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자라 신중년도 열광하는 SPA 브랜드로 꼽혀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가 에이풀(Aful)을 통해 10월 18일부터 12월 31일까지 50세 이상 36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선호하는 1위 SPA 브랜드는 유니클로가 26.58%로 나타났다. 자라(ZARA)가 25.48%, 무신사 스탠다드 11.51%, H&M 10.41%, 탑텐 9.32%로 집계되며 신중년의 선택을 받았다.

같은 달 임팩트피플스는 2021년 10월 14일부터 10월 21일까지 50세 이상, 270명을 대상으로 SPA 브랜드 선호도를 물어본 결과, 응답자 95.6%가 SPA 브랜드에 대해 95.6%가 긍정적인 태도(보통, 긍정적, 매우 긍정적)를 보였다. '질 좋은 옷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가성비가 좋다', '트렌디하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부정적 의견을 보인 4.4%의 신중년은 '브랜드 제품에 비해 품질이 떨어진다', '패스트 패션은 환경 문제를 야기시킨다'고 답변했다.

반면 CBC뉴스가 가장 선호하는 SPA 브랜드를 조사한 결과, 1위로 꼽힌 브랜드는 자라(ZARA)로 응답자의 37.04%를 기록했다. 외에도 8세컨즈, 유니클, 탑텐이 선호 브랜드로 언급됐다.

세대별 조사 결과의 흥미로운 지점은 5060 신중년 세대와 MZ세대의 SPA 브랜드 선호 이유가 다르게 나타났다는 것이다. 트렌디와 가성비가 가장 중요한 중요 구매 기준일 것으로 예상된 MZ세대는 비교적 가치 소비를 중요하게 여겼다. 오히려 5060 신중년 세대에서 트렌디와 가성비를 패스트패션 브랜드의 중요 구매 기준으로 뽑으며, 이 때문에 유니클로와 자라(ZARA)를 입는다고 답했다.

5060세대에 SPA 브랜드 구매율이 높아지는 추세로 다양한 SPA 브랜드들이 전세대를 아우르는 의류를 개발하는 것이 중요한 브랜드 성장 요인으로 꼽힐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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