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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T 팩토리, 경기도 이천으로 찾아가 ‘어르신 ‘흥’ 프로젝트, with 타!’ 진행

오는 7월 4일 오전 11시, 남정 1리 마을회관에서 피날레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전통문화기획사 "K-ART 팩토리"와 전통타악그룹 "With 타"가 지난 21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신추2리와 중리5통 마을회관을 찾았다.

경기문화재단에서 공모한 경기예술활동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은 이들은 인구 고령화 지역에 해당하는 이천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전통공연을 선보여 ‘흥’으로 들썩이게 하겠다는 계획이었다.

이날 전통타악그룹 "With 타"의 길놀이로 시작된 공연은 모듬북 퍼포먼스와 대동놀이까지 약 40분간 이어졌다. 마을회관 앞으로 한 명, 두 명 모여든 어르신들은 무릎을 굼실대고 어깨를 들썩이며 공연 내내 앙코르를 외쳤다. 공연하는 청년 연주자들과 공연을 관람하는 어르신들이 한바탕 신명 나게 놀아댔다.

중리5통의 한 어르신은 “요즘 들어 이렇게 신이 나서 손뼉을 쳐 본 기억이 없다. 10년은 젊어진 것 같다. 고맙다”고 말하며 연주자들의 손을 놓지 않았다.

이들은 코로나19에 대한 대책도 잊지 않았다. 공연은 야외에서 진행하였으며 어르신들을 위해 마스크와 손 소독제도 준비했다. 또 스탠딩 관람으로 진행되는 공연의 특성상 발 스티커를 미리 붙여 거리 두기를 유도했다.

K-ART 팩토리의 이선민 공장장은 “코로나 때문에 더 많은 어르신과 함께하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다. 그러나 이렇게나마 어르신들의 지친 마음에 위로가 되어드려 기쁘다. 마지막 남은 일정도 잘 준비해서 성공적으로 마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전통문화기획사 "K-ART 팩토리"와 전통타악그룹 "With 타"의 마지막 일정은 7월 4일 오전 11시에 남정1리 마을회관 앞에서 진행된다. K-ART 팩토리는 이들의 바람처럼 위축된 마을에 활력을 주고 어르신들에게는 위로가 되는 그런 선한 공연이 되기를 희망하며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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