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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항에 잠겨 구경하던 달’ 아작 작가 전시회 개최

전생의 숨겨진 자아를 그림으로 표현한 아작 개인전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문화프로젝트 회사 시우컴퍼니는 아작 개인전 '어항에 잠겨 구경하던 달'을 오는 10월 7일부터 12일까지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작 작가의 개인전은 매년 한 번씩 개최됐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연기됐다가 이번에 인사아트센터 본관에서 열게 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총 50여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며 약 8미터 정도의 연작이 전시되기도 한다.

특히 '통일염원전'에 출품될 '양지; 열망 , 500호'는 어려운 시기를 맞아 요원해진 통일의 아쉬움을 예술 작품을 통해 염원하는 작가의 발현으로 의미가 깊다.

이번 전시회를 개최하는 아작 작가는 '최대한 색을 단순화하고 작품 속 양지와 봉황에게서 잔잔하며 강한 에너지를 느끼게 하고 싶었다'고 전시회 소감을 밝혔다.

아작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숨겨진 자아와 전지적 시선으로 보는 타아를 전생이라는 초현실의 구성을 빌어 존재할 수 없는 시간을 역설적으로 풀어냈다.

시우컴퍼니는 이번 전시를 코로나19로 침체된 예술계와 화가에게 힘을 주고자 기업과 연계한 예술인과의 상생 문화 프로젝트라고 설명하며 전시에 동참한 'BK TOPS'와' 법무법인 공존'에 감사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사태가 빠르게 진정되고 예술인들의 활동이 재개되기를 간곡히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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