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타라엔터테인먼트, ‘데이터 랩소디-국경 없는 웹 사회’ 쇼케이스 개최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문타라엔터테인먼트는 '데이터 랩소디: 국경 없는 웹 사회' 쇼케이스가 11월 12일(토) 오후 4시 온오프라인으로 열린다고 밝혔다.

'데이터 랩소디: 국경 없는 웹 사회'는 노들섬 리허설 스튜디오, 유튜브 문용(moonyong) 공식 아티스트 채널과 데이터 랩소디 홈페이지에서 동시에 열린다. 음악가와 관객이 데이터 통신으로 연결되고 소통하며, 실시간으로 그래픽과 사운드가 생성,변화,소멸을 거듭하는 데이터 랩소디 작업을 함께하는 실험 프로젝트다.

◇ 온오프라인으로 실험 참여

이 실험의 오프라인 참여는 8인으로 제한되며, 참여를 원하면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유튜브 문용(moonyong) 공식 아티스트 채널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실험 현장이 중계되며, 데이터 랩소디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실험에도 참여할 수 있다.

8인의 오프라인 실험 참여자에게는 손바닥 크기의 아두이노 컴퓨터를 제공하며, 참여자들은 이 컴퓨터를 활용해 사운드와 그래픽 등으로 창작의 과정에 함께할 수 있다. 현장에 함께하지 못할 경우 데이터 랩소디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전 세계 누구나 실험에 참여할 수 있다. 쇼케이스 종료 후에도 문용 유튜브를 통해 현장 실황을 다시 보기를 할 수 있으며, 데이터 랩소디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쇼케이스 결과물에 추가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 데이터 기반의 RGB 주제, 사운드와 그래픽으로 재탄생

피아니스트 문용은 신디사이저를 활용해 빛의 3원색인 빨강(Red), 초록(Green), 파랑(Blue) 세 가지 색깔을 주제로 즉흥적 연주를 선보인다. 과거 브라운관 TV의 화면 조정용 테스트 패턴을 닮은 포스터는 이러한 RGB 주제를 나타낸다. 문용은 온도와 습도 등 당일 추출한 8가지 데이터를 음표로 변환해 연주하며, 연주한 사운드는 웹 서버로 전송돼 다시 데이터로 변환되고, 그래픽으로 생성되며 프로젝터를 통해 무대 배경에 투사된다.

◇ 데이터의 색다른 가치 발견

이 프로젝트를 기획한 김문용 문타라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데이터를 보는 시각은 주로 경제적 가치에만 머무는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데이터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보여주고 싶다'며 '실험 참여를 계기로 데이터가 할 수 있는 역할과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본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대와 객석, 공간과 온라인의 경계를 허물고 데이터의 미적 가치를 발굴하는 것이 목표인 '데이터 랩소디: 국경 없는 웹 사회'는 2022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과기술융합지원사업의 지원으로 제작됐다. 문타라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을 맡고 △기획,디자인,연주(김문용) △연출,의상(장초영) △테크니컬 아티스트(임오성(Re-Look))) △영상(유영균) △음향(곽동준)에 각각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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