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피플

“청년층 취업난, 고용 정보 획득의 어려움도 큰 원인”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청년층 고용 문제 해결을 위해선 양질의 일자리 마련 외에도 이들이 보다 쉽게 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방안 마련도 매우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 류장수)은 11월 30일(수) 'KRIVET Issue Brief 246호('FGI를 통해 살펴본 청년층 대상 고용 정책 및 서비스 개선 방안')'를 통해 청년층에 대한 고용 서비스 정책의 문제점을 분석해 발표했다.

이 결과는 2021년 관계부처 합동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청년층 취업 준비 시 어려운 점으로 일자리 부족(70.2%)에 이어 정보 획득(32.8%)이 지적됨에 따라, 고용 서비스 이용 경험이 있는 청년과 청년 대상 고용 서비스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2021년 FGI 조사(집단 심층면접)를 바탕으로 분석한 것이다.

주요 분석 결과(KRIVET Issue Brief 246호 참조)는 다음과 같다.

청년들이 지적하는 주된 문제점은 청년 고용 정책 및 서비스에 대한 낮은 인지도와 접근성, 다소 어려운 정책 설명이다.

청년들을 위한 상담사 연결이 현실적으로 너무 어렵고,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어디에서 누구에게 고용 서비스 상담을 받아야 하는지도 알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현재 제공되는 청년 대상 정책 및 서비스의 내용이 정책 입안자의 관점에서 기술되다 보니 일반적인 청년 수준에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

청년층이 직접 참여하고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이 개발돼야 하며, 자신들이 참여한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공간 신설도 필요하다.

청년층 고용 서비스 업무 담당자가 느끼는 서비스 문제 해결 방안으로는 청년 대상 전문 상담 인력의 양성과 서비스의 질적 개선이 제시됐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지방자치단체 등 다수 기관 참여) 내 업무 담당자들은 1) 다른 업무로의 이동 등으로 인해 전문 상담 인력이 부족해 심도 있는 상담이 어렵고 2) 다양한 양적 서비스 확대는 앞으로 지양하고 수혜 정도가 낮은 서비스를 개선하는 등 질적 내실화가 필요하며 3) SNS 플랫폼 등 청년층의 주된 정보 활용 공간을 통한 타기팅(targeting) 홍보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대학일자리센터(고용노동부, 각 대학 참여) 업무 담당자들은 1) 대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프로그램(취업한 선배와의 만남, 멘토링 등)을 적극 확대하고 2) 중소기업에 대한 대학생들의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강소기업 특강을 활성화하며 3) 현금성 수당 대신 청년들의 자립심을 실질적으로 키우는 정책 개발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번 분석을 수행한 정은진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연구위원은 '프랑스는 청년 고용 서비스인 미시옹 로칼(Mission Locale)의 상담 인력 양성에만 연간 80억여 원 이상을 투자하고 있다'며 '우리도 관련 인력의 양성과 상담 수준 제고에 더 많은 예산 투입과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미디어

더보기
삼성물산-아토스터디, 래미안 단지 내 에듀케어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공간 기반 에듀테크 솔루션 전문 기업인 아토스터디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래미안 단지 내에 데이터 중심의 차세대 교육 환경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삼성물산은 24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서 아토스터디와 '주택 상품 에듀케어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삼성물산 김명석 주택상품마케팅본부장(부사장), 김은정 상품디자인팀장(상무), 임홍상 주택마케팅팀장과 아토스터디 이동준 대표이사, 정인원 이사, 박선욱 본부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아토스터디는 시스템 기반 관리형 독서실인 '그린램프 라이브러리'를 운영하는 에듀테크 전문 기업이다. 그린램프 라이브러리는 기존 강남·송파·목동 등지의 상가에만 입점해 있었으나,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아파트 단지에 최초로 도입된다. 단순한 학습 공간 제공을 넘어, IoT 기기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학생의 출결 상태, 순수 공부 시간, 집중도 등을 실시간 분석한다. 여기에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요소를 도입해 학습 동기를 부여하는 차별화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 에듀테크(Edutech) :

LIFE

더보기