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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아카이브전에서 ‘애플박물관을 훔치다’ 전시 개최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광주디자인진흥원에서 상설전시로 진행되는 2019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아카이브 전시에 '애플박물관을 훔치다' 전시가 참여한다.

이번 아카이브 전시에는 2019광주디자인비엔날레 출품작 중 대표적인 상징물과 각 관에서 관심을 끌었던 하이라이트 작품이 전시 중이다. 또한 관람객이 직접 편집해 볼 수 있는 'DIY 나만의 도록 만들기' 부스를 조성해 관람 후 도록을 가져갈 수도 있다.

'애플박물관을 훔치다' 전시는 기업관 전시 중 인기 전시로 선정돼 약 60평의 전시장을 1/25로 축소 제작한 미니어처 전시로 기획됐다. 애플의 대표적인 컴퓨터뿐만 아니라 스티브 잡스 영상 맵핑 시연을 그대로 재연한 부분이 눈에 띈다.

'애플박물관을 훔치다'를 기획한 에이투지라운지는 '이번 전시에 참여하면서 인생에서 손꼽을 정도로 행복했던 순간의 감정을 다시 느낄 수 있었으며 머릿속의 기억을 모형으로나마 실물로 남기고 많은 사람에게 오랜 시간 보여줄 수 있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아카이브 전시를 총괄 기획/디자인한 광주디자인진흥원은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광주 비엔날레관에서 2년마다 개최되며 매해 전 세계 디자인계에서 화두가 되는 이슈들을 디자인으로 풀어내는 국제적인 행사이다. 제7회 2019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Humanity(Human+Community)라는 주제로 공동체 안에서 나와 우리를 되돌아보고자 했고 역대 최다 관람객 수인 31만여 명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2019년도 디자인비엔날레 아카이브 전시는 매 전시가 일회성으로 종료되는 것을 개선하고 당시 주목받았던 대표 작품과 행사를 수집, 기록, 재구성해 디자인비엔날레만의 자산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여러 하이라이트 작품 중 디자인의 획을 그은 애플의 초기 디자인 컴퓨터부터 최신 컴퓨터를 보여주는 애플박물관을 훔치다 전시는 관람객들로부터 큰 인기와 관심을 끌었다."며 "광주디자인진흥원 2층에는 1회~6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전시가, 3층에는 2019년도 아카이브 전시가 구축돼 있다.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역사와 성장 과정을 볼 수 있으니 많은 관람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전시 관람 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20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애플박물관을 훔치다' 전시는 2019년 5월 가로수길 전시를 시작으로 2019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초청 전시를 진행했다. 2021년에는 이번 아카이브 전시 외 하반기에 스티브 잡스 10주기를 기념하는 전시를 기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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