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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 글래스 재단, 일본 및 24개국 일반 대중의 환경 문제 인식 조사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시마무라 타쿠야(Takuya Shimamura) 의장이 이끄는 아사히 글래스 재단(Asahi Glass Foundation)이 일본과 24개국 1만3332명을 대상으로(18~24세: 6585명, 25~69세: 6747명)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과 행동을 평가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했으며 게이오 대학 카니에 노리치카(Norichika Kanie) 교수가 감수를 맡았다. 설문조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참가자들은 자신이 거주하는 국가 또는 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환경 문제로 '기후 변화'를 꼽았고 비정상적인 기상 상태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그다음으로 중요한 문제로 '사회,경제,환경,정책,대책'을 꼽았고, 세 번째 중요한 문제로 '수자원'을 언급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환경 문제에 대한 대중의 인식과 행동 면에서 진전을 보이는 상위 3개국으로 일본, 미국, 호주를 선택했다. 일본을 선택한 이유는 '첨단기술'과 '청결성' 때문이었다.

참가자들이 2030년까지 지속 가능 발전 목표(SDGs)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실현할 수 있다고 예상한 항목은 '빈곤 근절'(1위), '건강과 웰빙'(2위), '기아 근절'(3위)이었다. 참가자들이 가장 낮은 수준으로 실현할 수 있다고 예상한 SDG 항목은 '빈곤 근절'(1위), '기아 근절'(2위), '양질의 교육'(3위)이었다. 빈곤 근절 가능성에 대해서는 같은 국민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렸으며 선진국에서 더 비관적인 응답이 나왔다.

참가자의 약 30%는 SDG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다고 응답했으며, 25~69세 참가자보다 18~24세 참가자의 인식이 조금 더 높았다.

모든 연령대의 참가자는 0:01부터 12:00까지로 표시되는 환경 위기 시계에 대한 질문에 '심각'한 상태를 의미하는 7:25(평균)라고 응답했다. 18~24세 참가자는 이보다 약간 낮은 평균 7:11, 25~69세 참가자는 7:27으로 환경에 대해 조금 더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환경 전문가들이 제시한 평균 시간은 일반인보다 2시간 늦은 9:35로 '위험' 수준을 의미한다. 그러나 전문가와 일반 대중 모두가 환경에 대해 위기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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