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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철봉 묘기의 끝판왕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4일,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는 다이내믹 철봉의 끝판왕 고등학생이 출연한다.

제작진은 전설을 꿈꾸는 사나이를 만나기 위해 공원으로 향했다. 거기서 철봉에 거꾸로 매달려 제작진을 맞이하는 평범치 않은 소년을 만날 수 있었다. 그는 그자리에서 턱걸이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지그재그 턱걸이 및 공중에서 계단 걷기, 에어워크를 척척 해냈다. 스트리트 워크아웃의 진가, 다이내믹 철봉 국내 1인자 이도현(18세) 군이 이번 주 주인공이다.

도현 군은 몸을 새우처럼 말고 다리를 차서 회전 후 다시 철봉을 잡는 ‘쉬림프 플립’ 기술부터 철봉에서 손을 떼고 회전 후 다시 잡는 아찔한 ‘스윙 360’ 동작도 가뿐히 성공해낸다. 이 동작은 국내에 할 수 있는 사람이 드물다고 하는데, 도현 군은 그야말로 철봉 위에서 자유자재로 깃털 같은 몸놀림을 보여준다. 오직 철봉운동만으로 다져져 18세 답지 않게 몸은 조각같이 단단하다. 독보적인 능력자 도현 군을 가르친 건 학원이나 선생님이 아닌 SNS와 유튜브였는데, 모든 걸 독학으로 노력하며 익혔다고 한다.

도현 군은 중학교 시절 우연히 본 철봉운동 영상 속 선수가 멋져 보여 도전하게 되었다고 했다. 그는 손바닥에 두툼한 굳은살이 박힐 정도로 피나는 연습을 해왔고, 수원에서 청주, 부산 등 철봉을 할 수 있는 곳이면 어릴 적부터 어디든 달려갔다고 한다.

도현 군은 이번에는 어려운 동작을 연결한 자신만의 신기술에 도전했는데, 과연 고난도 기술을 성공 할 수 있었을까? 다이내믹 철봉의 전설을 꿈꾸는 도현 군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4일 목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되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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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가족과 함께하는 여름 여행으로 가족친화경영 실천 롯데건설이 올 여름 임직원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가족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가족친화경영 실천에 나섰다. 올해로 31회차를 맞은 가족여행 프로그램은 2011년부터 시작해 회사가 비용을 전액 지원해 1박 2일간 직원과 그 가족들이 함께 여행하는 롯데건설의 대표적인 가족친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정된 86명의 직원과 그 가족은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에서 숙박하며 롯데워터파크 김해에서 다양한 테마의 워터 슬라이드, 수영장 등의 물놀이를 즐겼다. 롯데건설이 시공한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는 김해관광유통단지 일대에 객실 250실을 갖춘 총 9개층, 연면적 약 4만㎡ 규모로, 지난해 10월 개관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직원은 “그동안 가족과 함께 여행을 자주 가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가족과 색다른 경험을 하고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즐겁고 다양한 기회가 계속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들의 사기와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가족도 회사를 더 잘 이해하고 친밀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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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2025 하남시 일자리 박람회 성황리 개최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11일 ‘2025 하남시 일자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김용만 국회의원,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양승준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구직자들의 취업성공을 응원했다. 이번 박람회는 우량 중소·중견기업, 대기업 협력사 등 총 80개들 기업들이 참여했으며 2천여명의 구직자들이 현장을 방문해 열기를 더했다. 특히 중장년, 제대군인,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과 과학기술 인재의 병역대체를 위한 전문연구요원 병역특례관도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채용상담과 면접 외에도 취업특강, 시민참여 토크쇼, 재테크 및 은퇴설계를 주제로 한 컨퍼런스 등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박람회를 찾은 한 중장년 구직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중장년층을 환영하는 기업들이 있어 큰 용기를 얻었고 재취업을 통한 새로운 인생 2막이 기대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성태 은행장은 “이번 박람회는 하남시민의 새로운 내일을 여는 의미있는 출발점이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일자리 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