패는 리스크 관리에 달렸다' 직장인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필독서,글로벌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리스크 관리의 바이블 글로벌 기업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어떤 역량이 가장 필요할까? '위기의 시대, 글로벌 기업의 리스크 관리'의 저자는 기업경영의 성패가 리스크 관리에 달려 있다고 역설한다. 이 책은 삼성전자라는 국내 전자업계 후발주자가 세계적인 기업으로 거듭났던 저력이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에 있다는 것을 여러 사례를 통해 보여준다. 또 30여년간 삼성그룹에 몸담았던 저자는 삼성전자 신입사원 시절부터 삼성SDI 재무책임자(CFO)로 일할 때까지 겪었던 수많은 위기상황을 소개하며 리스크 관리의 성공과 실패의 경험을 후배들에게 전한다. 이 책은 총 3장으로 구성해 리스크 관리를 체계적으로 설명한다. 1장 리스크에서는 리스크의 개념과 유형, 속성,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알려준다. 이 책의 핵심은 2장 리스크 관리에 담겼다. 기업경영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여러 리스크를 세부적으로 유형별로 나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화성시문화재단이 화성시 예술가를 발굴하고 다양한 창작활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일자리 연계형 프로젝트 예술단원을 오는 2월 9일부터 17일까지 모집한다. M.I.H 예술단은 2020년 코로나19로 공연예술이 중단되면서 심각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성시 예술가들에게 실질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속해서 예술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시작됐다. 올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돼 다양한 장르의 컬래버 공연을 기획하고 있는 M.I.H 예술단은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며 사실상 실직 상태에 처한 화성시 예술인들이 보다 안정적인 예술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생활형 임금을 적용해 급여를 지원한다. 올해 M.I.H 예술단은 연주 분야, 퍼포먼스 분야, 인턴으로 나눠 단원을 모집한다. 연주 분야는 관현악, 국악단, 밴드로 구성하고 퍼포먼스 분야는 댄스, 보컬 분야 예술인을 선발할 예정이며 장르별 지도 단원과 함께 M.I.H 예술단 활용을 위한 홍보 및 운영을 위해 행정 인턴과 운영 인턴을 모집한다. 인턴의 경우 영상, 음향, 악보계, 디자인 프로그램, 문서작성 등 관련 분야 경험자를 우대해 선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서울문화재단 시민청이 개관 8주년을 맞아 시민 손으로 직접 평가하는 온라인 투표 '8살 시민청 12대 사업'을 지난 1일(월)부터 오는 22일(월)까지 진행한다. 별도의 회원 가입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2개 사업 중 최대 3개까지 선택할 수 있다. '시민청'은 2013년 1월 12일 서울시청 지하에 개관한 이래 지금까지 누적 방문객만 1400만명에 달하는 서울의 대표적인 시민 공간이다. '시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공간'을 목표로, 매년 50여명의 시민기획단과 시민기자단을 선발해 전시와 공연, 캠페인,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매년 진행해온 '시민청 개관기념 행사' 대신 역대 시민청에서 선보인 사업을 시민과 함께 되돌아보는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8년간 시민과 함께한 순간을 돌아보며, 시민이 직접 평가할 기회를 제공한다. 투표 대상인 12대 사업은 시민기획단, 모두의 시민청, 활력콘서트, 웨이브2020 , 쇼는 계속된다, 토요일은 청이 좋아, 작고 뜻깊은 결혼식, 도시사진전, 시민청영화제, 한마음 살림장, 인식개선 프로젝트, 내속도로 캠페인 등이다. 기획부터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 셀티브코리아의 '필리브' 브랜드와 가수 비비의 특급 컬래버가 성사됐다. 셀티브코리아는 필리브와 컬래버레이션의 하나로 비비의 신곡 '사랑의 묘약'을 공개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번 컬래버는 필리브가 진행하는 컬쳐 프로젝트의 첫 번째 콘텐츠다. 컬쳐 프로젝트는 MZ 세대에 영양제 섭취 습관과 건강 관리 문화를 만들어 주기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다. 