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전국 31개 문예회관 본격 시작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이하 코카카)가 주관하는 '문화예술 직업체험 교육프로그램 지원' 사업(이하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이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춘 예술,기술 융복합 청소년 교육을 위해 전국 31개 문예회관에서 본격 시작된다.

올해 2년차인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은 예술창작과 문화기술을 동시에 탐구하고 실현해보며 문예회관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직업군을 탐색해 볼 수 있는 청소년(초등학생 고학년~고등학생 및 해당 연령대 청소년) 대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전국 31개 문예회관의 기획형 프로그램 27개, 진로체험 프로그램 6개가 선정됐다.

기획형은 AR, VR, 메타버스 등의 기술을 창조적 도구로 활용해 문화예술의 기획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진로체험은 무대 영상, 조명, 음향 등 문예회관의 무대기술을 기반으로 문화예술의 다양한 직업세계를 경험하고 미래 직무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청소년은 이러한 융복합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 디지털 문해력을 향상시키고 문화예술 분야와 직종에 대해 자연스럽게 공감하며 사고를 확장할 수 있게 된다.

이 교육은 프로그램 특성에 따라 대면, 비대면, 복합형(대면+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되며 문예회관 공간뿐만 아니라 공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다양한 교육을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사업 내용은 코카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술을 활용한 예술교육에 관심 있는 청소년은 해당 문예회관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교육부 진로체험망 누리집 '꿈길'을 통해 학교(학급)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코카카 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문화예술계 환경도 기술을 기반으로 한 융합형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예술과 기술이 만나는 문화예술교육 사업을 통해 창의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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