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 장애 인식 개선 위한 복합예술콘서트 ‘눈으로 보이지 않는 마음의 소리’ 개최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화성시문화재단이 10월 2일(토) 오후 7시 반석아트홀에서 복합예술콘서트 '눈으로 보이지 않는 마음의 소리'를 개최한다.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는 화성시문화재단은 장애인에 대한 관심 확대와 인식 개선을 위해 본 공연을 마련했다고 기획 취지를 밝혔다.

'눈으로 보이지 않는 마음의 소리'는 삼중고의 복합장애를 이겨낸 헬렌 켈러의 삶을 담은 '헬렌 켈러 평전'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그녀의 인생, 그리고 그녀가 전하는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공연과 전시를 통해 감각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에는 다문화 홍보대사이자 경기도 홍보대사를 역임한 방송인 크리스티나가 사회자로 참여한다. △테너 김현준 △이규철 △소프라노 도희선 △베이스바리톤 김형걸 △바이올린 나승준 △비올라 서진주 △첼로 노안나 △피아노 우수현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악가들이 클래식 무대를 꾸민다. 또한 천재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로 우리에게 오랜 감동을 선사해온 유지민(시각장애인 최초 서울대 작곡과 입학)이 출연해 공연에 의미와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그와 함께 원로 미술작가 이애재 교수와 중견 미술작가 윤정녀, 이보름, 김두한, 김성태 화백의 미술 작품이 영상을 통해 함께해 공연과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본 미술 작품은 같은 날 동탄아트스퀘어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전할 '눈으로 보이지 않는 마음의 소리' 공연은 방역 당국의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1자리 객석 띄어 앉기'가 실시되며 공연 티켓 가격은 전석 1만원이다.

공연 예매, 전시 관람 예약 등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나 인터파크티켓 홈페이지 또는 재단 전화 예매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화성시문화재단은 본 공연과 함께 문화예술의 사회적 역할 실현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

더보기
두산건설, LH와 서울 1호, 2호 도심복합사업 업무협약 체결 두산건설(대표이사 이정환)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서울지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하 ‘도심복합사업’)인 도봉구 ‘방학역 도심복합사업’과 ‘쌍문역 동측 도심복합사업’에 대해 공동사업시행 업무협약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17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LH 서울지역본부에서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두산건설 김홍재 건축사업본부장과 LH 박현근 서울지역본부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도심복합사업은 공공이 주도하는 도시 재생 프로젝트로, 노후화된 도심 지역에 주거와 상업 기능이 결합된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공주택 공급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할 수 있으며 공공 주도로 사업 안정성이 보장되고 인허가 절차의 신속성이 확보되는 것이 특징이다. 2021년부터 새롭게 추진해 온 도심복합사업은 급등한 공사비 등으로 사업이 지연됐었다. 두산건설은 그동안 다수의 도심 역세권 사업을 진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철저할 리스크 분석을 통한 사업성 분석과 고급 주거브랜드 ‘위브더제니스’를 통해 사업을 수주하며 서울 도심복합사업의 물꼬를 텄다. 서울 1호 도심복합사업지인 ‘방학역 도심복합사업’은 서울 도심 내 도심복합사업 후보지 중

LIFE

더보기
IBK기업은행, 2025 하남시 일자리 박람회 성황리 개최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11일 ‘2025 하남시 일자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김용만 국회의원,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양승준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구직자들의 취업성공을 응원했다. 이번 박람회는 우량 중소·중견기업, 대기업 협력사 등 총 80개들 기업들이 참여했으며 2천여명의 구직자들이 현장을 방문해 열기를 더했다. 특히 중장년, 제대군인,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과 과학기술 인재의 병역대체를 위한 전문연구요원 병역특례관도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채용상담과 면접 외에도 취업특강, 시민참여 토크쇼, 재테크 및 은퇴설계를 주제로 한 컨퍼런스 등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박람회를 찾은 한 중장년 구직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중장년층을 환영하는 기업들이 있어 큰 용기를 얻었고 재취업을 통한 새로운 인생 2막이 기대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성태 은행장은 “이번 박람회는 하남시민의 새로운 내일을 여는 의미있는 출발점이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일자리 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