필리브는 컬쳐 프로젝트 첫 번째 필리버로 비비를 발탁하게 됐다며 음악, 패션, 미술 등 여러 분야 아티스트와 함께 색다른 문화 캠페인을 통해 건강하고 액티브한 일상을 만드는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이어 비비의 트렌디함과 필리브의 브랜드 가치관이 결합해 MZ 세대가 느낌있는 액티브 케어에 자발적으로 공감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감각적인 가사와 개성 넘치는 스타일로 최근 가장 사랑스러운 뮤즈로 떠오른 가수 비비는 필리브의 컬쳐 프로젝트의 취지에 크게 동감하며 이번 신곡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묘약은 지난 2월 1일 정오 12시에 최초 공개되며, 주요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셀티브코리아는 비비와 컬래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예배사역자를 응원하기 위해 시작된 올포워십이 다섯 가지 카테고리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 중 올포워십의 메인 웹진인 올포워십넷은 올포워십과 함께 다양한 모습으로 찬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나누고 있으며, 월간웹진 Monthly Worship은 그달의 예배에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 인터뷰, 소식 등을 담아내 PDF로도 제작, 무료로 나누고 있다. 올포워십은 이러한 정보와 자료 등을 공유하고 예배사역자들이 직접 참여하며 소통하는 커뮤니티 플랫폼을 좀 더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90% 이상 후원에 의해 운영되는 올포워십은 현재 40여명의 후원자와 자신의 재능을 기부해 주는 전문가들과 함께한다. 2019년부터는 예배를 위한 콘텐츠를 좀 더 구체적으로 꾸리고자 '이달의 예배'를 만들기 시작했으며, 여기에서는 매월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자료로 예배에서의 밴드 음악과 성가 음악을 동시에 다루고 있다. 창작곡, 캘리그래피 등 관련 콘텐츠도 귀한 분들의 나눔을 통해 무료로 공유하고 있다. 올포워십은 출판사업도 하고 있는데 교회 반주자 430명에게 받은 설문 데이터를 기반으로 '교회 반주자를 위한 반창고'라는 책과 교회력을 통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가 최근 5년간의 수험서 분야 도서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21년 판매량은 2020년 동기 대비 32.9%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배경에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집콕' 생활이 지속되면서 여가 시간을 비생산적인 활동보다 유익한 자기계발에 매진하는 추세가 큰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된다. 2021년 수험서 분야 베스트셀러 20위 9종이 한국사 수험서가 차지한 가운데, 2021년 가장 많이 팔린 수험서 분야 도서는 최태성 한국사 강사가 집필한 "큰별쌤 최태성의 별★별 한국사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 "큰별쌤 최태성의 별★별 한국사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가 큰 인기를 끌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축소된 인턴, 대외활동과 같은 '활동형 스펙'을 대신해 쌓을 수 있는 자격증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는데, 특히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취업 가산점과 일부 공무원 시험 대체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2016년부터 꾸준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반면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취업 문제가 장기화되며 취업 관련 수험서의 비중은 소폭 감소했다.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충남 태안 안면도의 겨울바다를 촬영한 노상현의 사진 전시회인 '겨울바다'가 지난 2월 1일부터 말일까지 인터넷 전시공간인 업노멀에서 열린다. 미술관에서 개최되는 사진전과는 사뭇 다른 사이버 공간에서의 8점에 사진 작품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남다르다. 작품 속 안면도의 겨울바다는 마치 동해의 바다를 보듯 거친 파도가 쓰나미처럼 모든 것을 삼킬 것만 같이 아찔한 풍경이다. 작가는 해지는 무렵까지 기다렸고 원하는 노출이 됐을 때 서해 바다를 카메라의 뷰 파인더로 바라보았다. 뷰 파인더는 거칠게 몰아치는 바람처럼 시간과 기록을 끌어 담았다. 노 작가는 이번 사진전에서 우리가 어떻게 세상에 대한 이해를 가지고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을 던지고 그에 대한 해답을 구하고자 했다. 비현실 속에서의 삶이 냉혹한 현실을 마주 했을 때 느껴지는 절망감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에 대한 물음을 제시한다. 특히 2017년 세종문화회관의 개인전에서 선보인 '심동'에서 다른 두 모습이 결국에는 하나의 공간에서의 모습이라는 근본적인 물음을 보여줬던 작가의 사상이 담겨있다. 