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분류

행안부 ‘국민 제안 민생규제 혁신’ 과제 공모전 개최

오늘(16일)부터 3월 17일까지…국민복지·일상생활 등 5개 분야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경제활동을 활성화하고 국민들의 생활 속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규제애로를 개선하는 국민제안의 장이 열린다.

행정안전부는 오늘(16일)부터 3월 17일까지 30일동안 이 같은 내용의 '국민이 제안하고 개선하는 민생규제 혁신' 과제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국민복지, 일상생활, 취업,일자리,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지원, 신산업 등 5개 분야로 국민생활과 지역경제 활동 전반을 아우르는 규제가 포함된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국민 공모전이다.

먼저 생활부문은 국민복지(출산, 육아, 저소득층 및 노인복지 저해규제 등)와 일상생활(교통, 주택, 의료, 교육, 생활SOC 등 생활 속 불편사항)로 나뉜다.

또 경제부문의 취업,일자리(청년,경력 단절자,노인 등 취업 애로사항),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자영업자,소상공인,중소기업의 창업 및 고용, 상품 생산,유통,판매 등 영업활동 애로), 신산업(신기술,신서비스,신재생에너지, 첨단의료 등 규제애로) 등으로 응모할 수 있다.

응모된 제안은 생활공감모니터단, 규제,안전,소상공인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생규제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우수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며 우수과제 제안자들에게는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시상금을 수여한다.

심사기준은 창의성(30%), 실현 가능성(30%), 효과성(40%)에 따라 선정하고 시상내역은 최우수 1명(장관상, 50만원), 우수 3명(장관상, 30만원), 장려 16명(장관상, 10만원)이다.

한편 행안부는 최근 3년간 민생규제 혁신 과제 공모전을 통해 국민들이 개선 요구한 규제 애로사항에 대해 부처 간 협업으로 개선해 왔다.

주요 개선사례로는 임산부 자녀의 어린이집 입소 우선대상 포함, 상권 활성화구역 지원사업 지정요건 완화, 라벨없는 생수병 생산으로 플라스틱 재활용 확대 등이 있다.

아울러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대국민 공모에 전문가의 참여를 적극 유도해 규제개선의 질을 높이고, 국민이 토론회 등을 통해 규제개선 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규제혁신의 체감도를 높일 방침이다.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올해 공모전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경제활동을 활성화하고 국민들의 생활 속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규제애로를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며 '성공적인 공모가 이뤄질 수 있도록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기사제공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미디어

더보기
LX하우시스, 방염 인테리어 필름 친환경성 입증 LX하우시스의 ‘LX Z:IN(LX지인) 방염 인테리어필름’이 환경부의 ‘환경표지인증’을 획득, 화재 안전성에 이어 친환경성까지 확보해 시장 선도 제품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이게 됐다. 인테리어필름은 간편하게 시공할 수 있도록 제품 뒷면에 점착 처리가 되어있어 호텔, 병원 등 상업공간 벽면 뿐만 아니라 주방가구와 도어 표면 등 주거공간에도 다양하게 사용되는 표면 마감재다. 방염 인테리어필름은 화재 확산을 막아주는 방염 성능을 확보한 제품이다. 그동안 인테리어필름의 제품 뒷면(점착면) 보호를 위해 사용되던 이형지에는 PE(폴리에틸렌)코팅 소재가 쓰여 왔는데, 한번 사용되면 필름 잔여물과 함께 폐기물로 버려져 왔었다. LX하우시스는 이러한 이형지의 원재료를 PE 대신 점토 소재로 바꿔 버려지던 이형지를 종이로 재활용해 다시 쓸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를 통해 환경부가 제품 제조과정에서의 유해물질 감소, 자원순환이 가능한 원재료 사용 여부 등을 엄격하게 평가해 부여하는 ‘환경표지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난연제를 원재료 배합 단계에서 적정 비율로 혼합함으로써 필름 자체에 난연성을 부여하는 LX하우시스만의 방염 기술을 적용, 화재 발생 시 필름 표면에 탄화층이 형성돼

LIFE

더보기
IBK기업은행, 2025 하남시 일자리 박람회 성황리 개최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11일 ‘2025 하남시 일자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김용만 국회의원,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양승준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구직자들의 취업성공을 응원했다. 이번 박람회는 우량 중소·중견기업, 대기업 협력사 등 총 80개들 기업들이 참여했으며 2천여명의 구직자들이 현장을 방문해 열기를 더했다. 특히 중장년, 제대군인,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과 과학기술 인재의 병역대체를 위한 전문연구요원 병역특례관도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채용상담과 면접 외에도 취업특강, 시민참여 토크쇼, 재테크 및 은퇴설계를 주제로 한 컨퍼런스 등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박람회를 찾은 한 중장년 구직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중장년층을 환영하는 기업들이 있어 큰 용기를 얻었고 재취업을 통한 새로운 인생 2막이 기대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성태 은행장은 “이번 박람회는 하남시민의 새로운 내일을 여는 의미있는 출발점이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일자리 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