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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랩, 인기 자격증으로 떠오른 감정평가사 1차 시험 대비용 수험서 3종 동시 출간

한 페이지에 문제와 해설 싣고 필수 문장 강조하는 등 학습 효율성 제고에 초점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감정평가사가 부동산 공시지가 현실화 등 각종 부동산 규제 조치에 따른 수혜 직종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감정평가사 1차 시험 대비용 교재 3종이 동시에 출간돼 수험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북랩은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부응해 날로 인기가 올라가고 있는 감정평가사 자격증의 첫 관문인 1차 시험에 대비, 현직 감정평가사인 배명호 박사가 집필한 수험서 '선택형 감정평가 관계법규'와 '밑줄 쫙 감정평가 관계법론' 上下 권 등 3종을 출간했다.

'선택형 감정평가 관계법규'는 최신 기출문제까지 반영한 문제집이다. 이 책의 주요 특징으로는 해설이 맨 뒷장에 실려 있어 정답과 해설을 번갈아 가며 공부해야 했던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한 페이지 안에 문제와 해설을 동시에 실었다. 따라서 문제를 풀어 보고 바로 그에 대한 해설과 답을 익힘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학습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밑줄 쫙 감정평가 관계법론'은 최신 법령까지 반영한 이론서다. 시험 범위가 방대한 분량인 만큼 上권과 下권으로 나누었다. 주요 핵심 용어와 꼭 외워야만 하는 필수 문장을 밑줄과 각기 다른 서체로 구분하여 시각적 효과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형광펜으로 주요 단어를 체크하며 숙지해야 했던 불편함을 덜어내기 위한 저자만의 팁이라 할 수 있다.

지난해 감정평가사 1차 시험은 역대 최저 합격률인 23.27%를 기록했다. 다른 국가자격증보다 합격률이 낮은 감정평가사는 상당한 분량의 법리는 물론 판례까지 숙지해야 하므로 시험을 준비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특히나 암기과목인 민법은 방대한 분량인 만큼 효율적인 학습 체계를 갖추고 대비해야 한다.

최근 정부는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을 수립,발표하며 부동산 공시가격을 시세의 90% 수준까지 점진적으로 현실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감정평가사라는 직업 가치와 역할이 더욱 큰 비중을 차지할 전망이다. 이는 감정평가사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도 큰 영향을 끼치는 대목이다.

저자는 '법학이론에 바탕을 두고 법률의 제정취지와 연혁, 학설 및 판례와 법제처 법령해석 사례의 검토에 이르기까지 이론과 실무를 통한 법학 과목으로서의 법리에 주목했다'며 '이해하기 쉽도록 책을 만들어 수험생의 수고를 덜어주려고 했다'고 밝혔다.

저자 배명호 씨는 한국감정원을 거쳐 경상북도 지방세심위원회 위원 및 제일감정평가법인 대구경북지사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R&D 평가위원, 대구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교수, 제일감정평가법인 대구경북지사 감정평가사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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