노상현 작가는 '장기화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작가들의 전시,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리텍콘텐츠 출판사가 '200가지 고민에 대한 마법의 명언'을 오늘인 1일 출간했다고 밝혔다. 우리는 수많은 경험을 했어도 어려운 상황을 맞닥뜨리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게 된다. 고민하는 과정이 힘들다는 것은 바로 경험하고 있는 지금의 상황에서 어떤 것이 필요한지를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만약 내가 필요할 때마다 적절한 교훈을 주고 방향을 알려주는 사람이있다면, 우리는 고난이나 역경을 조금 더 쉽게 헤쳐나갈 수 있을 것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는 다른 사람의 경험이 담긴 글을 통해 인생을 살아가면서 필요한 것들을 간접적으로 얻는 것이 해답이 될 수 있다. 이 책은 인생을 살면서 마주했거나 마주할 200가지 고민에 대한 명언 해설서이다. 인간관계, 삶, 자기 자신에 대한 고민 200가지에 대한 고민을 전문가들의 명언을 통해 명쾌하게 해석했다. 이 책을 읽은 분들은 자신만의 인생 한 문장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화성시문화재단은 오는 2월 15일부터 21일까지 2021년 시민문화 사업에 참여할 예술인을 공모한다. 이번 통합 공모의 대상 사업은 '동탄아트스페이스 신진작가 공모', '아트페어', '화성예술플랫폼' 총 3개의 사업이다. '신진작가 공모'는 신인 작가들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전시 기회를 지원한다. 전시 관련 모든 제반 사항을 지원해 전시를 기획할 역량이 부족한 신진작가들의 활동을 돕는 이 전형은 대졸자 이상의 만 45세 이하 국내 거주 시각예술작가라면 지원 가능하다. 화성시문화재단은 2020년 총 4명의 신진작가를 선정해 동탄아트스페이스 전시를 통해 작품 활동을 지원한 바 있다. '아트페어'는 화성시에 대한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작가를 모집한다. 선정된 작가들에게는 국내에서 개최하는 대형 아트페어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지원함과 동시에 아트페어 현장에서 판매된 작품의 수익금 전액을 작가에게 양도한다. 2019년 8월과 2020년 11월에 열린 아트페어에는 각각 12명, 7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2017년부터 진행된 '화성예술플랫폼'은 작가의 작업실 및 예술 공간을 시민에게 공개하고 시민과 예술가가 소통하는 프로그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가 예술 분야 도서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2020년 동기 대비 2021년 초 예술 분야 도서 판매량이 3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사람들이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그림 그리기나 클래식 감상 등의 취미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올해는 "방구석 미술관", "방구석 미술관 2: 한국", "읽기만 하면 내 것이 되는 1페이지 미술 365" 등 미술을 쉽고, 재밌게 설명해주는 도서 "김락희의 인체 드로잉", "누구나 쉽게 그리는 마법의 수성펜 수채화: 기초,중급편", "시크릿 캐릭터 드로잉" 등 드로잉 관련 도서 "90일 밤의 클래식", "LP로 듣는 클래식", "송사비의 클래식 음악야화" 등 클래식 음악 관련 도서가 독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특히 인기 팟캐스트 '방구석 미술관'의 운영자 조원재 작가의 교양 미술서 "방구석 미술관&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화성시문화재단 도서관이 2020년 진행한 '1인 1책 쓰기' 사업의 결과로 도서 11종을 발간했다. '1인 1책 쓰기'는 자서전, 단편 동화, 에세이 3개 부문으로 나눠 코로나 시대 시민의 창작 활동을 지원한 사업이다. 한국문인협회, 화성시 작가회의 등 지역 작가와 함께 참가자 30명에게 비대면 원고 멘토링과 온라인 특강을 진행했으며 출판 지원으로 자서전 9권, 단편 동화와 에세이 모음집 각 1권씩 총 11권의 책을 출간했다. 자서전은 '나의 이야기', '89년생 임지영', '나를 바꾸는 시간', '어쩌다 소방관이 되었습니다', '나의 꿈은 여전히 ing~^^', '꿈꾸듯 행복했던 제주살이', '지난 인생의 발자취를 기억해 본 시간', '레베카 혜주 박', '다양한 것들로 나를 표현하기' 총 9권이다. 출생부터 학창 시절, 미래를 위한 꿈과 도전, 가족, 여행 등 시민 작가들의 인생 이야기가 흥미롭게 담겨 있다. 에세이 모음집 '반짝이는 오늘은'과 단편동화집'푸르른 내일은(김혜영 외)'에는 총 21명의 시민 작가가 참여했다. 해당 자료는 관내 도서관 18개관에 장서로 등록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2021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가 한세예스24문화재단과 함께 어린이에게 책을 선물하는 '#어린이 책선물 캠페인 - 예스24 선물의 집'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가 책을 더 즐겁게 접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된 예스24와 한세예스24문화재단의 연간 어린이 독서 진흥 캠페인이며 이를 통해 매월 1000명의 어린이에게 책을 선물할 계획이다. 