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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루투오조 트롬본 앙상블, 제11회 정기연주회 온라인 공연 개최

코로나19 속 음악으로 희망 메시지 전하는 비루투오조 트롬본 앙상블의 응원 공연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비루투오조 트롬본 앙상블이 코로나19로 많은 이의 심신이 지쳐있는 요즘, 클래식 공연을 직접 감상하기에 어려운 상황에서 희망을 전한다. 트롬본 앙상블로서 명실상부 10년 동안 자리를 지켜온 이들은 사람들에게 음악으로 용기와 희망을 불어넣어 주고자 한다.

이번 비루투오조 트롬본 앙상블 제11회 정기연주회는 오는 10월 4일(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라이브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관련 정부지침에 따라 온라인 공연으로 전환됐다. 온라인 공연은 10월 6일(화) 오후 7시 30분 유튜브 및 페이스북의 비루투오조 트롬본 앙상블 채널에서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비루투오조 트롬본 앙상블은 실력 있는 젊은 음악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서울시립교향악단,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인천시립교향악단 등 국내 유명 오케스트라에서 활동하고 있다. 비루투오조 트롬본 콰르텟으로 시작해 10여년 동안 다양한 연주와 활발한 활동으로 트롬본 앙상블로서 자리를 지켜오며 클래식을 바탕으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국내 초연작품을 다수 연주하며 국내 관악계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며 대중적 공감과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연 1부에는 대중들에게 익숙한 곡들을 트롬본으로 재해석한 곡과 새로운 현대 작곡가들의 곡을 소개한다.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 서곡', 오르간 작품으로 잘 알려진 바흐의 '토카타와 푸가' 등 트롬본 앙상블만의 색다른 매력으로 청중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트롬본 곡으로 유명한 현대 작곡가 조지의 베이스 트롬본 협주곡은 트롬본 앙상블과 협연으로 베이스 트롬본 박기윤이 함께 연주하며 몰라의 '피터의 노래'를 연주한다.

2부 공연은 관악계의 거장 스파크의 '도쿄 트립틱'을 라인 트롬본 콰르텟이 특별출연하여 첫 문을 열어 미국의 클래식 작곡가 에바즌의 '우리의 시간을 위한 듀엣'을 트롬본 차태현, 베이스 트롬본 김태훈이 솔로로 연주한다. 이어 클래식 선율에 재즈 특유 멜로디를 융합한 작곡 스타일로 유명한 에바즌의 곡으로 대중들이 금관악기를 보다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구성으로 진행되며 마지막으로 구스타브 홀스트의 '군악대를 위한 제1모음곡'으로 무대 피날레를 장식한다.

제11회 정기연주회는 서영진이 지휘를 맡아 테너트롬본은 김솔, 신승현, 차태현, 홍승준과 베이스트롬본은 정래훈, 김태훈 그리고 객원 단원 트롬본 황윤재, 정영수로 구성되며 팀파니 이한웅, 타악기 임예지, 김성재, 김지원이 함께 꾸며나간다. 대중성이 있는 음악과 국내에서 쉽게 접하지 못한 트롬본 앙상블 곡들로 코로나 블루를 날려버릴 비루투오조의 신선한 공연을 기대해본다.

이 공연은 '서울시 공연업 회생 프로젝트' 사업에 선정되어 비루투오조 트롬본 앙상블이 주최하여 WCN이 주관한다. 서울특별시, 한국음악협회가 후원하고 심로악기가 협찬한다. 공연에 대한 문의는 WCN로 하면 된다.

온라인 공연은 해당일 비루투오조 트롬본 앙상블 유튜브 및 페이스북 공식채널 링크에서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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