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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코로나19에 새해도 ‘열공모드’ 수험서 판매량 2020년 대비 32.9% 성장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보다 유익한 자기계발의 기회 적극적으로 찾는 사회 분위기 영향
베스트셀러 비중에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관련서 약 50%에 달해, 취업 관련 수험서는 비중 감소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가 최근 5년간의 수험서 분야 도서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21년 판매량은 2020년 동기 대비 32.9%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배경에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집콕' 생활이 지속되면서 여가 시간을 비생산적인 활동보다 유익한 자기계발에 매진하는 추세가 큰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된다.

2021년 수험서 분야 베스트셀러 20위 9종이 한국사 수험서가 차지한 가운데, 2021년 가장 많이 팔린 수험서 분야 도서는 최태성 한국사 강사가 집필한 "큰별쌤 최태성의 별★별 한국사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 "큰별쌤 최태성의 별★별 한국사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가 큰 인기를 끌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축소된 인턴, 대외활동과 같은 '활동형 스펙'을 대신해 쌓을 수 있는 자격증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는데, 특히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취업 가산점과 일부 공무원 시험 대체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2016년부터 꾸준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반면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취업 문제가 장기화되며 취업 관련 수험서의 비중은 소폭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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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MG캐피탈에 2000억 유상증자 완료...신용등급 A0로 상향 MG캐피탈(대표이사 김병국)은 모회사인 새마을금고중앙회로부터 실시한 2,000억원의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신용평가사들은 MG캐피탈의 재무안정성 개선과 계열의 지원가능성이 확인됨에 따라 MG캐피탈의 신용등급을 A-에서 A0로 상향했다. 한국신용평가는 MG캐피탈의 신용등급을 A-(긍정적)에서 A0(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하였으며, 등급 상향 조정 이유에 대해 “이번 유상증자로 MG캐피탈의 시장지위 확대 및 자산포트폴리오위험 완화가능성과 조달구조 등 재무지표 개선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NICE신용평가에서는 “이번 유상증자 대금 납입으로 계열의 비경상적 지원가능성을 확인하였다”며 신용등급을 A0(안정적)로 상향 조정하였다. 이번 상향으로 MG캐피탈 신용등급은 국내 3대 신용평가사 중 두 곳에서 A0(안정적)를 받게 되어, 유효신용등급도 A0로 상향하게 되었다. MG캐피탈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로 조달한 2,000억원의 자금으로 고금리 차입금을 상환하여 수익성을 제고하고, 산업금융 중심의 자산 확대로 안정적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자 한다”며 “신용등급은 지난 2016년 3월(당시 舊효성캐피탈) A-로 하향된 이후 9년만에 상향되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