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분류

낙원악기상가, 서울시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 모집 시작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6일까지 ‘낙원 투어’·‘나만의 우쿨렐레 만들기’ 참여자 모집
20만원 상당의 우쿨렐레를 직접 꾸미는 ‘나만의 우쿨렐레 만들기’ 인기
뉴트로 열풍에 종로 일대와 낙원악기상가의 역사를 알아보는 ‘낙원 투어’ 관심 높아져
10월 26일, 11월 2일 외국인 대상 투어 진행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낙원악기상가가 나만의 개성을 담아 우쿨렐레를 꾸며보고 종로 일대와 50년 된 낙원악기상가의 역사를 돌아보는 투어 프로그램이 다시 한 번 시민들을 찾는다. 낙원악기상가는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6일까지 세계 최대 악기상점 집결지 낙원악기상가와 서울시가 함께 진행하는 ‘낙원 투어’와 ‘나만의 우쿨렐레 만들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난 8월에 진행한 1차 참여자 모집에 약 200여명 이상이 지원하는 등 낙원악기상가 체험 프로그램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나만의 우쿨렐레 만들기’는 매회 많은 지원자가 몰리는 낙원악기상가 대표 프로그램이다. 20만원 상당의 우쿨렐레를 직접 꾸미고 조율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또한 낙원악기상가에서 가장 오래된 매장인 ‘에클레시아’의 박주일 대표가 직접 강사로 참여해 우쿨렐레 연주법, 조율법, 관리법 등을 알려줄 예정이다. 그림 그리는 것에 자신 없는 사람들을 위해 미술 전공자들도 강사로 참여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10월 12일와 26일, 11월 2일 중 하루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각 15명씩 추첨할 계획이다. 단 재료비 5만원은 별도다.

최근 뉴트로 열풍이 불면서 옛 모습과 현대의 모습이 공존하는 낙원악기상가를 둘러보는 ‘낙원 투어’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2019년은 특별히 50주년을 맞은 낙원악기상가의 역사뿐만 아니라 탑골공원 등 종로 일대 음악의 역사를 짚어보는 시간도 마련했다. ‘낙원 투어’는 낙원악기상가에 추억을 가지고 있는 시니어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처음 방문해본 사람들에게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어 가족 단위 체험객이 많다. 낙원 투어 프로그램에는 상가 상인들이 직접 호스트로 참여해 악기 연주도 들려주고 자신만의 악기 수리 방법도 알려 줄 예정이다. 또한 참여자들을 위해 평소에는 갈 수 없는 특별한 장소도 공개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10월 12일에 열린다.

이 외에도 올해는 외국인들을 위한 스페셜 투어도 마련했다.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에게 우리나라 음악의 역사를 알려주고 세계 최대 규모의 악기 상가를 둘러보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외국인 투어(영어/중국어 제공)는 10월 26일, 11월 2일에 진행된다.

‘낙원 투어’와 ‘나만의 우쿨렐레 만들기’ 당첨자는 10월 7일에 개별 발표된다. 서울시와 함께하는 이번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 확인 및 참가 신청은 우리들의 낙원상가 공식 인스타그램, 페이스북과 블로그에서 가능하다.

우리들의 낙원상가는 선선한 가을 날씨를 맞아 주말 나들이를 계획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 낙원악기상가에 방문하셔서 좋은 추억을 만드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찾아올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바란다고 밝혔다.


미디어

더보기
삼성물산, 개포우성7차에 혁신 설계로 개포 정점의 주거 단지 조성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 수주에 나섰다. 개포 지구 재건축 마지막 퍼즐인 개포우성7차를 최고의 하이엔드 라이프 스타일에 맞춤과 동시에 개포의 정점에 서는 최상의 주거 단지로 실현하겠다는 목표다. 먼저, 삼성물산은 글로벌 디자인 그룹 '아르카디스(ARCADIS)'와 협업해 빛의 관문을 형상화한 혁신적 외관 디자인을 앞세워 개포 지역의 정점으로 자리매김할 설계안을 제안했다. 특히, 대모산 정상에서 양재천과 탄천으로 이어지는 자연의 흐름을 단지 안으로 끌어들여 마치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듯한 입체적인 스카이라인을 완성했다. 기존 조합 원안설계의 14개동∙3열 단지 배치는 10개동∙2열의 대안 설계를 제안하면서, 약 3천 여평의 대규모 중앙광장과 동서남북 외부로 열린 통경축을 확보해 단지의 쾌적함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조합원 769명 100%가 단지 주변의 우수한 자연환경을 막힘 없이 조망할 수 있도록 총 777 세대가 열린 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세대당 12.5m2(3.8평)에 달하는 개포 지구 내 최대 규모의 커뮤니티 또한 차별화 항목이다. 세대당 약 2평 수준인 인근 단지들과 비교해 2배 넓은 규모로, 아쿠아파크∙골

LIFE

더보기
IBK기업은행, 2025 하남시 일자리 박람회 성황리 개최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11일 ‘2025 하남시 일자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김용만 국회의원,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양승준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구직자들의 취업성공을 응원했다. 이번 박람회는 우량 중소·중견기업, 대기업 협력사 등 총 80개들 기업들이 참여했으며 2천여명의 구직자들이 현장을 방문해 열기를 더했다. 특히 중장년, 제대군인,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과 과학기술 인재의 병역대체를 위한 전문연구요원 병역특례관도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채용상담과 면접 외에도 취업특강, 시민참여 토크쇼, 재테크 및 은퇴설계를 주제로 한 컨퍼런스 등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박람회를 찾은 한 중장년 구직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중장년층을 환영하는 기업들이 있어 큰 용기를 얻었고 재취업을 통한 새로운 인생 2막이 기대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성태 은행장은 “이번 박람회는 하남시민의 새로운 내일을 여는 의미있는 출발점이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일자리 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