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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랩, 동화적 발상으로 진정한 행복을 모색하는 방원조 소설집 ‘그대 삶의 향기에 젖다’ 출간

삭막한 현실 속에서도 차곡차곡 쌓아 올린 일상의 언어로 행복한 세상을 조망하다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삭막한 현실 속에서도 우리 삶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행복과 희망이 공존하는 내일을 노래한 소설집이 출간됐다.

북랩은 갈등과 반목의 상처로 어둡기만 한 세태에 동화적 발상으로 따스함을 선사하는 29편의 단편 소설집 '그대 삶의 향기에 젖다'를 펴냈다.

이 책은 평생을 교직에 몸담았던 저자 방원조 씨가 동화적 발상에서 얻은 삶의 이야기들로 엮은 친근한 일화들을 주제로 삼고 있다. 가족, 친구, 고향 풍경 등 누구나 공감할 법한 이야기부터 돌멩이, 강아지, 인조인간에도 인간성을 불어넣어 작품 세계를 확장한다.

이 책에는 총 스물아홉 편의 단편이 실려 있으며, 삶의 향기 가득한 행복세상을 즐겁게 조망한다. 저자가 말하는 '행복세상'은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에 몰입하여 즐기면서 풋풋하고 싱그러운 기쁨을 만끽하는 곳이다. 또한 진솔한 인연으로 살아가는 이유를 발견하여 꾸밈없는 삶의 향수가 점철된 순수한 갈망과 바람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저자는 ''아름다움을 꿈꾸는 사람이 행복세상을 만든다'라는 작은 바람을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에 이 책을 쓰게 됐다'며 '독자들이 이 책을 가벼운 마음으로 읽으면서 잠시나마 잔잔한 미소를 짓는 여유를 가지게 되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저자 방원조 씨는 강원도 원주 출신으로 경기 화성 정림초 교감, 경기도 양평교육청, 용인교육청 장학사를 거쳐 용인 역북초등학교 교장으로 정년 퇴임하였다. 제16회 월간문학 신인상, 제7회 소년중앙문학상을 수상하였으며 작품집으로 '풀빛 목소리', '외갓집', '그리움의 씨앗 하나', '눈물이 고일수록 세상은 아름답다' 등의 시집과 동화집 '사랑새 이야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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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2025 하남시 일자리 박람회 성황리 개최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11일 ‘2025 하남시 일자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김용만 국회의원,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양승준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구직자들의 취업성공을 응원했다. 이번 박람회는 우량 중소·중견기업, 대기업 협력사 등 총 80개들 기업들이 참여했으며 2천여명의 구직자들이 현장을 방문해 열기를 더했다. 특히 중장년, 제대군인,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과 과학기술 인재의 병역대체를 위한 전문연구요원 병역특례관도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채용상담과 면접 외에도 취업특강, 시민참여 토크쇼, 재테크 및 은퇴설계를 주제로 한 컨퍼런스 등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박람회를 찾은 한 중장년 구직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중장년층을 환영하는 기업들이 있어 큰 용기를 얻었고 재취업을 통한 새로운 인생 2막이 기대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성태 은행장은 “이번 박람회는 하남시민의 새로운 내일을 여는 의미있는 출발점이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일자리 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