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두근두근 영화학교’ 교사 자문단 2기 모집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CJ CGV가 영화 활용 교육에 관심 있는 현직 교사들을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두근두근 영화학교' 자문단 2기를 모집한다.

CJ CGV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학교 현장과의 교류 증진 및 교사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영화 활용 교육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교사 자문단 2기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두근두근 영화학교'는 영화를 통해 다양한 직업과 사회적 이슈를 탐구하는 CJ CGV의 교육 기부 프로그램이다. 2016년 처음 시행한 이후 300여 회차가 넘는 기간 동안 5만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교사 자문단 참여는 '두근두근 영화학교' 홈페이지(www.gocinemaschool.org) 내 공지사항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영화에 대한 관심도, 영화 교육 경험, 최근 관람한 영화 및 교육 아이템 등을 참여신청서에 작성하면 그 내용을 바탕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9명의 자문단은 올해 6월부터 내년 5월까지 1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자문단 활동에 참여하는 교사에게는 소정의 집필료 및 영화 관람권을 제공하며, '두근두근 영화학교' 홈페이지 온라인 교재에 자문단으로 등재된다.

교사 자문단은 신규 온라인 교육 자료 선정 및 자문, 영화 교육 사례 공유 등의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자문단으로 발탁되면 두 달마다 2~3작품의 영화를 검토하며, 영화와 관련된 교육 주제 및 직업을 선정하게 된다. 집필진이 작성한 교재 원고 및 실습 자료의 난이도를 연령별, 학년별로 검토하고, 교재의 교과 연계표를 작성하는 활동을 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영화 교육 실행 사례를 발표하고, '두근두근 영화학교' 홈페이지에 해당 사례를 공유하는 등의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지난해 선발된 교사 자문단 1기는 '신과함께–죄와 벌', '싱크홀', '모가디슈' 등 총 17편의 영화 워크시트를 제작했다. 자문단이 참여해 최종 제작된 온라인 교재는 '두근두근 영화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자문단 1기에 참여한 한 교사는 '만들어진 워크시트 형식이 교육 현장에서 활용하기에 아주 용이해 이를 기본으로 다양한 활동을 추가해 창의적 체험활동 및 동아리 활동에 활용이 가능했다'며 '실제로 자문단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영화 관련 이슈 토론 동아리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J CGV 조정은 ESG경영팀장은 '청소년들이 영화를 통해 다양한 직업과 사회 이슈에 대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영화 활용 교육자료를 제작하는 등 교육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며 '교사 자문단 운영을 통해 '두근두근 영화학교' 온라인 콘텐츠의 경쟁력 강화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CJ CGV가 지난해 오픈한 '두근두근 영화학교' 홈페이지에서는 영화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교사 가이드와 학생용 워크시트가 제공되며, 누구든지 회원가입 후 다운받아 사용 가능하다. 영화 '걷기왕'을 비롯해 '배심원들', '빌리 엘리어트', '원더' 등 그동안 발행됐던 두근두근 영화학교 교재 1, 2, 3권에 게재된 다양한 영화별 교육 자료를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영화 교육에 대한 교과 과정 연계표도 함께 제공하고 있어 교사들이 보다 쉽게 필요한 정보를 찾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미디어

더보기
롯데건설, 가족과 함께하는 여름 여행으로 가족친화경영 실천 롯데건설이 올 여름 임직원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가족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가족친화경영 실천에 나섰다. 올해로 31회차를 맞은 가족여행 프로그램은 2011년부터 시작해 회사가 비용을 전액 지원해 1박 2일간 직원과 그 가족들이 함께 여행하는 롯데건설의 대표적인 가족친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정된 86명의 직원과 그 가족은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에서 숙박하며 롯데워터파크 김해에서 다양한 테마의 워터 슬라이드, 수영장 등의 물놀이를 즐겼다. 롯데건설이 시공한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는 김해관광유통단지 일대에 객실 250실을 갖춘 총 9개층, 연면적 약 4만㎡ 규모로, 지난해 10월 개관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직원은 “그동안 가족과 함께 여행을 자주 가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가족과 색다른 경험을 하고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즐겁고 다양한 기회가 계속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들의 사기와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가족도 회사를 더 잘 이해하고 친밀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LIFE

더보기
IBK기업은행, 2025 하남시 일자리 박람회 성황리 개최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11일 ‘2025 하남시 일자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김용만 국회의원,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양승준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구직자들의 취업성공을 응원했다. 이번 박람회는 우량 중소·중견기업, 대기업 협력사 등 총 80개들 기업들이 참여했으며 2천여명의 구직자들이 현장을 방문해 열기를 더했다. 특히 중장년, 제대군인,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과 과학기술 인재의 병역대체를 위한 전문연구요원 병역특례관도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채용상담과 면접 외에도 취업특강, 시민참여 토크쇼, 재테크 및 은퇴설계를 주제로 한 컨퍼런스 등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박람회를 찾은 한 중장년 구직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중장년층을 환영하는 기업들이 있어 큰 용기를 얻었고 재취업을 통한 새로운 인생 2막이 기대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성태 은행장은 “이번 박람회는 하남시민의 새로운 내일을 여는 의미있는 출발점이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일자리 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