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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모빌리티, KT링커스·이지차저와 전기이륜차 보급 MOU 체결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대동그룹의 스마트 모빌리티 자회사인 대동모빌리티(대표이사 원유현)가 E-모빌리티 충전 솔루션 기업 이지차저(대표이사 송봉준), 공중전화 기반의 공간 플랫폼 기업KT링커스(대표이사 김충성)와 '전기이륜차 및 충전 인프라 보급 활성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전기이륜차 국내 시장은 배달 물류 산업의 성장으로 2019년 약 1만2000대에서 2021년 약 1만8000대로 증가했다. 서울시는 전업배달용을 2025년까지 전기이륜차로 100% 교체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보급에 나서고 있어 시장은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동은 75년 농기계 및 산업 장비 장비 제조 분야 전문성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배달 라이더에게 최적화된 안전성과 편의성이 뛰어난 전기이륜차를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했으며, 환경부 등록을 거쳐 2023년부터 본격 양산한다.

전기이륜차 및 충전 인프라 공급을 위해 KT링커스, 이지차저 등과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해 시장 공략 속도를 높이고자 한다. 이에 대동은 전기이륜차 및 충전기를 생산 보급하면서 커넥티드와 IOT를 기반으로 라이더들이 쉽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고도화 된 렌털 및 보험 등의 서비스 프로그램 그리고 전기이륜차 충전 사업을 위한 공유형 배터리 공급한다.

서울에만도 공중전화 부스 6200개를 보유한 KT링커스는 서울시와 진행중인 D-STATION (BSS:배터리 교환형 스테이션) 경험을 활용해 주요 상권 내 포진한 공중전화와 연계된 충전 사이트를 발굴하고 개발한다. 이지차저는 한국전력공사의 전기차 충전기를 포함해 총 2만여 개 전기차 충전소의 시설 구축 및 유지 보수와 운영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기반의 충전기 보급과 운영 관리 및 충전 과금 시스템 개발 등을 맡는다.

원유현 대동모빌리티 대표이사는 '제조와 충전 인프라, 유지보수 등 산업 전반에 걸쳐 각 사의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가 크다. 이를 통해 라이더의 안전과 비용 절감, 환경, 소비자의 혜택까지 아우르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자는 것이 이번 MOU의 취지"라며 '대동그룹의 핵심 역량과 유기적으로 결합해 상호 Win-Win 할 수 있는 파트너와 개방적 제휴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전기이륜차 산업 생태계를 만드는 선도 기업으로 발돋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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