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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창작연희 활성화 위해 단계별 지원 나서

재공연 기회, 관객 접점을 넓혀 작품 성장의 계기로
예술가에겐 작품 발전의 기회로, 관객에겐 작품 성장을 지켜보는 즐거움을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연희예술단체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창작연희 활성화’ 단계별 지원에 나선다.

지난 5년간 ‘창작연희 작품공모’로 발굴된 작품 중 퍼포머그룹 파란달의 "로미오-THE 씻김", 광대생각의 덜미 인형극 "문둥왕자", 사물놀이 필락의 "행복한 주택 - 더 드림"이 오는 12월 17일(화)부터 19일(목)까지 이화여자고등학교 100주년기념관에서 관객과 재회한다.

‘재공연’ 기회, 관객과의 접점 늘려 작품 개발

2007년부터 창작연희 작품을 발굴해 온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기존의 일회성, 단발성 지원에서 나아가 작품이 성장할 수 있는 단계별 무대를 지원한다. 지난 12년간 발굴된 60여 편의 창작연희 중 대여섯 편만이 간간이 무대에 오르는 현실과 킬러 콘텐츠 부재에 따른 문제의식으로부터 시작됐다. 작품발굴부터 재공연 무대까지 관객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접점을 늘려 창작연희 작품개발에 나선다는 취지다. 올해 첫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매년 5월 ‘신작 쇼케이스’와 기존 작품 대상으로 한 11월 ‘재공연’을 추진한다. 재공연 지원은 타 기관의 수혜를 받았어도 연희를 중심으로 레퍼토리화가 가능한 작품이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예술단체에게는 작품 발전의 기회를 관객에게는 작품 성장 과정을 지켜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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