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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연주단체 인클래식이 전하는 ‘엄마를 위한 연주회’ 개최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여성 전문연주단체 인클래식이 지난 11월 28일(토) 오후 3시에 푸르지오아트홀에서 첫 번째 정기연주회 'I LOVE MOM' 콘서트를 개최했다.

'인클래식'은 2018년 3월에 창단했으며 국내에서는 드물게 여성으로만 이루어진 전문연주단체이다. 서울시립교향악단, KBS교향악단 등에서의 활동 이력을 가진 실력파 연주자들로 구성됐으며 출산과 결혼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 음악가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결성하게 됐다.

'I LOVE MOM' 콘서트는 엄마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펼쳐지는 특별한 공연으로 자녀와 남편에게 든든한 버팀목과 지원군이 돼 준 세상의 모든 엄마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선사하는 연주회다. 이번 공연은 '드뷔시 - 달빛' 등 정통 클래식 음악과 더불어 영화 '시네마천국 OST', '인생은 아름다워 OST' 등 평소 귀에 익은 명곡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누구나 부담없이 연주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사전 이벤트를 진행해 관객들이 보낸 '엄마에게 하고 싶은 말과 신청곡' 중 일부를 선정해 연주했다.

이번 공연 기획자이자 인클래식 대표 정인서는 '인클래식의 첫 번째 정기연주회를 '엄마'라는 주제로 개최하게 돼 여성단체로서 정말 뜻깊다. 이번 공연을 통해 세상의 모든 엄마를 비롯해 찾아주신 관객분들이 어려운 이 시기에 위로와 감동을 얻어 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인클래식은 음악을 비롯한 미술, 작가, 교육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와 협력해 '융복합공연'을 제작, 유통하며 문화적 가치에 대한 인식 개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여러 공공기관과 문화재단, 학교, 기업들과 협업하며 병동에서 여는 작은 음악회부터 미디어아트와 문학을 결합시킨 연주회까지 우리 삶에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참여형 예술 프로그램'을 중점으로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들은 첫 번째 정기연주회를 시작으로 여성을 대표하는 예술단체로서 더욱 가치 있는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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