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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서울시 직업계고 창의아이디어경진대회 대상 수상작 ‘펀칭핏’ 특허 출원

안전한 부탄가스 처리 도구 ‘펀칭핏(Punching Pit)’ 특허 출원, 아이디어 현실화 및 투자 가능성 심사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서울특별시와 서울시교육청이 주최, 주관하고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가 운영하는 '제14회 서울시 직업계고 창의아이디어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인덕과학기술고등학교 '황금알을 낳는 미운오리'팀의 '펀칭핏'이 특허 출원에 성공했다.

펀칭핏은 부탄가스나 스프레이와 같이 폭발 위험이 있는 제품을 처리할 때, 하단에 고무 패드가 장착된 안전장치로 구멍을 뚫어 가스를 배출하면서 '안전'이라는 문구가 찍히게 해 가스가 제거됐음을 보여줘 사용자와 환경미화원의 안전을 함께 고려한 제품이다.

올해는 아이디어 현실화 및 투자 가능성에 비중을 두고 심사를 진행했으며, 대상을 수상한 펀칭핏은 창의아이디어경진대회 연계 특허법인 및 전문가 도움을 받아 특허 출원에 성공했다.

서울시 직업계고 창의아이디어경진대회는 서울시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현할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우수학생을 발굴,지원해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게 목적이다.

네 차례의 사전 교육과 경진대회를 바탕으로 매년 운영되는 서울시 직업계고 창의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모든 과정을 온라인으로 전환해 진행했다.

사전 교육의 하나로 선행 기술 조사 방법, 수상을 통한 취업 성공 사례 등을 유튜브 콘텐츠로 제공해 총 조회 수 7000회 이상을 달성했으며, 학생들의 발표 자료 및 아이디어 발전 방향, 투자 가능성에 대한 전문가 피드백을 통해 학생들의 대회 준비를 도왔다.

이번 심사는 4개 분야로 나눠 진행했다.

서울시 직업계고 60개교 1207팀이 참여한 학교별 예선을 거쳐 줌으로 진행된 본선 심사에는 60개교 187팀이, 결선 심사에는 25개교 30팀이 진출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수상작은 온라인 생중계 시상식을 통해 소개했다.

서울시 직업계고 창의아이디어경진대회는 앞으로도 풍성한 사전 교육, 대회 참여를 통한 진로 개발 기회, 아이디어의 시장 진출 방안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수상작 정보 및 창의아이디어경진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블로그와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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