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아름다운 눈빛미술제 개최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울산미술협회가 '제27회 아름다운 눈빛미술제'를 2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눈빛미술제'는 울산미술협회가 주최하고 아름다운 눈빛미술제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며 메세나운동 자매결연기업 S-OIL이 후원한다.

한국미술협회 울산광역시지회(지회장 김봉석,이하 울산미술협회)는 기존 '눈빛전', 울산의 '미래작가전', 이외에 '눈빛 트라이앵글전' 등 신규 전시를 마련했고, '붓글씨 한마당 축제'는 코로나19로 공모 전환해 4월 20일부터 4월 25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전시장 전관(1~4전시장)에서 '제27회 아름다운 눈빛미술제'를 개최한다. 개막식은 4월 20일 오후 6시 30분 제1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이 기간 전시장은 '아름다운 눈빛미술제' 출품작과 '눈빛 트라이앵글전' 선정작, '붓글씨 한마당 축제' 특별상 수상작 등 920여 점의 작품으로 채워지며,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판화, 데생(드로잉), 도예, 서각, 문인화, 민화,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부문에 걸쳐 공모를 실시한 결과 1180여 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미래작가전'은 가족이 함께하는 작품의 제작과 전시를 통해 그림을 배우는 아동이 가족 구성원의 주체로 인식되는데 큰 역할을 수행한다. 데생과 수채화, 애니메이션 등 아동미술 전 부분에 걸쳐 미래작가전 작품을 공모한 결과 총 564점이 접수됐다. 이 중 9일 심사를 거쳐 400점의 입상작을 선정했다.

제27회 아름다운 눈빛미술제의 가장 큰 변화는 울산 시민으로 제한했던 출품 자격을 울산 시민은 물론 부산과 대구 등 영남권에 거주하며 미술을 취미로 하는 개인이나 단체로 확대한 것이다. 이를 통해 영남권 3대 광역시 축제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제27회 아름다운 눈빛미술제의 가장 큰 변화는 '눈빛 트라이앵글전'에서 느낄 수 있다. 눈빛 트라이앵글전은 27년 동안 지역미술의 저변 확대에 큰 기여를 한 눈빛미술제가 울산을 넘어 부산, 대구까지 영남권 3대 광역시로 확대해 세 도시의 생활미술의 차이점을 살펴보고, 미술 문화의 관심과 새로운 발전을 이끌어 나가기 위해 기획한 미술 교류전이다.

주최 측은 눈빛 트라이앵글전의 부산, 대구의 참여 인원이 수요 예상을 넘어선 열기로 상당수의 지원 작품을 전시장 사정으로 수용하지 못한 점이 애석하다고 밝혔다.

눈빛전은 2월 28일부터 3월 8일까지 공모를 실시했고 총 469점이 접수됐다. 이 중 11일 심사를 거쳐 365점의 입상작을 결정했다.

또한 코로나19로 공모전으로 대체한 붓글씨 한마당 축제는 3월 10일~11일 접수해, 그 가운데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을 비롯해 특선 17명, 다수의 입선작을 선정했으며 이번 전시 기간 선보이게 된다.

울산미술협회 김봉석 회장은 '효율적인 기획을 통해 미술로써 더 대중적인 방식을 활용하며, 참여자들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과정을 유도하겠다'며 참여한 모든 미술동호인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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