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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청소년을 위한 ‘서울예술교육센터’ 개관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서울문화재단이 10대 청소년을 위한 미디어(매체) 활용 융합예술교육 공간인 '서울예술교육센터'를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 인근에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서울예술교육센터는 용산구 서빙고로 17에 위치한 용산센트럴파크해링턴스퀘어 센트럴파크타워 1층, 공공시설동의 1층과 5, 6층에 총면적 4026㎡의 규모로 조성됐다.

'10대들의 삶이 예술과 만나는 모든 것에 함께 한다'는 철학으로 '청소년'과 '미디어'에 맞춘 예술교육을 제공한다. 과도한 입시 준비와 코로나19가 길어지면서 우울과 스트레스가 많은 10대 청소년에게 예술을 통해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예술교육센터는 글, 그림, 책, 신문, 사진 작업 등 전통적 미디어부터 영상, AR,VR, 모바일 작업 등 하이테크 뉴미디어까지 청소년이 예술가와 함께 다양한 미디어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기존의 미디어 활용 예술교육 방식이 영상매체의 사용 방법과 같은 기능과 기술 위주의 교육에 머문 것에서 벗어나 미디어의 본질인 '메시지 전달과 자기표현'에 집중해 실제로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대규모 강좌나 기능 위주가 아니라 과정에 중심을 두었으며, '가르치는' 예술교육에서 예술가와 '함께 만드는' 예술교육으로 변화했다. 결과 위주로 빠르게 완성하는 입시 과정에서 벗어나 예술가와 청소년이 창작하는 과정을 함께 하면서 스스로가 삶을 주체적으로 바라보고 자기표현을 경험하게 만든다.

서울예술교육센터는 4월부터 △VR 드로잉과 포토스캐닝을 활용한 '2001/2023:스페이스 오딧세이' △도구창작워크숍인 '무인도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도구' △나만의 잡지를 만드는 '진(Zine)메이킹 워크숍' △비대면,온라인 워크숍으로 진행되는 '모바일 One Paper My Profile' 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다양한 책 속에서 휴식과 사색을 할 수 있는 '감정서가'를 1층 복층형 공유라운지 형식으로 운영해 누구나 방문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한다. 이 공간에서는 시민과 청소년, 예술가와 함께 다양한 워크숍, 살롱, 비대면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며 도시의 삶 속에서 잊고 살기 쉬운 '감정'이라는 키워드를 다시 집중한다.

서울예술교육센터가 운영하는 세부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 신청과 더욱 자세한 정보는 서울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서울예술교육센터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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