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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생겼다', 극본 공모전 수상에서 편성까지....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목표가 생겼다'가 MBC 극본 공모전의 명성을 이어갈 또 하나의 작품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5월 19일(수) 밤 9시 20분 첫 방송을 확정한 MBC 새 수목드라마 '목표가 생겼다'를 향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나날이 급증하고 있다. '목표가 생겼다'는 자신의 삶을 불행하게 만든 사람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행복 망치기 프로젝트'를 계획한 19세 소녀 소현(김환희 분)의 발칙하고 은밀한 작전을 담은 드라마.

2020년 MBC 극본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류솔아 작가의 작품으로 마음의 상처가 있는 19살 소녀에게 처음으로 인생의 목표가 생긴다는 설정부터 예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아낸다. 여기에 개성 만점 캐릭터들의 앙상블과 목표를 이루기 위한 과정에서 벌어질 예측 불가의 사건들은 그 조화만으로도 통통 튀는 매력의 스토리를 기대케 한다.

그동안 '자체발광 오피스', '꼰대인턴', '십시일반', '미쓰리는 알고 있다' 등 MBC 극본 공모전 당선작들은 시청자들에게 호평 받으며 꾸준히 그 명성을 이어왔다. 때문에 이제는 '믿고 보는'이 된 공모전 당선작을 향한 기대와 관심이 높은 것은 당연한 결과다. 특히 '목표가 생겼다'는 작년 8월 수상한 후 1년이 채 되지 않은 짧은 기간 안에 편성까지 확정 지으며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MBC 드라마 스튜디오 홍석우 EP는 'MBC 극본 공모는 4부작 완고 대본을 받고 수상을 결정하고 있다. 이는 편성을 염두해 두고 완성도 있는 대본을 뽑자는 취지'라며 '신인작가님들께서 방송사 공모전을 지원하는 큰 이유 중 하나는 입봉 기회를 받는 것인데, 당선 작가님들께 바로 데뷔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림으로써 유망한 작가님들께서 MBC 극본 공모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려고 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상작 선정부터 편성까지, MBC의 노하우가 집약된 체계적인 시스템과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였던 것.

이어 ''목표가 생겼다'는 기존 미니 시리즈와는 차별화된 컨셉과 흥미로운 이야기로 당선 당시부터 주목을 받았다'며 대본의 완성도에 대해 높이 평가 했다. 마지막으로 ''이벤트를 확인하세요'와 함께 당선 직후부터 연출, 프로듀서들과의 상의 하에 방영되기 적합한 형태로 추가적인 대본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목표가 생겼다'에 이어 '이벤트를 확인하세요'도 곧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MBC 극본 공모전 당선작을 향한 관심과 기대를 한층 고조시켰다. 올해 MBC 드라마 극본 공모전 응모는 5월 3일부터 14일까지이며 극본공모 홈페이지(http://writer.imbc.com/)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목표가 생겼다'는 오는 5월 19일(수)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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