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출판도시 인문학당 ‘사방 이야기’ 강연 진행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2022 출판도시 인문학당 상반기 자체기획 전시와 강연, '사방(四方) 이야기'가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문발살롱(라이브러리스테이 지지향 로비)에서 진행된다.

출판도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2022 출판도시 인문학당 자체기획 전시와 강연은 상반기(4~8월)와 하반기(9~12월) 각각 다른 주제로 진행된다. 상반기 전시 및 강연 주제는 '방(房)'이다.

세 번에 걸쳐 진행되는 '사방(四方) 이야기' 강연에서는 각자 다른 분야에서 일하며 여러 지역, 형태의 집에서 살아온 강연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타인의 방과 타인이 방을 대하는 태도, 방 안에서 살아가는 방식을 엿볼 수 있다.

4월 30일(토) 13시에는 '방밖에 없는 사람, 방 밖에 없는 사람' 저자 이현호 시인이 가진 독특한 시선을 통해 방을 바라보는 방법과 그 안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고 짧은 시 워크숍도 함께 진행한다. 해당 강연은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6월 18일(토) 13시에는 '넥스트' 매거진 디렉터 김윤선 에디터가 공간,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으로서, 30대 1인 가구의 여섯 평 집과 방에 관한 이야기를 관객과 나눌 예정이다. 해당 강연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7월 9일(토) 13시에는 '가가묘묘' 저자 비유에스건축 박지현, 조성학 소장이 공간을 만들고 그 공간에 사는 사람으로서, 방으로부터 시작되는 건축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해당 강연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연계 전시는 네 강연자의 소장품과 방 배치도뿐 아니라 20,30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 응답을 담은 리플렛을 통해 타인의 방을 엿보고, 자신의 방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4~8월 5달간 문발살롱에서 진행되며 주제와 관련된 각 강연자의 추천 도서도 만나볼 수 있다.

'출판도시 인문학당'은 수준 높은 인문학 강연을 통해 책과 인문학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을 높이고, 출판사, 작가, 독자 간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독서운동 확산 및 인문학 출판 콘텐츠 생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전시 및 강연은 정부의 코로나19 행사 운영지침을 준수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시를 포함한 모든 문학과 인문학, 전시에 관심 있는 전 국민 누구든 무료로 관람 및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출판도시 인문학당 사이트 또는 출판도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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