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김광석, 못다 한 이야기’ 6월 22일 단독 개봉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CGV가 '에이핑크 스페셜 무비: 혼'에 이어 두 번째로 숏무비를 선보인다.

CGV는 가수 김광석의 즉흥 라이브 공연 모습을 담은 숏무비 '김광석, 못다 한 이야기'를 오는 22일 개봉한다고 밝혔다. 'CGV 숏무비'는 짧은 콘텐츠를 소비하고 즐기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한 CGV만의 숏폼 콘텐츠다.

'김광석, 못다 한 이야기'는 포크송 열풍의 주역인 고 (故)김광석이 1992년 10월 23일 미국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학에서 진행한 즉흥 공연을 숏폼콘텐츠화 한 것이다. 김광석이 미국 여행 중 타지에서 외롭게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즉흥적으로 연 무료 라이브 콘서트 현장을 담았다. 이번 영상은 당시의 공연 모습을 캠코더로 촬영한 것을 재편집해 공개하는 것으로 고화질 영상은 아니지만 김광석 만이 줄 수 있는 따뜻하고 진솔한 목소리와 기타 연주로 당시의 울림을 온전히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영화에서는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먼지가 되어', '사랑했지만', '말하지 못한 내 사랑', '친구', '기다려줘' 등 총 6곡의 라이브 공연을 만날 수 있다. 또한, 공연 후에 '나의 노래'를 즉흥 버스킹으로 공연한 모습까지 볼 수 있어 김광석을 아끼는 많은 팬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CGV용산아이파크몰을 비롯한 전국 30개 극장에서 만날 수 있는 '김광석, 못다 한 이야기'의 러닝타임은 33분으로 티켓가는 6천원이다.

CGV는 이번 개봉을 기념해 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극장에서 영화를 본 후 매표소에서 티켓을 인증한 고객들에게는 김광석의 명곡 가사를 담은 한정판 티켓 3종 중 1장을 랜덤으로 증정한다. 또한, 티켓가 1만 4천원에 '김광석, 못다 한 이야기' 한정판 특별 굿즈를 제공하는 상영회차도 마련했다. 특별 굿즈는 김광석의 친필 서체를 AI로 구현해 제작한 가사집과 LP 디자인의 종이 코스터(컵 받침대), 명곡 가사 티켓으로 구성됐다.

예매 및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조진호 CGV 콘텐츠기획담당은 '지난 2월 CGV가 숏무비로 처음 선보인 '에이핑크 스페셜 무비: 혼'은 20대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며 ''김광석, 못다 한 이야기'는 김광석을 기억하는 세대는 물론 2030 세대에게도 아날로그적인 감동을 느끼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33분 동안의 이번 숏무비 관람을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쉬어가는 여유와 위로를 받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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