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메타버스 제페토에서 전주국제영화제 수상작 상영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CGV가 네이버제트, 전주국제영화제와 협력해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영화를 상영한다.

CGV는 지난 1월 오픈한 제페토 CGV 월드맵에서 전주국제영화제 수상작을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제페토 최초의 버추얼 영화제 '제페토에서 만나는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지난해 전주국제영화제 수상작 5편을 감상할 수 있으며,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CGV 월드맵은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 내 공식 상영관으로 한국 관객뿐만 아니라 해외 관객들도 접근할 수 있는 글로벌 오픈 맵이다. 전세계 관객이 제페토 CGV 월드맵을 통해 전주국제영화제의 수상작을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제페토 CGV 월드맵에서는 제 22회 전주국제영화제의 한국단편경쟁 부문 수상작 5편 '오토바이와 햄버거', '나랑 아니면', '파란거인', '마리아와 비욘세', '역량향상교육'을 상영할 예정이다.

CGV는 '제페토에서 만나는 전주국제영화제' 진행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제페토 맵 내에서 주어지는 퀴즈를 맞히면 3D 착장 아이템을 지급하는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3D 착장 아이템으로는 전주국제영화제 기념 티셔츠를 증정할 계획이다. 제페토 CGV 월드맵에 마련된 '전주국제영화제' 포토월에서 인증샷을 찍고 필수 해시태그(#CGV, #전주국제영화제, #JEONJUIFF2022)와 함께 제페토 피드에 업로드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제페토 코인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한, 포토월에서 인증샷을 찍고 필수 해시태그(#CGV, #전주국제영화제, #제페토CGV, #CGV포토월)와 함께 개인 SNS에 업로드하고, 제페토 CGV 월드맵으로 같이 놀러가고 싶은 친구를 태그하면 추첨을 통해 당첨자 20명에게 영화 관람권도 선물할 예정이다.

'제페토에서 만나는 전주국제영화제' 관련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CGV 강철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장은 '메타버스를 통해 고객과의 새로운 접점을 마련하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극장 경험을 제공하고자 네이버제트, 전주국제영화제와 협력해 이번 '제페토에서 만나는 전주국제영화제'를 기획했다'며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 요소 가득한 제페토 CGV 월드맵에 방문하시어 색다른 즐거움을 누려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페토 CGV 월드맵에서는 영화 예고편 및 유저들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어 지난 1월 오픈 이후 현재 방문자수가 170만명을 넘어설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다.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수상작 관람을 원하는 관객은 제페토 CGV 월드맵에 입장한 후, 로비에서 상영관 앞 포털을 통해 상영관으로 입장하면 된다. 상영관 안에 들어가면 24시간 반복 상영되고 있는 수상작 본편을 만나볼 수 있다. 만약 각각 수상작을 처음부터 보고 싶은 경우, 제페토 CGV 월드맵에서 새로운 방을 개설하면 된다. 상영관 스크린 앞으로 접근해 손가락 모양의 아이콘을 클릭하면 전체화면으로도 관람이 가능하다.

6일부터 9일까지는 반장인 동생의 학급에 햄버거를 돌리기 위해 오토바이를 훔치는 누나 이야기를 담은 최민영 감독의 '오토바이와 햄버거'(40분)와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채 살아온 노부부가 코로나19로 실직한 후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박재현 감독의 '나랑 아니면'(35분)을 상영한다. 10일부터 12일까지는 집에 비해 너무 큰 몸을 가지고 있던 주인공이 집 밖으로 나가 갖은 고초를 겪은 후 집에 꼭 맞는 몸의 크기를 갖게 된다는 내용의 노경무 감독의 애니메이션 '파란거인'(7분), 아이돌 데뷔를 준비하는 여중생들이 맞닥뜨리는 갈등과 고민을 다룬 송예찬 감독의 '마리아와 비욘세'(28분), 구조조정을 당한 직원들이 복직을 위한 교육을 받으며 경쟁하는 현실을 그려낸 김창범 감독의 '역량향상교육'(40분)을 상영할 예정이다. 제페토 앱을 통해 입장하는 모든 관객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미디어

더보기
롯데건설, 가족과 함께하는 여름 여행으로 가족친화경영 실천 롯데건설이 올 여름 임직원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가족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가족친화경영 실천에 나섰다. 올해로 31회차를 맞은 가족여행 프로그램은 2011년부터 시작해 회사가 비용을 전액 지원해 1박 2일간 직원과 그 가족들이 함께 여행하는 롯데건설의 대표적인 가족친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정된 86명의 직원과 그 가족은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에서 숙박하며 롯데워터파크 김해에서 다양한 테마의 워터 슬라이드, 수영장 등의 물놀이를 즐겼다. 롯데건설이 시공한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는 김해관광유통단지 일대에 객실 250실을 갖춘 총 9개층, 연면적 약 4만㎡ 규모로, 지난해 10월 개관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직원은 “그동안 가족과 함께 여행을 자주 가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가족과 색다른 경험을 하고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즐겁고 다양한 기회가 계속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들의 사기와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가족도 회사를 더 잘 이해하고 친밀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LIFE

더보기
IBK기업은행, 2025 하남시 일자리 박람회 성황리 개최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11일 ‘2025 하남시 일자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김용만 국회의원,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양승준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구직자들의 취업성공을 응원했다. 이번 박람회는 우량 중소·중견기업, 대기업 협력사 등 총 80개들 기업들이 참여했으며 2천여명의 구직자들이 현장을 방문해 열기를 더했다. 특히 중장년, 제대군인,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과 과학기술 인재의 병역대체를 위한 전문연구요원 병역특례관도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채용상담과 면접 외에도 취업특강, 시민참여 토크쇼, 재테크 및 은퇴설계를 주제로 한 컨퍼런스 등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박람회를 찾은 한 중장년 구직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중장년층을 환영하는 기업들이 있어 큰 용기를 얻었고 재취업을 통한 새로운 인생 2막이 기대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성태 은행장은 “이번 박람회는 하남시민의 새로운 내일을 여는 의미있는 출발점이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일자리 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