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SK아트리움-발광엔터테인먼트, 무예굿판 ‘천하무탈 발광놀이’ 대공연장에서 선봬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수원SK아트리움 공연장 상주단체 발광엔터테인먼트가 4월 30일 무예 굿판 '천하무탈 발광놀이'를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티켓 오픈은 4월 5일부터 진행되며, 예매는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세상 모든 만물의 무탈을 기원하는 발광엔터테인먼트의 무예 굿판 천하무탈 발광놀이는 총 4마당으로 구성된다. 잡귀 잡신과 인간의 상생의 놀이판을 그리며, 택견을 중심으로 탈춤과 살풀이 등 다양한 전통의 몸짓들로 채워진다.

무예 굿판 천하무탈 발광놀이는 '아리랑, 택견과 만나다', '쾌도난장' 등을 극작,연출하며 전통액션연희극이란 새로운 장르를 탄생시킨 무예 공연 연출의 장인 박종욱 연출가가 지휘봉을 잡았다. 음악 감독은 이호용, 안무 감독은 노병유, 무예 감독에는 이상호가 이름을 올렸다.

박종욱 연출가는 '굿놀이의 중심 대상은 신과 잡귀 잡신이지만, 인간의 극적 격정과 열망을 건강한 삶의 모습으로 반영한다'며 '이런 굿놀이는 전국적으로 다양하게 전승되고 있으며, 민속연희로서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천하무탈 발광놀이도 세상이 무탈하기를 기원하는 무예 굿판으로, 무예란 독창적인 몸짓을 빌려 굿을 풀이했다'며 '택견과 탈춤으로 액을 물리고 복을 불러들이는 풍요 주술의 원리를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수원SK아트리움 공연장 상주단체 발광엔터테인먼트는 4월 30일 무예 굿판 천하무탈 발광놀이를 시작으로, 7월 2일과 3일에는 발광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작품인 전통액션연희극 아리랑, 택견과 만나다를 선보인다. 또 12월 10일과 11일에는 택견 초대인간문화재 현암 송덕기 선생의 이야기를 작품화한 '인왕산 호랑이'를 창작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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