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연합교육이 월간 ‘대학 합격의길’ 재창간을 기념해 특집호 ‘2021 수시모집 빅데이터 분석 합격자료집’을 펴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온 나라가 초비상 사태에 직면하고 있지만 대학 입시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이러한 현실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는 입시 설명 한번 제대로 듣지 못하고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준비해야 한다. 대학 입시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대학별 입시 정보인데 학교에서도 얻을 수 있는 정보가 거의 없는 상태이므로 개개인이 인터넷 검색을 통해 어렵게 입시 정보를 수집해야 한다. 하지만 너무 많은 정보를 일일이 알아보려니 엄두가 나지 않거나 겨우 찾아낸 정보가 있어도 믿을 수 있는지 의문이 들어 또 다른 정보를 검색하며 하루 시간을 다 보낼 수 있다. 입시가 끝날 때까지 이러한 모습이 일상이 될 수 있다.

현재 대학 입시는 정보가 매우 중요하다. 복잡한 대학 입시 상황에서 곧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되지만 정보의 부재로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2021학년도 입시는 수험생 모두에게 초비상인 사태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에 27년의 역사를 지닌 국내 유일의 대학 입시 전문 매거진 월간 ‘대학 합격의길’이 격월간으로 재창간하며 특집으로 엮은 ‘2021 수시모집 빅데이터 분석 합격자료집’을 발간했다. 이 자료집은 입시 정보에 목마른 수험생과 학부모가 만족스러운 합격 전략을 세워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자신의 성적으로 지원 가능한 대학 수준을 현실적이면서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분석해 실었다. 특히 전국 80개 주요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자 내신 스펙을 단독으로 공개하는 특종 자료를 수록했다. 더불어 서류 평가와 면접 평가에 대비해 꼭 알아둬야 할 부분을 사례를 들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책 첫머리에는 ‘대학 합격의길’ 재창간을 축하하는 전 교육과학기술부 이주호 장관의 글을 실었다. 전 서울대 입학사정관을 지낸 현 교육부 교육과정 심사위원 진동섭 위원이 기고한 ‘코로나19의 영향에 따른 2021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의 참모습’도 학종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반드시 참고해야 할 내용이다. ‘대학이 죽어가고 있다’ 역시 이 책에서 눈여겨보아야 할 기사다.

앞으로 3년 내 70개 대학이 붕괴될 위험이 있다. 이제는 아무 대학이나 가서는 안 되는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이에 연합교육은 폐교 위험이 따르는 대학을 분별할 수 있도록 분석한 후 대학 선택 시 고려해야 할 핵심 사안을 명쾌하게 제시하고 다양한 입시 정보를 수록한 ‘2021 수시모집 빅데이터 분석 합격자료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