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스포츠

"도도솔솔라라솔" 고아라X이재욱, ‘로코력 만렙’ 케미로 빚어낸 ‘심쿵’ 명장면

신박한 관계 알린 유쾌한 한밤 소동, 뜻밖의 ‘심쿵’ 엔딩
고아라X이재욱, 변화의 시작 알린 ‘가지마 포옹’ 엔딩
키 재다 눈 맞은 고아라X이재욱, 두근두근 ‘한 뼘 엔딩’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도도솔솔라라솔'이 고아라와 이재욱이 빚어낸 설렘 유발 엔딩으로 '로코 맛집'에 등극했다.

KBS 2TV 수목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이 신박한 관계로 엮인 구라라(고아라 분)와 선우준(이재욱 분)의 다이내믹한 은포 라이프를 그리며 유쾌한 웃음과 두근거리는 설렘을 안기고 있다. 자신들만의 속도로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는 두 사람의 이야기에 더해진 예상치 못한 '심쿵' 엔딩은 그 설렘을 배가시키고 있다. 이에 시청자들을 들썩이게 만든 명장면 미공개 스틸과 함께 설렘 유발의 순간들을 짚어봤다.

1. 신박한 관계 알린 유쾌한 한밤 소동, 뜻밖의 '심쿵' 엔딩

인생 역변으로 빈털터리 신세가 된 구라라는 SNS 익명의 응원자 도도솔솔라라솔을 만나기 위해 찾은 은포에서 우연한 사고로 선우준과 얽히며 '러블리 채무자'가 됐다. 그의 '저세상 텐션'에 단단히 홀린 '든든한 채권자' 선우준은 갈 곳 없는 구라라에게 자신의 집에서 하숙할 것을 제안했다. 방이 하나뿐인 탓에 침대를 양보한 선우준은 야간 아르바이트를 가기 위해 샤워를 하던 중에 물이 나오지 않자 상의를 탈의한 채 밖으로 나왔다. 생수를 꺼내려던 선우준은 침대 밑으로 굴러간 생수병을 주우려다 구라라의 오해를 사고 말았다. 선우준의 침대에서 금세 잠이 들었던 구라라가 눈을 떴을 때 마주한 건 맨몸의 선우준. 비명부터 지르고 보는 구라라와 당황해 해명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선우준의 모습은 두 사람의 '저세상 로코'를 더욱 기대케 했다. 두 사람의 예상치 못한 코믹한 대치는 뜻밖의 '심쿵'을 선사하며 바람 잘 날 없는 은포 라이프의 시작을 예고했다.

2. 고아라X이재욱, 변화의 시작 알린 '가지마 포옹' 엔딩

'극과 극 텐션'의 두 사람은 시도 때도 없이 티격태격했지만, 어느새 일상 속에는 서로가 녹아있었다. 낯선 감정에 서툴게 행동하며 '입덕' 부정기를 겪고 있던 구라라와 선우준에게 '가지마 포옹'은 변화의 시작을 알린 대목이었다. 친구의 죽음이 트라우마가 되어 '안녕'이라는 인사에 굳고 마는 선우준. 그는 비가 오던 날에도 구라라의 '안녕'에 불안감을 떨칠 수 없었다. 인사와 함께 떠나려는 구라라를 '가지마'라며 붙잡은 선우준의 갑작스러운 포옹은 애틋한 설렘을 선사했다. 좀처럼 감정을 드러내지 않던 선우준의 처음 보는 모습에 대책 없이 해맑기만 했던 모습을 지우고 걱정스럽게 바라보는 고아라와, 소중한 사람을 잃을까 두려운 선우준의 아픔을 담아낸 이재욱의 감정 연기는 새로운 텐션을 불어넣으며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선우준의 설레는 변화가 이후의 전개에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3. 키 재다 눈 맞은 고아라X이재욱?! 두근두근 '한 뼘 엔딩'

구라라와 동갑인 스물넷이라고 나이를 속인 선우준. 한창 성장기(?)인 열혈 19세답게, 하루가 다르게 쑥쑥 크고 있었다. 결국 구라라는 '남자들은 스물넷에도 키가 자라나?'라며 그를 의심했고, 라라랜드 벽에 선우준의 키까지 표시하려 했다. 까치발을 들고 키를 재던 구라라가 중심을 잃고, 선우준이 재빨리 그를 안으며 두 사람은 두 번째 포옹을 하게 됐다. 구라라의 엉뚱한 호기심 덕에 성사된 '한 뼘 엔딩'은 두 사람의 풋풋한 설렘을 배가시켰다. 이는 회를 거듭할수록 진가를 더하는 고아라, 이재욱의 로코 케미가 빛났던 명장면. 구라라와 선우준은 웃음도, 위로도 나누며 서로의 '작은 별'이 되어가고 있다. 선우준의 반전의 정체가 드러난 가운데, 보기만 해도 흐뭇한 미소를 유발하는 두 청춘의 2악장이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도도솔솔라라솔' 7회는 오는 28일(수) 밤 9시 3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미디어

더보기
현대건설, 스마트 수면환경 솔루션 ‘헤이슬립’ 공개 ‘건강을 설계하는 주거공간’ 케어리빙으로 업계 선도 현대건설이 ‘AI 기반 맞춤형 수면환경 설정 기술’을 공개하며, ‘케어리빙(Care-Living)’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현대건설의 스마트 수면환경 솔루션 ‘헤이슬립(Hey, Sleep)’은 AI 기반 수면 데이터 분석과 자동화 기술을 융합해, 조도·습도·환기·차음 등 다양한 수면환경 요소를 통합 제어한다. 사용자의 수면 패턴을 학습해 가장 이상적인 조건으로 자동 조정되며, 개개인의 생활 습관과 생체 리듬에 따른 맞춤형 수면환경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헤이슬립’은 숙면을 넘어서 삶을 활기있게 설계해 준다. 수면 전에는 긴장을 완화할 수 있는 명상 콘텐츠, 수면 유도 음악과 호흡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기상 시에는 긍정적인 메시지, 명언, 동기부여 오디오 등이 재생되어 하루를 편안하게 시작할 수 있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능동적인 케어 시스템 또한 주목할 요소이다. 수면 중 뒤척임이 잦거나 이상 패턴이 감지되면, AI가 이를 분석해 해당 시간대의 습도나 환기 설정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기능을 탑재했다. 이 수면 데이터는 축적되어 개인별 리포트로 제공되거나, 가족간에 건강을 위한 기초 정보로 공유될 수도 있다. 현대건설은 ‘헤이슬립’을 통해 국내 최초로

LIFE

더보기
IBK기업은행, 2025 하남시 일자리 박람회 성황리 개최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11일 ‘2025 하남시 일자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김용만 국회의원,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양승준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구직자들의 취업성공을 응원했다. 이번 박람회는 우량 중소·중견기업, 대기업 협력사 등 총 80개들 기업들이 참여했으며 2천여명의 구직자들이 현장을 방문해 열기를 더했다. 특히 중장년, 제대군인,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과 과학기술 인재의 병역대체를 위한 전문연구요원 병역특례관도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채용상담과 면접 외에도 취업특강, 시민참여 토크쇼, 재테크 및 은퇴설계를 주제로 한 컨퍼런스 등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박람회를 찾은 한 중장년 구직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중장년층을 환영하는 기업들이 있어 큰 용기를 얻었고 재취업을 통한 새로운 인생 2막이 기대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성태 은행장은 “이번 박람회는 하남시민의 새로운 내일을 여는 의미있는 출발점이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일자리 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