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 문화의 날 10월 16일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전개해 온 화성시문화재단이 10월 16일 '문화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화성시 M.I.H (Made In Hwaseong) 프로젝트 예술단이 문화의 날을 맞아 특별한 통합 기획 공연을 펼친다.

M.I.H 프로젝트 예술단은 화성시에 기반을 둔 청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 지원과 우수 예술가 양성을 위해 화성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예술단체로 관현악, 스트릿댄스, 국악, 보컬 네 팀으로 이뤄졌다.

문화의 날 통합 기획 공연 'Music in Cinema'는 10월 16일(토) 19시 반석아트홀에서 개최한다. 홈페이지에 공지된 예약 사이트에서 사전 예약을 받아 운영한다. 전체 관람가, 전 좌석 무료로 진행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우리에게 친숙한 영화 및 뮤지컬 프로그램을 각기 다른 장르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컬래버 무대로 선보이며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좌석 간 거리 두기를 운영하며,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예정이다.

문화의 날 특별 공연으로 '반짝반짝 별이 된 모차르트'가 10월 15일(금) 19시 30분 화성시 남양읍 소재 누림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을 위한 클래식 음악극으로 작곡가 모차르트의 음악과 일생을 라이브 음악과 연극을 통해 재미있게 알아가는 스토리다. 다양하고 재미있는 레퍼토리로 사랑 받는 클래식 연주 단체 '아토 앙상블'이 출연하며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좌석 간 거리두기, 전 관객 마스크 착용 의무화, 체온 측정 모니터링, 출입 명부 작성 의무화, 공연장 시설 방역 및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공연 관람을 위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과 화성3.1운동만세길에서는 화성지역의 독립운동을 이해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에서 10월 16일(토)과 17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7시까지 진행하는 '꽃으로 피어난 화성 독립운동가'는 화성독립운동사와 우리지역 순국선열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다. 순국선열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은 '나만의 꽃'을 만들고, 헌화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당일 현장 접수 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10월 16일(토)부터 24일(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하는 화성3.1운동만세길 생태 체험 교육인 '만세! 숲에서 외치자'는 화성 지역에서 일어났던 3.1운동의 역사와 자연 생태 교육을 연계한 체험 교육으로, 쌍봉산에서 일어난 만세운동에 대해 배우고 자연물을 이용한 태극기 만들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사전 예약을 받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화성시 팔탄면에 위치한 로얄엑스(화성시 팔탄면 시청로 895-20)에서는 10월 17일(일)까지 사진작가 겸 설치미술가 천경우의 화성시 시승격 20주년 특별 기획, 공공미술 프로젝트 'Place of Place'를 만나볼 수 있다.

화성시에 거주하는 성인 300명과 어린이, 청소년 300명이 참여해 의미가 깊은 프로젝트다. 참여 시민들은 하늘에서 내려다 본 화성시의 모습을 상상해 보고, 지도를 하나의 선으로 그린 뒤 나만의 특별한 기억이 담긴 장소의 위치를 '점'으로 표시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 결과물로 탄생한 두 점의 조형물과 시민 드로잉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화성시문화재단 담당자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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