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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2021 서울예술교육TA’ 공모 실시

서울 시내 학교와 자치구 문화재단, 거점형 키움센터에서 예술수업 진행할 TA 공모
프로그램 공동 연구·개발, 역량강화 아카데미 과정 등 예술교육 전문가 성장 기회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서울문화재단이 서울 시내 학교와 자치구 문화재단, 거점형 키움센터에서 예술 수업을 진행할 교육예술가를 선발하는 '2021년 서울예술교육TA' 공모를 오늘부터 시작한다.

모집 분야는 학교 안에서 정규 과정과 연계해 예술교육을 진행하는 '학교예술교육 TA'(2월 26일~3월 9일)와 지역 안에서 다양한 주제로 예술교육을 진행하는 '지역예술교육TA'(3월 26일~4월 9일)로 나뉜다. 올해 달라지는 점은 기존에 학교예술교육 중심으로 운영하던 예술교육을 지역예술교육으로 확대해 공적 돌봄 기관인 키움센터뿐만 아니라 자치구 문화재단에서도 예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예술교육TA' 분야를 신설했다.

첫째, '학교예술교육TA'는 서울에 소재한 초등학교에서 국어,사회,과학 등 정규 교과에 예술을 접목한 통합예술교육 '예술로 플러스'를 진행하는 '어린이TA'와 중학교에서 자유학년제, 창의적 체험 활동 등 정규 교육 과정에 인문과 예술을 가르치는 인문예술교육 '예술로 함께'를 담당하는 '청소년TA'로 구분된다. 이들은 2명이 1팀을 구성해 예술 교육을 진행하는데, 선발 규모는 각각 18개 팀(36명)씩 총 72명의 'TA'와 3년 이상 예술 교육 혹은 5년 이상 예술 창작 경력이 있는 12명의 'PL'을 포함해 총 84명이다. 단, 어린이TA와 청소년TA 등 두 사업 간 중복지원은 불가능하나, TA와 PL은 중복해서 지원할 수 있다.

둘째, '지역예술교육TA'는 공적 돌봄기관인 거점형 키움센터 1호점(노원,도봉)과 2호점(동작)에서 돌봄 예술교육을 진행하는 '키움센터TA'와 관악,동작,은평,중구문화재단에 서 지역 예술 교육을 진행하는 '자치구문화재단TA'로 구분된다. 2~4인으로 구성된 팀 단위로 지원이 가능하며 분야 간 중복지원은 불가능하다.

공모에 선발된 TA에는 프로그램 개발에 필요한 연구비, 교육 실행비, 연구 공간과 기자재, 교보재 등을 지원한다. 또한 TA의 역량과 예술 교육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기 위해 프로그램 공동 연구 개발과 연구 기간을 확대하고, 코로나19로 변화된 환경 속에서 새로운 예술 교육을 함께 고민하는 아카데미 과정을 만들었다.

이번 공모는 서울예술교육 누리집에서 진행한다. 한편 보다 자세한 내용을 위한 사업설명회는 오늘(26일) 오후 2시부터 서울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 '스팍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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