어린이에게 책을 선물하고자 하는 사람은 예스24 홈페이지 내 마련된 캠페인 페이지를 방문하면 된다. 캠페인 페이지에서 간단한 퀴즈를 맞춘 후 어린이에게 선물할 책 한 권을 선택하고, 책과 함께 동봉할 메시지와 선물 받을 어린이의 주소 그리고 핸드폰 번호를 입력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어린이 책선물 캠페인 - 예스24 선물의 집'에서 선물 가능한 도서는 유아(4세~6세)와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각각을 위한 연령대별 베스트셀러 및 각 기관 추천 도서와 신간 중심으로 구성되며, 도서 구매 비용과 배송비는 전액 예스24와 한세예스24문화재단이 부담한다. 캠페인은 28일부터 상시 응모 가능하며, 전월 25일에서 금월 20일까지 접수된 응모 내역을 심사한 뒤 매월 24일에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예스24 1월 5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주식 전문가 '염블리' 염승환의 주린이를 위한 참고서 "주린이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 77"이 새롭게 1위에 등극했다. 어른을 위한 힐링 판타지 소설 "달러구트 꿈 백화점"은 한 계단 상승해 2위에 올랐고, 마우로 기예 와튼스쿨 교수의 미래 전망서 "2030 축의 전환"은 두 계단 내린 3위다. 만화로 재미있게 한자를 공부할 수 있는 '마법천자문 시리즈'의 신작 "마법천자문 50"은 4위로 나타났고, 투자자로서 갖춰야 할 마음가짐과 돈 버는 계획 수립을 위한 방향성을 담은 "돈의 시나리오"는 한 계단 하락해 5위를 차지했다. 한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이 저술한 도서가 독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국민 육아멘토 오은영 박사의 자녀교육서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는 한 계단 내려 6위를 기록했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작가 박완서의 10주기 기념 에세이 "모래알만 한 진실이라도"는 10위를 차지했다. 마이클 샌델 하버드 대학 교수의 신작 &q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디즈니,픽사의 애니메이션 "소울"이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55만 관객을 기록했다. 2위를 차지한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주말 유료 시사만으로 1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번 주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과 "명탐정 코난: 진홍의 수학여행"이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 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 순위에서는 "소울"이 예매율 45.2%로 2주 연속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일본 역대 흥행 1위에 오른 화제의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예매율 41.2%로 2위를 차지했다.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 "명탐정 코난: 진홍의 수학여행"은 예매율 4.7%로 3위에 올랐다. 문소리, 김선영, 장윤주 주연의 "세자매"는 예매율 3.3%로 4위를 차지했고, 케이트 블란쳇, 루니 마라 주연의 멜로 명작 "캐롤"은 예매율 1.4%로 5위에 올랐다. 현실 공감 코미디 "북스마트"는 예매율 0.8%로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가사이 젠조 소설집 1'을 펴냈다. 이 책은 일본 사소설의 대표적 작가 가사이 젠조의 소설집이다. 가사이 젠조는 자신과 자신의 문학에 심취하고 그 외의 것을 일체 외면하는 과격한 일면을 지닌 작가이기도 하다. 처녀작 '애절한 아버지'는 삶의 굴레에서 벗어나고 싶지만 끈질기게 매달리는 어린 자식을 애처롭게 바라보는 아버지의 이야기를 담았다. '누나'에서는 술만 마시고 빈둥대는 남편의 손아귀에서 벗어나 여공 생활을 하는 누나의 삶을 보며 결국 운명에서 벗어날 수 없는 기구한 삶을 의식하고 그와 크게 다를 바 없는 동생 규이치의 삶을 조망했다. 생활고로 아이들을 데리고 전전하며 삶의 감흥을 잃지만 그런 와중에도 예술을 포기할 수 없는 아버지를 그린 '어린 자식을 데리고'는 작가의 출세작이기도 하다. 시골 마을에서 벌어진 작은 소동극을 그린 '마분석'은 죽은 말에게서 보물이 나왔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옥신각신하는 인물들을 통해 소문을 좇는 마을 사람들의 우매함과 유머가 뒤섞인 작품이다. '성무능자'는 시골 기생을 플라토닉 러브의 대상으로 삼은 산키치의 이야기를 그렸다. 그는 기생 '긴야'를 비인격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